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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역대학,‘지역대학 소멸’ 막기 위해 하나로 뭉친다[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경상북도는 7일 경북도청에서 2024년 지역 대학 특성화 전략을 도내 대학들과 논의하기 위하여 ‘2024년 지방대학·전문대학 활성화 사업 특성화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도 및 도내 지방대학‧전문대학 활성화 사업 참여 22개 대학 관계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대학 간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2023년도 사업 추진 성과와 2024년 사업의 추진 전략과 방향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였다. ‘지방대학·전문대학 활성화 사업’은 교육부에서 비수도권 대학(일반대․전문대) 130여 개를 대상으로 지역 대학과 지자체의 연계․협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각 대학이 지역 발전과 연계된 특성화 전략을 발굴하면 교육부는 대학별 사업비 차등 배분해 지역 발전 전략에 부합하는 대학의 여건 개선과 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 경상북도는 일반대 10개, 전문대 12개가 본 사업에 지정되어 총사업비 347억원(2023년 기준)을 확보했으며, 2024년도에는 보다 많은 인센티브를 확보하기 위해 회의에서 대학별 차별화 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대학 관계자들은 지역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과 지역 산업체 등 수요자 중심의 교육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과 대학이 상생․협력할 다양한 방안과 함께 지자체-대학의 동반관계를 강화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지방대학·전문대학 활성화 사업’은 교육부 특수목적재정지원 4개 사업과 함께 2025년 시행 예정인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로 통합한다. 지역과 대학은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전면 개편되는 RISE 체계하에 지역 발전에 부합하는 특성화 대학 육성을 위한 지․산․학 간 협력적 거버넌스를 지속해서 이어간다. 정성현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이날 회의에서 "비수도권 지역과 대학은 소멸의 위험이라는 공동의 위기에 처해있다”며, "대학이 지역 발전에 맞춘 특성화 전략을 찾고 지역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혜안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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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270여 곳 합동점검[구미뉴스]=경상북도는 오는 2일부터 24일까지, 식중독 사전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도 주관으로 대구식약청, 시군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협력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274개소에 대하여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 중 50%는 7일부터 9일까지(3일간) 10개반 26명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시군간 교차점검으로 강도 높게 점검한다. 특히, 본격적인 기온 상승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집 집단급식소에 대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만큼 이전보다 철저한 점검이 되도록 교차점검반의 사전교육을 강화해 합동점검 실효성을 높인다. 주요 점검 내용은 ▲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여부 ▲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여부 ▲ 조리기구의 세척·소독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등이다. 아울러,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 40여개 품목에 대한 식중독균 오염여부 수거 검사도 병행해 위반업소와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즉시 회수·폐기 조치한다. 또한, 점검결과 규정 미숙지 등 경미한 위반사항은 계도차원에서 즉시 시정조치하여 자발적인 환경개선을 유도하고, 올바른 손 씻기 방법, 식중독 원인균별 주요원인 및 예방요령 등에 대한 홍보·교육도 실시한다.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은 "급식관계자들의 식중독 예방 6대수칙 등 위생적인 취급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면역력이 취약한 영유아들을 위한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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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첨단연구장비를 활용한 ‘신약 디자인 플랫폼 구축’공모 선정[구미뉴스]=경상북도는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대형 장비 활용 신약 디자인 플랫폼 구축’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된 공모 사업은 포스텍을 중심으로 전국 13개 기관, 10개 기업이 참여해 가속기, 극저온전자현미경 등 대형 장비를 활용한 신약개발과 기술 확산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한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313억원(국비 253, 지방비 60)을 투입해 포항융합기술 산업 지구에 있는 ‘세포막단백질연구소’를 중심으로 ▲극저온전자현미경(Cryo-EM) 혁신 기술개발 ▲신속 구조규명 플랫폼 구축 ▲구조와 분자설계 연계 플랫폼 구축 ▲구조 기반 신약발굴 성공 사례 도출 등을 수행한다. 경북도는 지역만의 강점이 있는 신약 개발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구조분석 장비를 집적화하여 산·학·연 공동연구와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7년 ‘가속기 기반 신약 개발 클러스터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프로젝트(NBA 프로젝트, Next generation Bio/Accelerator Project)’를 추진해 왔다. 도는 2019년 과기정통부 공모를 수주해 프로젝트의 핵심 연구시설인 ‘세포막단백질연구소(포스텍 운영)’를 건립(2021.5. 준공)하고, 구조 기반 신약·백신 개발 연구 성과를 본격적으로 만들어 내고 있다. 또한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의 ‘구조기반 백신기술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포스텍,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포항가속기연구소 등 백신‧신약 분야의 지역혁신기관 간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기업지원용 극저온전자현미경을 ‘세포막단백질연구소’에 도입해 산업 육성의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한편 도는 주력으로 육성 중인 북부권 백신산업 클러스터와의 연계를 통해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의 공동연구와 제품 실증, 인력 양성 및 교류 등의 다양한 바이오․백신 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공모 중인 산업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바이오분야 특화단지’에 안동의 백신 생산 기반과 포항의 연구개발 역량을 연계한‘경북 바이오․백신 산업 특화단지’를 신청하여 지역 내 협력을 통한 기초 연구부터 산업화까지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해외는 이미 극저온전자현미경이나 가속기와 같은 대형 장비를 활용해 얻어진 핵심기술을 대형 제약사들에게 기술이전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사업 확보는 경북의 연구 역량이 우수하다는 방증이며 바이오․백신의 생산 기반을 연계해 경북 바이오․백신 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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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달라진 전장을 체험하는 드론봇의 치열한 경연[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구미시는 7일부터 3일간 경운대에서 육군 제2작전사령부와 경운대‧금오공대가 공동주관하고, 경북‧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단과 경북대가 후원하는‘제2회 2작전사령관배 드론봇 전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2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지능형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드론봇 관련 전투발전 수요 창출과 민‧관‧군‧산‧학‧연의 협력을 통해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도시지역 작전 수행 체계를 발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로봇 챌린지, 드론 배틀, 드론 레이싱 등 드론봇 전투경연대회와 30여 개의 방산기업이 참가하는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전시회, 민‧관‧군 화합 문화행사가 진행됐다. ‘드론봇 전투경연대회’는 군사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군사적 활용’ 분야와 ‘스포츠 참여형' 분야를 나눠 총 8개 종목이 진행됐다. ‘군사적 활용’ 분야에는 폭탄 투하‧감시정찰‧AI 드론‧기체 창작‧로봇 챌린지 등 5개 종목이,‘스포츠 참여형’ 분야에는 드론 배틀‧드론 레이싱‧드론 축구 종목이 진행됐다. 군인부 36개 팀 90여 명과 민간부 45개 팀 2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고, 종목별 우수 인원에게 총 1,0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전시회에서는 수송 드론, 통합 관제, 드론 스테이션 등을 선보였다. 또한, 다족형 로봇, 폭탄 투하와 드론 전술적 운용 시범 등 군과 기업의 다채로운 드론‧로봇 시연이 펼쳐졌다. 2작전사와 美19지원사 장병 1,500여 명, 구미지역 초‧중‧고교생 1,200여 명은 민‧관‧군 화합 문화행사에서 300여 대의 드론이 펼치는 야간 드론 아트 쇼와 다양한 장비‧물자 등을 관람했다. 소형 드론제작과 드론 조종‧게임 체험을 위한 팝드론 배틀, 로봇 제작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많은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2작전사는 미래 합동 후방지역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 공동주관 하는 경운대학교(무인기공학과)는 ‘드론 분야’를, 국립금오공과대학교(기계시스템공학과)는‘로봇 분야(전투원 추종 로봇)’를 특화해 드론‧로봇의 군사적 필요성과 전투발전 수요를 창출해 내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를 후원한 구미시는 지역방위산업 교류‧발전의 장으로 성공적 행사 개최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는 등 대회를 통해 민‧관‧군과 대학 및 방산 클러스터가 상생‧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회를 주관한 2작전사령관 고창준 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전장에서 활약할 ‘드론봇’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고, 구미권역 국가중요시설 대 드론 통합 방호체계 구축을 위한 원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며, "2작전사가 ‘첨단과학기술군’으로서 미래 전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혁신의 추동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경운대 김동제 총장은 "앞으로도 2작전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으로 드론이 군의 핵심 전력이 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지속적인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다”고 했다. 금오공대 곽호상 총장은 "짧은 준비 기간에 작품을 마련한 교수님과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에 찬사를 보내며, 이 대회가 실질적으로 국방 로봇 개발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방산 선도 도시인 구미에서 드론봇 전투경연대회가 개최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특화 경북‧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대 드론 통합 방호 시범사업 등 민‧관‧군 협력사업을 통한 첨단방위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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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다중이용시설 현장 안전실태 점검[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경상북도는 7일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도내 대형 판매시설 중 하나인 이마트 안동점에 대한 현장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점검단장으로 관련 공무원과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승강기안전공단 등 분야별 관계기관 전문가 와 이마트 관계자가 참여하는 등 합동점검으로 진행했다. 김 부지사는 현장에서 옥내소화전 살수 등 정상 작동 여부와 열화상 감지기 등 전문 장비를 동원해 시설 내 전기, 가스, 승강기 등 분야별 설비시설 안전 상태와 비상대응체계,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전기 등 각종 설비시설 안전 상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용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안전 수칙 등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달라고도 주문했다. 아울러 경북도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인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도내 취약 시설 1,732개소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집중점검하고 도민 자율안전점검 등을 홍보한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많은 인파가 이용하는 시설은 항상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있는 만큼 사고 예방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며,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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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상북도 안전 홍보 네트워크’ 구축으로 도민 안전 강화[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경북도가 8일 도민들의 생활 안전 인식을 강화하고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경상북도-경상북도경찰자치위원회-경상북도경찰청-경상북도교육청 간 ‘경상북도 안전 홍보 네트워크’ 구축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네트워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안전 캠페인을 효과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도민들의 안전의식을 한층 강화하고,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력 프로젝트는 경상북도를 비롯해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 경상북도경찰청, 경상북도교육청 등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주요 기관들이 함께 참여한다. 도 대변인실, 도 안전행정실, 도 소방본부 예방안전과, 도 경제산업국(경상북도 소비자행복센터)와 각 기관의 홍보 실무부서가 주축이 되어 온·오프라인 현장과 연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안전 캠페인의 주요 활동으로는 가정의 달 행사, 집중 단속, 화재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으며, 도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 영상도 제작하여 경상북도 유튜브 보이소TV와 함께 여러 기관에서 동시에 송출한다. 경상북도는 협약식을 통해 유사한 안전 홍보를 기관별로 해왔던 문제점을 개선하여 종합적인 홍보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도민 안전 인식 개선과 안전 정보 제공을 효과적으로 하여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도민들이 일상에서 안전을 실천하고 범죄나 사고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얻게 되길 바란다”며, "공익적 가치를 중심으로 경상북도의 안전 관련 기관들이 하나로 뭉쳐 도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마약, 도박, 디지털 범죄 등 청소년 범죄의 저연령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예방 교육과 홍보를 통해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경각심을 높이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라며, "안전 홍보 네트워크와의 협업을 통해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순동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장은 "오늘 안전 홍보 네트워크 구축을 계기로 지역 범죄 예방 홍보의 효과를 강화하여 경북의 안전을 더욱 증진시키는 데 기여하겠다”며, "경북자치경찰위원회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철문 경상북도경찰청장은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안전 홍보 네트워크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확보와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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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양잠 농사 풍년을 소망하는‘2024 풍잠기원제’열어[구미뉴스]=경상북도는 7일 경북잠사곤충사업장(상주시 함창읍)에서 ‘2024 풍잠기원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양잠농가, 대한잠사회, 양잠협동조합, 양잠법인, 도내 시군 농업부서 등 도내 양잠농업을 대표하는 지역 양잠관련 단체 대표들과 남영숙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김홍구 경상북도의회 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누에가 첫 뽕잎을 먹는 5월에 열리는‘풍잠기원제’는 고려시대 역대 왕실에서 지낸 선잠제(先蠶祭)로부터 유래됐다. 양잠 농가의 풍잠을 소망하고 인류의 의(衣)생활과 건강증진 등을 위해 희생된 누에의 영혼을 위로하며 양잠 산업의 발전을 기원하기 위하여 개최하는 전통 제례의식이다. ‘풍잠기원제’는 상주시 함창 향교의 집전으로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의 강신(신을 맞이하는 예절)과 초헌례(첫번째 잔을 올리는 의식), 채현식 함창향교 전교의 아헌례(두번째 잔), 오홍섭 명주잠업 영농조합 법인대표의 종헌례(세번째 잔), 누에 첫밥 주기 시연회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가 2022년 조사한 기능성 양잠산업 현황조사에 따르면 경상북도 기준 누에사육농가는 261호, 뽕밭면적 128ha로 전국 1위 최대 양잠산물 생산지이다. 경북도는 양잠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우량누에씨 생산, ▸동충하초 종균 농가 공급, ▸누에고치 추출 실크단백질을 활용한 연구 등 양잠 농가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다양하고 실질적인 기술 연구와 사업 발굴로 고도화된 양잠산업을 육성하고 농가 소득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미래 가치가 무궁무진한 곤충·양잠분야는 현재 신생명에너지원으로 급부상하며 첨단 생명 소재산업 등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이번 풍잠기원제를 통해 양잠산업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양잠 농가에 실질적인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이끌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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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의성푸드빌리지 개소식 개최[구미뉴스]=의성군(군수 김주수)은 5월 7일 오전 11시 옛 한방병원을 의성 서부권역 청년복합문화센터로 리모델링한 의성푸드빌리지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하여 김광호 의성군의회 의장 및 의원, 경상북도의회 의원,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의성푸드빌리지는 안계면 시안리 389-1번지 내에 위치하며 지상 4층의 규모(연면적 1,214㎡)로 유휴시설이었던 공간이 1층 청년외식창업 공간(스테이크하우스), 2층 로컬푸드카페, 3층 가상플레이그라운드, 4층 청년 커뮤니티 공간으로 변화하였다. 의성푸드빌리지가 2022년 2월, 행정안전부 지역사회 활성화 계획대상 사업에 선정되면서 같은 해 6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청년외식창업 공동체 공간조성 사업과 행정안전부 디지털 스마트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었고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와 함께 다부처 연계 사업으로 조성되었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2023년 3월에 모집 공고를 통해 운영자를 선정하여, 초기 단계부터 운영자 의견이 반영된 맞춤형 시설을 조성하였으며, 또한 외식창업 전문 컨설팅을 통해 맛을 고급화하였고 지역 우수 농산물을 활용한 가성비 높은 메뉴를 개발하여 가족단위, 단체 등 부담없이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앞으로 음식점 운영과 더불어 창업교육, 실습・체험 공간 제공 및 지역주민과 함께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식사를 겸한 토론회 "소셜 다이닝”을 추진하여 외식기반 복합문화거점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청년시설 운영협의체 공동 프로젝트인 "디지털 노마드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포럼, 시설협업 프로그램 운영 등 타 청년시설과 함께 새로운 음식문화와 관광・체험 등을 접목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김주수 군수는 "의성푸드빌리지가 외식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외식창업의 기회를 마련해 주고, 이를 연계한 복합문화공간을 통해 청년들이 모이는, 지역에 활력이 넘치는 소통의 장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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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청렴초심회와 직장협의회가 함께하는‘음주운전 OUT !!’캠페인 개최[구미뉴스]=구미경찰서(서장 박종섭)은 7일 오전 출근시간대 경찰서 1층 큰마당에서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음주운전 OUT!!’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관서장을 비롯한‘청렴선도그룹 초심회·구미경찰서 직장협의회’구성원 20여명이 함께 하였으며, 출근하는 직원들에게‘음주운전 OUT!!’슬로건을 외치며 예방문구가 부착된 선물을 나눠 주었다. 특히, 가정의달 모임 등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 자칫 들뜬 분위기에 우려되는 음주운전 등 각종 의무위반행위에 대한 선제적 예방과 자체 분위기 형성을 위해 소속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박종섭 구미경찰서장은"경찰은 음주운전을 직접 단속하는 부서로 다른 누구보다 음주운전에 있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여 시민들의 공감과 지지를 받는 청렴하고 신뢰받는 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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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청 레슬링팀, 일반부 자유형‘종합우승’[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칠곡군청 레슬링팀(감독 김재강)이 레슬링 최강팀으로써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칠곡군청 레슬링팀은 지난달 24일부터 전라남도 장흥군에서 열린 제2회 헤럴드배, 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이중일(자유형 61kg), 김용욱(자유형 79kg)선수가 금메달, 김민서(자유형 125kg)선수가 은메달, 신민(자유형 74kg)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일반부 자유형 종합우승을 차지하였다. 또한, 팀 내 유일한 그레고로만형 선수인 박부봉(그레고로만 55kg)선수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명실상부 레슬링 최강팀임을 입증하였다. 칠곡군청 레슬링팀은 1994년 5월 창단하여 올해 창단 30주년을 맞았고, 올해부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인 김재강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며 그 입지를 더욱더 공고히 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올해부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인 김재강 감독을 선임함과 함께 선수 또한 젊은 선수들로 대거 교체하였고, 이번 대회를 통해 젊은 피 수혈에 성공하였음을 당당히 증명해 냈다.”며 "앞으로도 칠곡군 레슬링팀이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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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예천의 봄, 회룡포 봄꽃축제, 관광객 8만명 찾아 대성황[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예천군 용궁면 회룡포 일원에서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6일까지 개최된 ‘2024 예천의 봄, 회룡포 봄꽃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 개장일인 첫 주말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틀간 약 15,000명이 방문하였으며, 3주간 총 80,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정도로 회룡포 봄꽃축제가 예천군 대표 봄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이번 축제는 2.7ha의 유채꽃밭과 2ha의 청보리밭, 올레길 꽃잔디를 비롯해 다양한 봄꽃을 조성해 봄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는 힐링 장소로 주목받았다. 또한 회룡포 마을 입구에 가로 10m의 거대한 용 모래 조형물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많은 관광객들이 인증샷을 찍기 위한 대기행렬로 진풍경이 펼쳐졌다. 특히, 백사장을 활용한 모래 낚시터, 모래성 깃발 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푸드트럭, 플리마켓, 7080추억의 노래, 색소폰 공연, 미로공원 체험은 남녀노소 관광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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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0회 칠곡군의회 임시회 개회[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는 5월 7일부터 5월 1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30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다룰 예정이며, 이를 위해 당초 계획된 "의회운영 기본일정”에 회의일수를 늘렸다. 임시회 주요일정은 5월 7일(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월 13일(월)까지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종심사를 진행하며, 오는 5월 14일(화) 제2차 본회의를 마치며 회기를 종료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에는 배성도, 오종열, 이상승, 권선호, 박남희 의원, 이상 5명이 선임되었으며, 위원장에 박남희 의원, 부위원장에 권선호 의원이 각각 선임되었다. 심청보 의장은 "면밀하고 소신있는 심사로 한정된 예산이 효율적으로 편성되도록 할 것”과 "군정이 지향하는 정책과 사업에 대한 점검은 물론 대안 제시”를 당부했다. 한편, 제300회 임시회 세부일정은 칠곡군의회 홈페이지의 "의정소식→의사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제안·제출 안건 순 번 안 건 명 제안·제출자 1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칠곡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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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그 많던 폐현수막 어디로 갔을까?[구미뉴스]=김천시 감문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정수)는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사업으로 시행하는 「폐현수막 새활용 사업」을 본격적으로 재개했다. 감문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23년부터 「폐현수막 새활용 사업」을 시행하여 폐현수막 마대를 제작·배부하고, 폐현수막을 원단으로 사용해 재봉틀을 배우는 「폐현수막 공방」을 열어 주민들이 직접 장바구니, 카드 지갑, 앞치마 등을 직접 만든 바 있다. 이정수 감문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총선 이후 폐현수막 새활용 사업에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골칫거리인 폐현수막을 똑똑하게 새활용해 생활 속 새활용을 실천하고,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감문면에서 추진하는 새활용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감문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2024년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사업으로 폐현수막을 이용하여 마대를 제작할 뿐만 아니라 주민 대부분이 농사에 종사하는 특성을 고려해 과수 작업용 앞치마를 제작하여 ‘맞춤형 새활용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하반기에 「새활용 소잉공방 시즌2」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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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447억 원 추경예산(안) 제출"저출산 극복 토대 마련”[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칠곡군이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및 저출산 극복 토대 마련을 위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제300회 칠곡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14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금번 추경(안)은 본예산 7,163억 원보다 447억 원(6.2%)이 증가한 7,610억 원 규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북삼 인평공원 조성사업 20억원, 칠곡군 농어촌버스 및 화물공영차고지 부지 매입 44억원 2천 3백만원, 북삼역 진입도로 개선사업 26억 4천 6백만원, 북삼읍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 22억원 및 칠곡할매문화관 건립 10억원 등이다. 또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대응 사업으로는 대학생 아이돌봄 서포터즈 운영 5천 6백만원, 아픈아이돌봄센터운영 4천만원, 석적국민체육센터 및 북삼국민체육센터 마을돌봄터 24시 연장 운영비 및 인건비 지원 6천 7백만원, 누리과정 5세보육료 추가지원 1억 2천만원, 외국인아동어린이집 보육료 지원 1억 8백만원, 청년신혼부부 월세지원사업 2억 3천 4백만원 및 산후조리비지원 3억 5천만원 등이 편성되어 제출되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사회안전망 강화, 저출산 극복 토대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지속 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미래형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군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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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경북도와 함께 ‘광역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 만든다![구미뉴스]=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5월 3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경상북도와 김천시 관계자를 비롯한 외부 유통물류 전문가 등 16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광역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 건립 사업 타당성 조사 및 실행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용역은 정부와 경상북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와 연계한「광역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를 성공적으로 건립하기 위해 사업 타당성 검토와 추진 방안 수립을 목적으로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사업을 시행할 민간기업 유치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검토하고 전반적으로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이후 민간 유치를 통해 지자체·민간이 함께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프로젝트 선정에 도전한다. 프로젝트에 선정되면 산지에서 농산물 집화, 선별, 가공, 유통, 판매, 배송까지 가능한 「광역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를 건립해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과 생산 농가 수익성 제고, 일자리와 사람이 모이는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이우문 기획예산실장은 이날 보고회에서"지방에서 대규모 투자에 대해 다양한 시도들이 있었지만 사업성 부족과 자금 조달의 어려움으로 좌초 또는 규모 축소의 사례가 많았다.”라며, "이번 용역이 긍정적으로 나와 민간기업의 투자를 끌어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와 연계한 「광역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 건립으로 김천이 중부권 內 광역 농산물 거점 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는 민간 투자유도를 위해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이 출자하여 모(母)펀드를 조성하고, 지자체·민간이 함께 자(子)펀드 결성 및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 해 모펀드 투자심의위원회 심의에 통과하면 프로젝트에 선정돼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 김천시는 작년 8월 기재부 2차관 방문 및 간담회를 시작으로 작년 11월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했으며, 올해 1월 지역 활성화펀드TF팀을 신설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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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국한우협회 김천시지부, 한우 기부로 나눔 문화 선도![구미뉴스]=김천복지재단(이사장 김충섭)는 지난 3일 (사)전국한우협회 김천시지부(지부장 김길환)로부터 한우불고기 74kg(250만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사)전국한우협회 김천시지부는 관내에서 한우를 사육 중인 35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돼있으며, 김천한우 경쟁력 제고에 크게 이바지하는 등 한우산업의 발전과 한우 농가의 권익 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길환 전국한우협회 김천시지부장은 "품질 좋고 맛 좋은 한우 불고기를 우리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한우협회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하 복지기획과장은 "농가의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품질 좋은 한우를 기부해 주신 전국한우협회 김천시지부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한우협회의 끊이지 않는 선행과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우리 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한우 불고기는 관내 아동복지시설 4개소에 값진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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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형곡위원회, 장애인과 아름다운 동행[구미뉴스]=형곡1동은 지난 3일 한국자유총연맹 형곡 위원회와 구미시지회 청년회 주관으로 참사랑주간보호센터 장애인 20여 명과 함께 전북 무주군 일원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각종 현장 체험과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2024 참사랑하는 동행’의 하나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상징인 태권도의 역사와 전통에 대해 알아보고, 태권 댄스 체험 프로그램 참여, 공연 관람, 국립태권도박물관 방문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김윤덕 한국자유총연맹 형곡위원장과권기섭 구미시지회 청년회장은"오늘 활동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조은아 참사랑주간보호센터 원장은"센터 장애인들과 오늘 나들이를 즐겁게 다녀와 뿌듯하다”며, "새롭고 좋은 경험을 마련해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했다. 최성국 형곡1동장은 "이번 특별한 경험을 통해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고, 이런 활동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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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예갤러리, 손경수 작가 서양화 초대전 개최[구미뉴스]=구미시는 7일부터 13일까지 藝(예)갤러리(금오산로 218)에서 (사)한국예총구미지회(지회장 이정섭) 주관으로 손경수 작가의 서양화 초대전을 개최한다. 손경수 화백은 영양군 출생으로, 일월산에 깃들어 살면서 회화예술의 기본적인 속성에 집중해 쉽게 발견하기 어려운 자연의 무심하고 호젓한 아름다움을 순수회화로 담아내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전시회에는 봄의 모란, 여름의 맨드라미, 가을의 자작나무, 겨울의 소나무 등 영양 지역의 사계를 담아낸 수채화가 전시된다. 고요하고 차분한 자연의 모습을 다룬 이번 전시를 통해 고향 영양의 평온함과 넉넉함, 더불어 그림을 대하는 작가의 순수함과 진중함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예갤러리에서는 회화를 비롯해 공예,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 전시를 연중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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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구미병원, FIND ‘새싹지킴이 보물찾기’ 온라인 영상교육 개최[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민경대)은 4월 29일(월)부터 5월 3일(금)까지 5일간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의료인용 아동학대 선별도구(FIND)를 주제로 "새싹지킴이 보물찾기” 참여형 온라인 영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병원 곳곳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교육에 접속하여 ▲교육영상시청 ▲FIND 문제풀기 ▲새싹지킴이의 다짐 등 미션을 수행하고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아동학대 대응역량 및 신고의식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교육영상은 경북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에서 직접 제작한 아동학대 선별도구 FIND 10개 교육영상을 활용했으며, 교육에 참여한 교직원 중 100여명에 대해 소정의 선물도 마련됐다. FIND 교육영상은 특정 모양의 멍자국, 의복‧청결상태, 영양결핍, 이상한 화상상처, 발달지연 등 의료현장에서 자칫 놓칠 수 있는 아동학대 의심사례를 주제로 제작됐다. 민경대 병원장은 "다학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아동보호위원회를 통해 원내외 자문활동, 진료, 사례관리 등 구심적 역할을 24시간 수행하고 있다”며,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 교직원들이 아동학대에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의료현장의 새싹지킴이로서 판단 기준을 숙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2023년 2월 1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경북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으로 선정돼 고난도 아동학대 사례의 치료와 의료자문을 담당하며, 맞춤형 교육, 학대 피해아동의 치료와 보호, 선제적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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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용소방대연합회, 저출생 극복 성금 전달[구미뉴스]=경상북도 소방본부는 3일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저출생 극복 성금 3,190만원을 경상북도에 전달했다.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과 지역 행사장 안전요원 활동, 노인돌봄서비스 등 일상에서도 많은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이다. 이번 성금 전달은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1만 1천여 의용소방대원이 뜻을 모아 추진했으며 성금 액수는 의용소방대의 날인 3월 19일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전달된 성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완전 돌봄, 안심 주거 등 경상북도에서 추진 중인 저출생 극복 운동에 사용된다. 김은숙 경상북도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저출생은 경북도청 등 공공기관만의 문제가 아니라 도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극복해야 할 과제이다" 이라며 "이번에 전달된 성금이 저출생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먼저 저출생 극복에 대한 경상북도의용소방대 연합회의 도움과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앞으로도 경상북도는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저출생 극복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이번 성금 전달과는 별도로 경상북도 소방본부와 함께 119아이행복돌봄터 운영, 우리 동네 돌봄 마을 이동안전지원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봉사 활동을 지속해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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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가정의 달, 농업 6차산업 인증 제품 특판[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경상북도는 이달 31일까지 농업 6차(농촌 융복합)산업 안테나숍* 7개소(대백프라자점, 이마트(경산점, 구미점, 월배점, 포항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 ‘2024년도 가정의 달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 안테나숍: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 및 반응을 파악하여 상품 개발이나 판매촉진 방안 등을 연구하기 위해 운영하는 전략 매장 이번 특판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일부 품목 1+1, 2+1 특별 행사와 구매 금액의 30%에 달하는 사은품 증정 등을 추진한다. 안테나숍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6차산업 인증 사업자로 지정받은 경영체의 제품 중 경상북도와 대형 유통업체가 품평회 등을 통해 엄선한 770가지(77개 업체)의 농산물 가공품을 전시‧판매한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친구, 동료 등 소중한 이들에게 고마움과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고, 고물가 시대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이 도내에서 생산된 전통 장류, 벌꿀, 한과, 버섯 등 6차산업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경북 농특산품의 판매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차산업 안테나숍 7개소는 지난해 매출액은 29억 1천만원으로 최초 운영을 시작한 2016년도 12억 6천만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각 지점의 경우 6차산업 경영체 제품의 홍보․전시‧판매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 반응과 소비 성향을 파악해 경영체의 제품 개선과 신제품 개발 등에 활용해 6차산업 홍보와 6차산업 인증 경영체의 판로확보와 매출 증가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한 우수한 품질의 6차산업 제품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5월을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다양한 농특산품 발굴과 판로 다각화로 경북 농업 6차 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북 6차산업 안테나숍 가정의 달 행사 추진계획> ∙ 기 간: 2024. 5. 1.(월) ~ 5. 31.(금) ∙ 장 소: 안테나숍 7개소 - 대백프라자점, 이마트(경산점, 구미점, 월배점, 포항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 참여규모: 안테나숍 전 품목 * 77개 업체(약 774개 제품) - 6차산업 인증 경영체 제품(전통 장류, 꿀, 인삼, 버섯, 차류 등) ∙ 주요내용 - 일부 품목 1+1, 2+1 특별 행사 - 구매금액 30% 상당의 사은품 증정(6차산업 경영체 제품 추가 증정) ※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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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장 현장 의정활동[구미뉴스]=안동시의회(권기익 의장)는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4일째날, 행사 관계자를 격려하고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자 축제현장 중간점검에 나섰다. 메인 무대인 모디 684 앞부터 구안동역 뒤편 주차장을 비롯한 탈춤공원까지 행사기간중 사고없이 안전하게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마지막까지 안전한 축제 운영과 적극적인 안내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안동의 민속문화를 재해석한 테마파크형 축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낸 이번 축제의 중간 점검을 통해 축제에 참석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수렴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축제 기간 중 갑작스런 우천으로 인한 행사장 운영의 불편함은 없었는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었는지 시설물을 더욱 꼼꼼히 점검하였다.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제 진행을 위해 애써주시는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가 실질적인 안동의 혼과 정신, 그 자부심을 잘 담아내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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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예천활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예천읍 한천체육공원 일대에서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던 예천활축제는 어린이날 주간에 개최한 만큼 어린이들을 포함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개최됐다. 기존에 진행했던 국궁과 양궁 활쏘기 체험, 필드아처리, 무빙타겟 등 다양한 활쏘기 체험은 그대로 진행하고 활서바이벌게임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킨 활공성전-활의전쟁을 시행해 크게 인기를 끌었다. 활공성전-활의 전쟁은 삼국시대 때 북쪽으로는 고구려, 서쪽으로는 백제와 국경선에 위치해 치열한 전쟁을 겪으며 일찌감치 활을 제작해온 역사적 배경을 녹여낸 것으로 매일 32팀씩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밖에도 모터보트체험과 마술쇼, 버블쇼와 댄스경연대회, 예천전국가요제까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예천활축제는 개막식과 함께 딴따라패밀리와 다이나믹듀오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로 첫날을 마무리했다. 4일 예천전국가요제에는 전국에서 온 16팀이 경연을 벌여 예천에 계신 할아버지 댁을 방문한 최연소 참가자 윤윤서양이 대상을 받았으며 5일 어린이날에는 아침부터 비가 내려 아쉬움을 남겼지만 우산을 쓰고 삼삼오오 친구들과 방문해 축제를 즐기는 학생들이 끊이지 않았으며, 전국청소년 댄스경연대회로 열기를 더했다. 마지막 날인 6일에는 가장 많은 인파가 모여 성황을 이룬 가운데 폐막식에 이어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 그리고 화려한 불꽃놀이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특히 4일간의 일정 내내 젊은 관람객들이 주를 이루면서 달라진 예천의 분위기를 실감할 수 있었으며 온라인 줄서기 시스템을 운영해 기다리는 시간을 줄여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체험권을 7천원에 구매하면 예천사랑상품권 5천원을 환급, 행사장 내 모든 체험이 2천 원에 가능해 전국에서 가장 알찬 최대 규모의 체험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4일간의 일정이 즐겁게 마무리된 것 같아 기쁘다.”며 "예천활축제장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즐겁고 재미난 축제로 더 활기차고 즐거운 예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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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공예촌, 어린이를 위한 테라코타 교실 개최[구미뉴스]=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주말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4일과 오는 11일 토요일 오후 영천시 공예촌(자양면 포은로 1625-11)에서 어린이를 위한 테라코타 교실이 열린다. 공예촌의 7기 입주작가이자 촌장의 책임을 맡고 있는오의석 조각가가 기획한 이번 체험교실은 주제가 ‘흙으로 빚는 우리 가족 이야기’로 어린 생명과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우고 고양시키는 의미를 갖는 체험교실이다. 테라코타(Terra-cotta)는 ‘구운 흙’이란 뜻을 갖는 이태리어로 도자기처럼 흙으로 빚어 건조 후 가마에서 불에 소성함으로 작품이 완성된다. 유약을 쓰지 않고 섭씨 800-900도 또는 1000-1150도에서 초벌 소성함으로 붉은 색, 혹은 갈색의 따뜻한 느낌을 주는 점토 작품이다. 흙을 만지고 다룬 손과 도구의 흔적이 작품의 표면에 그대로 남는 특징이 있다. 오감체험장 캠프장에서 힐링하며 자녀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안겨줄 수 있는 이번 테라코타 교실은 6세부터 12세까지 어린이가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영천시공예촌 예본조형창작스튜디오(전화 010-3072-3952)로 문의하면 준비물과 재료 소성비 등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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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코랜드, 11~12일 어린이 숲 & 항공 과학체험전 개최[구미뉴스]=구미시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구미 에코랜드 어린이 숲 & 항공 과학체험전」을 개최한다. 에코랜드 특설무대에서 에코그린 합창단의 환경음악 공연과 벌룬 마술 등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연다. 숲 체험 행사로 곰 젤리 비누 만들기, 지구 온난화 시계 만들기, 꿀벌 밀랍 초 만들기가 진행되며, 항공‧과학 체험 행사로 비행시뮬레이터 체험, 드론 체험, B767 항공기 체험, 탄성 레이싱카, AI 애니메이션 드로잉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보물찾기, 활쏘기, 딱지치기, 윷놀이, 투호 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체험과 푸드트럭 존, 팝콘‧솜사탕도 마련된다. 숲에서 다양한 체험과 관찰로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심어주고, 첨단 항공‧과학 체험으로 호기심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체험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객들은 구미 에코랜드 주차장과 경운대학교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 부스에서 숲 체험 및 항공‧과학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행사 기간 구미 에코랜드는 주차가 전면 통제돼 주차는 경운대학교 주차장을 이용하고, 셔틀버스를 통해 에코랜드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어린이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연 친화적인 도시, 어린이가 즐거운 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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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역대학,‘지역대학 소멸’ 막기 위해 하나로 뭉친다[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경상북도는 7일 경북도청에서 2024년 지역 대학 특성화 전략을 도내 대학들과 논의하기 위하여 ‘2024년 지방대학·전문대학 활성화 사업 특성화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도 및 도내 지방대학‧전문대학 활성화 사업 참여 22개 대학 관계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대학 간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2023년도 사업 추진 성과와 2024년 사업의 추진 전략과 방향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였다. ‘지방대학·전문대학 활성화 사업’은 교육부에서 비수도권 대학(일반대․전문대) 130여 개를 대상으로 지역 대학과 지자체의 연계․협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각 대학이 지역 발전과 연계된 특성화 전략을 발굴하면 교육부는 대학별 사업비 차등 배분해 지역 발전 전략에 부합하는 대학의 여건 개선과 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 경상북도는 일반대 10개, 전문대 12개가 본 사업에 지정되어 총사업비 347억원(2023년 기준)을 확보했으며, 2024년도에는 보다 많은 인센티브를 확보하기 위해 회의에서 대학별 차별화 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대학 관계자들은 지역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과 지역 산업체 등 수요자 중심의 교육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과 대학이 상생․협력할 다양한 방안과 함께 지자체-대학의 동반관계를 강화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지방대학·전문대학 활성화 사업’은 교육부 특수목적재정지원 4개 사업과 함께 2025년 시행 예정인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로 통합한다. 지역과 대학은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전면 개편되는 RISE 체계하에 지역 발전에 부합하는 특성화 대학 육성을 위한 지․산․학 간 협력적 거버넌스를 지속해서 이어간다. 정성현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이날 회의에서 "비수도권 지역과 대학은 소멸의 위험이라는 공동의 위기에 처해있다”며, "대학이 지역 발전에 맞춘 특성화 전략을 찾고 지역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혜안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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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270여 곳 합동점검[구미뉴스]=경상북도는 오는 2일부터 24일까지, 식중독 사전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도 주관으로 대구식약청, 시군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협력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274개소에 대하여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 중 50%는 7일부터 9일까지(3일간) 10개반 26명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시군간 교차점검으로 강도 높게 점검한다. 특히, 본격적인 기온 상승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집 집단급식소에 대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만큼 이전보다 철저한 점검이 되도록 교차점검반의 사전교육을 강화해 합동점검 실효성을 높인다. 주요 점검 내용은 ▲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여부 ▲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여부 ▲ 조리기구의 세척·소독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등이다. 아울러,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 40여개 품목에 대한 식중독균 오염여부 수거 검사도 병행해 위반업소와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즉시 회수·폐기 조치한다. 또한, 점검결과 규정 미숙지 등 경미한 위반사항은 계도차원에서 즉시 시정조치하여 자발적인 환경개선을 유도하고, 올바른 손 씻기 방법, 식중독 원인균별 주요원인 및 예방요령 등에 대한 홍보·교육도 실시한다.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은 "급식관계자들의 식중독 예방 6대수칙 등 위생적인 취급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면역력이 취약한 영유아들을 위한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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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첨단연구장비를 활용한 ‘신약 디자인 플랫폼 구축’공모 선정[구미뉴스]=경상북도는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대형 장비 활용 신약 디자인 플랫폼 구축’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된 공모 사업은 포스텍을 중심으로 전국 13개 기관, 10개 기업이 참여해 가속기, 극저온전자현미경 등 대형 장비를 활용한 신약개발과 기술 확산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한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313억원(국비 253, 지방비 60)을 투입해 포항융합기술 산업 지구에 있는 ‘세포막단백질연구소’를 중심으로 ▲극저온전자현미경(Cryo-EM) 혁신 기술개발 ▲신속 구조규명 플랫폼 구축 ▲구조와 분자설계 연계 플랫폼 구축 ▲구조 기반 신약발굴 성공 사례 도출 등을 수행한다. 경북도는 지역만의 강점이 있는 신약 개발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구조분석 장비를 집적화하여 산·학·연 공동연구와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7년 ‘가속기 기반 신약 개발 클러스터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프로젝트(NBA 프로젝트, Next generation Bio/Accelerator Project)’를 추진해 왔다. 도는 2019년 과기정통부 공모를 수주해 프로젝트의 핵심 연구시설인 ‘세포막단백질연구소(포스텍 운영)’를 건립(2021.5. 준공)하고, 구조 기반 신약·백신 개발 연구 성과를 본격적으로 만들어 내고 있다. 또한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의 ‘구조기반 백신기술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포스텍,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포항가속기연구소 등 백신‧신약 분야의 지역혁신기관 간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기업지원용 극저온전자현미경을 ‘세포막단백질연구소’에 도입해 산업 육성의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한편 도는 주력으로 육성 중인 북부권 백신산업 클러스터와의 연계를 통해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의 공동연구와 제품 실증, 인력 양성 및 교류 등의 다양한 바이오․백신 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공모 중인 산업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바이오분야 특화단지’에 안동의 백신 생산 기반과 포항의 연구개발 역량을 연계한‘경북 바이오․백신 산업 특화단지’를 신청하여 지역 내 협력을 통한 기초 연구부터 산업화까지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해외는 이미 극저온전자현미경이나 가속기와 같은 대형 장비를 활용해 얻어진 핵심기술을 대형 제약사들에게 기술이전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사업 확보는 경북의 연구 역량이 우수하다는 방증이며 바이오․백신의 생산 기반을 연계해 경북 바이오․백신 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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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달라진 전장을 체험하는 드론봇의 치열한 경연[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구미시는 7일부터 3일간 경운대에서 육군 제2작전사령부와 경운대‧금오공대가 공동주관하고, 경북‧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단과 경북대가 후원하는‘제2회 2작전사령관배 드론봇 전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2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지능형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드론봇 관련 전투발전 수요 창출과 민‧관‧군‧산‧학‧연의 협력을 통해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도시지역 작전 수행 체계를 발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로봇 챌린지, 드론 배틀, 드론 레이싱 등 드론봇 전투경연대회와 30여 개의 방산기업이 참가하는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전시회, 민‧관‧군 화합 문화행사가 진행됐다. ‘드론봇 전투경연대회’는 군사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군사적 활용’ 분야와 ‘스포츠 참여형' 분야를 나눠 총 8개 종목이 진행됐다. ‘군사적 활용’ 분야에는 폭탄 투하‧감시정찰‧AI 드론‧기체 창작‧로봇 챌린지 등 5개 종목이,‘스포츠 참여형’ 분야에는 드론 배틀‧드론 레이싱‧드론 축구 종목이 진행됐다. 군인부 36개 팀 90여 명과 민간부 45개 팀 2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고, 종목별 우수 인원에게 총 1,0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전시회에서는 수송 드론, 통합 관제, 드론 스테이션 등을 선보였다. 또한, 다족형 로봇, 폭탄 투하와 드론 전술적 운용 시범 등 군과 기업의 다채로운 드론‧로봇 시연이 펼쳐졌다. 2작전사와 美19지원사 장병 1,500여 명, 구미지역 초‧중‧고교생 1,200여 명은 민‧관‧군 화합 문화행사에서 300여 대의 드론이 펼치는 야간 드론 아트 쇼와 다양한 장비‧물자 등을 관람했다. 소형 드론제작과 드론 조종‧게임 체험을 위한 팝드론 배틀, 로봇 제작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많은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2작전사는 미래 합동 후방지역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 공동주관 하는 경운대학교(무인기공학과)는 ‘드론 분야’를, 국립금오공과대학교(기계시스템공학과)는‘로봇 분야(전투원 추종 로봇)’를 특화해 드론‧로봇의 군사적 필요성과 전투발전 수요를 창출해 내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를 후원한 구미시는 지역방위산업 교류‧발전의 장으로 성공적 행사 개최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는 등 대회를 통해 민‧관‧군과 대학 및 방산 클러스터가 상생‧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회를 주관한 2작전사령관 고창준 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전장에서 활약할 ‘드론봇’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고, 구미권역 국가중요시설 대 드론 통합 방호체계 구축을 위한 원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며, "2작전사가 ‘첨단과학기술군’으로서 미래 전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혁신의 추동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경운대 김동제 총장은 "앞으로도 2작전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으로 드론이 군의 핵심 전력이 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지속적인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다”고 했다. 금오공대 곽호상 총장은 "짧은 준비 기간에 작품을 마련한 교수님과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에 찬사를 보내며, 이 대회가 실질적으로 국방 로봇 개발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방산 선도 도시인 구미에서 드론봇 전투경연대회가 개최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특화 경북‧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대 드론 통합 방호 시범사업 등 민‧관‧군 협력사업을 통한 첨단방위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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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다중이용시설 현장 안전실태 점검[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경상북도는 7일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도내 대형 판매시설 중 하나인 이마트 안동점에 대한 현장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점검단장으로 관련 공무원과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승강기안전공단 등 분야별 관계기관 전문가 와 이마트 관계자가 참여하는 등 합동점검으로 진행했다. 김 부지사는 현장에서 옥내소화전 살수 등 정상 작동 여부와 열화상 감지기 등 전문 장비를 동원해 시설 내 전기, 가스, 승강기 등 분야별 설비시설 안전 상태와 비상대응체계,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전기 등 각종 설비시설 안전 상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용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안전 수칙 등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달라고도 주문했다. 아울러 경북도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인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도내 취약 시설 1,732개소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집중점검하고 도민 자율안전점검 등을 홍보한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많은 인파가 이용하는 시설은 항상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있는 만큼 사고 예방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며,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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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상북도 안전 홍보 네트워크’ 구축으로 도민 안전 강화[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경북도가 8일 도민들의 생활 안전 인식을 강화하고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경상북도-경상북도경찰자치위원회-경상북도경찰청-경상북도교육청 간 ‘경상북도 안전 홍보 네트워크’ 구축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네트워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안전 캠페인을 효과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도민들의 안전의식을 한층 강화하고,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력 프로젝트는 경상북도를 비롯해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 경상북도경찰청, 경상북도교육청 등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주요 기관들이 함께 참여한다. 도 대변인실, 도 안전행정실, 도 소방본부 예방안전과, 도 경제산업국(경상북도 소비자행복센터)와 각 기관의 홍보 실무부서가 주축이 되어 온·오프라인 현장과 연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안전 캠페인의 주요 활동으로는 가정의 달 행사, 집중 단속, 화재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으며, 도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 영상도 제작하여 경상북도 유튜브 보이소TV와 함께 여러 기관에서 동시에 송출한다. 경상북도는 협약식을 통해 유사한 안전 홍보를 기관별로 해왔던 문제점을 개선하여 종합적인 홍보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도민 안전 인식 개선과 안전 정보 제공을 효과적으로 하여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도민들이 일상에서 안전을 실천하고 범죄나 사고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얻게 되길 바란다”며, "공익적 가치를 중심으로 경상북도의 안전 관련 기관들이 하나로 뭉쳐 도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마약, 도박, 디지털 범죄 등 청소년 범죄의 저연령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예방 교육과 홍보를 통해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경각심을 높이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라며, "안전 홍보 네트워크와의 협업을 통해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순동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장은 "오늘 안전 홍보 네트워크 구축을 계기로 지역 범죄 예방 홍보의 효과를 강화하여 경북의 안전을 더욱 증진시키는 데 기여하겠다”며, "경북자치경찰위원회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철문 경상북도경찰청장은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안전 홍보 네트워크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확보와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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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양잠 농사 풍년을 소망하는‘2024 풍잠기원제’열어[구미뉴스]=경상북도는 7일 경북잠사곤충사업장(상주시 함창읍)에서 ‘2024 풍잠기원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양잠농가, 대한잠사회, 양잠협동조합, 양잠법인, 도내 시군 농업부서 등 도내 양잠농업을 대표하는 지역 양잠관련 단체 대표들과 남영숙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김홍구 경상북도의회 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누에가 첫 뽕잎을 먹는 5월에 열리는‘풍잠기원제’는 고려시대 역대 왕실에서 지낸 선잠제(先蠶祭)로부터 유래됐다. 양잠 농가의 풍잠을 소망하고 인류의 의(衣)생활과 건강증진 등을 위해 희생된 누에의 영혼을 위로하며 양잠 산업의 발전을 기원하기 위하여 개최하는 전통 제례의식이다. ‘풍잠기원제’는 상주시 함창 향교의 집전으로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의 강신(신을 맞이하는 예절)과 초헌례(첫번째 잔을 올리는 의식), 채현식 함창향교 전교의 아헌례(두번째 잔), 오홍섭 명주잠업 영농조합 법인대표의 종헌례(세번째 잔), 누에 첫밥 주기 시연회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가 2022년 조사한 기능성 양잠산업 현황조사에 따르면 경상북도 기준 누에사육농가는 261호, 뽕밭면적 128ha로 전국 1위 최대 양잠산물 생산지이다. 경북도는 양잠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우량누에씨 생산, ▸동충하초 종균 농가 공급, ▸누에고치 추출 실크단백질을 활용한 연구 등 양잠 농가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다양하고 실질적인 기술 연구와 사업 발굴로 고도화된 양잠산업을 육성하고 농가 소득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미래 가치가 무궁무진한 곤충·양잠분야는 현재 신생명에너지원으로 급부상하며 첨단 생명 소재산업 등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이번 풍잠기원제를 통해 양잠산업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양잠 농가에 실질적인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이끌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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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의성푸드빌리지 개소식 개최[구미뉴스]=의성군(군수 김주수)은 5월 7일 오전 11시 옛 한방병원을 의성 서부권역 청년복합문화센터로 리모델링한 의성푸드빌리지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하여 김광호 의성군의회 의장 및 의원, 경상북도의회 의원,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의성푸드빌리지는 안계면 시안리 389-1번지 내에 위치하며 지상 4층의 규모(연면적 1,214㎡)로 유휴시설이었던 공간이 1층 청년외식창업 공간(스테이크하우스), 2층 로컬푸드카페, 3층 가상플레이그라운드, 4층 청년 커뮤니티 공간으로 변화하였다. 의성푸드빌리지가 2022년 2월, 행정안전부 지역사회 활성화 계획대상 사업에 선정되면서 같은 해 6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청년외식창업 공동체 공간조성 사업과 행정안전부 디지털 스마트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었고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와 함께 다부처 연계 사업으로 조성되었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2023년 3월에 모집 공고를 통해 운영자를 선정하여, 초기 단계부터 운영자 의견이 반영된 맞춤형 시설을 조성하였으며, 또한 외식창업 전문 컨설팅을 통해 맛을 고급화하였고 지역 우수 농산물을 활용한 가성비 높은 메뉴를 개발하여 가족단위, 단체 등 부담없이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앞으로 음식점 운영과 더불어 창업교육, 실습・체험 공간 제공 및 지역주민과 함께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식사를 겸한 토론회 "소셜 다이닝”을 추진하여 외식기반 복합문화거점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청년시설 운영협의체 공동 프로젝트인 "디지털 노마드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포럼, 시설협업 프로그램 운영 등 타 청년시설과 함께 새로운 음식문화와 관광・체험 등을 접목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김주수 군수는 "의성푸드빌리지가 외식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외식창업의 기회를 마련해 주고, 이를 연계한 복합문화공간을 통해 청년들이 모이는, 지역에 활력이 넘치는 소통의 장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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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청렴초심회와 직장협의회가 함께하는‘음주운전 OUT !!’캠페인 개최[구미뉴스]=구미경찰서(서장 박종섭)은 7일 오전 출근시간대 경찰서 1층 큰마당에서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음주운전 OUT!!’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관서장을 비롯한‘청렴선도그룹 초심회·구미경찰서 직장협의회’구성원 20여명이 함께 하였으며, 출근하는 직원들에게‘음주운전 OUT!!’슬로건을 외치며 예방문구가 부착된 선물을 나눠 주었다. 특히, 가정의달 모임 등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 자칫 들뜬 분위기에 우려되는 음주운전 등 각종 의무위반행위에 대한 선제적 예방과 자체 분위기 형성을 위해 소속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박종섭 구미경찰서장은"경찰은 음주운전을 직접 단속하는 부서로 다른 누구보다 음주운전에 있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여 시민들의 공감과 지지를 받는 청렴하고 신뢰받는 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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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청 레슬링팀, 일반부 자유형‘종합우승’[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칠곡군청 레슬링팀(감독 김재강)이 레슬링 최강팀으로써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칠곡군청 레슬링팀은 지난달 24일부터 전라남도 장흥군에서 열린 제2회 헤럴드배, 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이중일(자유형 61kg), 김용욱(자유형 79kg)선수가 금메달, 김민서(자유형 125kg)선수가 은메달, 신민(자유형 74kg)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일반부 자유형 종합우승을 차지하였다. 또한, 팀 내 유일한 그레고로만형 선수인 박부봉(그레고로만 55kg)선수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명실상부 레슬링 최강팀임을 입증하였다. 칠곡군청 레슬링팀은 1994년 5월 창단하여 올해 창단 30주년을 맞았고, 올해부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인 김재강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며 그 입지를 더욱더 공고히 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올해부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인 김재강 감독을 선임함과 함께 선수 또한 젊은 선수들로 대거 교체하였고, 이번 대회를 통해 젊은 피 수혈에 성공하였음을 당당히 증명해 냈다.”며 "앞으로도 칠곡군 레슬링팀이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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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예천의 봄, 회룡포 봄꽃축제, 관광객 8만명 찾아 대성황[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예천군 용궁면 회룡포 일원에서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6일까지 개최된 ‘2024 예천의 봄, 회룡포 봄꽃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 개장일인 첫 주말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틀간 약 15,000명이 방문하였으며, 3주간 총 80,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정도로 회룡포 봄꽃축제가 예천군 대표 봄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이번 축제는 2.7ha의 유채꽃밭과 2ha의 청보리밭, 올레길 꽃잔디를 비롯해 다양한 봄꽃을 조성해 봄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는 힐링 장소로 주목받았다. 또한 회룡포 마을 입구에 가로 10m의 거대한 용 모래 조형물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많은 관광객들이 인증샷을 찍기 위한 대기행렬로 진풍경이 펼쳐졌다. 특히, 백사장을 활용한 모래 낚시터, 모래성 깃발 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푸드트럭, 플리마켓, 7080추억의 노래, 색소폰 공연, 미로공원 체험은 남녀노소 관광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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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0회 칠곡군의회 임시회 개회[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는 5월 7일부터 5월 1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30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다룰 예정이며, 이를 위해 당초 계획된 "의회운영 기본일정”에 회의일수를 늘렸다. 임시회 주요일정은 5월 7일(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월 13일(월)까지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종심사를 진행하며, 오는 5월 14일(화) 제2차 본회의를 마치며 회기를 종료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에는 배성도, 오종열, 이상승, 권선호, 박남희 의원, 이상 5명이 선임되었으며, 위원장에 박남희 의원, 부위원장에 권선호 의원이 각각 선임되었다. 심청보 의장은 "면밀하고 소신있는 심사로 한정된 예산이 효율적으로 편성되도록 할 것”과 "군정이 지향하는 정책과 사업에 대한 점검은 물론 대안 제시”를 당부했다. 한편, 제300회 임시회 세부일정은 칠곡군의회 홈페이지의 "의정소식→의사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제안·제출 안건 순 번 안 건 명 제안·제출자 1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칠곡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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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그 많던 폐현수막 어디로 갔을까?[구미뉴스]=김천시 감문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정수)는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사업으로 시행하는 「폐현수막 새활용 사업」을 본격적으로 재개했다. 감문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23년부터 「폐현수막 새활용 사업」을 시행하여 폐현수막 마대를 제작·배부하고, 폐현수막을 원단으로 사용해 재봉틀을 배우는 「폐현수막 공방」을 열어 주민들이 직접 장바구니, 카드 지갑, 앞치마 등을 직접 만든 바 있다. 이정수 감문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총선 이후 폐현수막 새활용 사업에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골칫거리인 폐현수막을 똑똑하게 새활용해 생활 속 새활용을 실천하고,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감문면에서 추진하는 새활용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감문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2024년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사업으로 폐현수막을 이용하여 마대를 제작할 뿐만 아니라 주민 대부분이 농사에 종사하는 특성을 고려해 과수 작업용 앞치마를 제작하여 ‘맞춤형 새활용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하반기에 「새활용 소잉공방 시즌2」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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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447억 원 추경예산(안) 제출"저출산 극복 토대 마련”[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칠곡군이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및 저출산 극복 토대 마련을 위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제300회 칠곡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14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금번 추경(안)은 본예산 7,163억 원보다 447억 원(6.2%)이 증가한 7,610억 원 규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북삼 인평공원 조성사업 20억원, 칠곡군 농어촌버스 및 화물공영차고지 부지 매입 44억원 2천 3백만원, 북삼역 진입도로 개선사업 26억 4천 6백만원, 북삼읍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 22억원 및 칠곡할매문화관 건립 10억원 등이다. 또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대응 사업으로는 대학생 아이돌봄 서포터즈 운영 5천 6백만원, 아픈아이돌봄센터운영 4천만원, 석적국민체육센터 및 북삼국민체육센터 마을돌봄터 24시 연장 운영비 및 인건비 지원 6천 7백만원, 누리과정 5세보육료 추가지원 1억 2천만원, 외국인아동어린이집 보육료 지원 1억 8백만원, 청년신혼부부 월세지원사업 2억 3천 4백만원 및 산후조리비지원 3억 5천만원 등이 편성되어 제출되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사회안전망 강화, 저출산 극복 토대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지속 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미래형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군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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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경북도와 함께 ‘광역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 만든다![구미뉴스]=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5월 3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경상북도와 김천시 관계자를 비롯한 외부 유통물류 전문가 등 16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광역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 건립 사업 타당성 조사 및 실행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용역은 정부와 경상북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와 연계한「광역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를 성공적으로 건립하기 위해 사업 타당성 검토와 추진 방안 수립을 목적으로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사업을 시행할 민간기업 유치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검토하고 전반적으로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이후 민간 유치를 통해 지자체·민간이 함께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프로젝트 선정에 도전한다. 프로젝트에 선정되면 산지에서 농산물 집화, 선별, 가공, 유통, 판매, 배송까지 가능한 「광역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를 건립해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과 생산 농가 수익성 제고, 일자리와 사람이 모이는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이우문 기획예산실장은 이날 보고회에서"지방에서 대규모 투자에 대해 다양한 시도들이 있었지만 사업성 부족과 자금 조달의 어려움으로 좌초 또는 규모 축소의 사례가 많았다.”라며, "이번 용역이 긍정적으로 나와 민간기업의 투자를 끌어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와 연계한 「광역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 건립으로 김천이 중부권 內 광역 농산물 거점 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는 민간 투자유도를 위해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이 출자하여 모(母)펀드를 조성하고, 지자체·민간이 함께 자(子)펀드 결성 및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 해 모펀드 투자심의위원회 심의에 통과하면 프로젝트에 선정돼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 김천시는 작년 8월 기재부 2차관 방문 및 간담회를 시작으로 작년 11월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했으며, 올해 1월 지역 활성화펀드TF팀을 신설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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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국한우협회 김천시지부, 한우 기부로 나눔 문화 선도![구미뉴스]=김천복지재단(이사장 김충섭)는 지난 3일 (사)전국한우협회 김천시지부(지부장 김길환)로부터 한우불고기 74kg(250만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사)전국한우협회 김천시지부는 관내에서 한우를 사육 중인 35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돼있으며, 김천한우 경쟁력 제고에 크게 이바지하는 등 한우산업의 발전과 한우 농가의 권익 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길환 전국한우협회 김천시지부장은 "품질 좋고 맛 좋은 한우 불고기를 우리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한우협회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하 복지기획과장은 "농가의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품질 좋은 한우를 기부해 주신 전국한우협회 김천시지부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한우협회의 끊이지 않는 선행과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우리 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한우 불고기는 관내 아동복지시설 4개소에 값진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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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형곡위원회, 장애인과 아름다운 동행[구미뉴스]=형곡1동은 지난 3일 한국자유총연맹 형곡 위원회와 구미시지회 청년회 주관으로 참사랑주간보호센터 장애인 20여 명과 함께 전북 무주군 일원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각종 현장 체험과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2024 참사랑하는 동행’의 하나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상징인 태권도의 역사와 전통에 대해 알아보고, 태권 댄스 체험 프로그램 참여, 공연 관람, 국립태권도박물관 방문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김윤덕 한국자유총연맹 형곡위원장과권기섭 구미시지회 청년회장은"오늘 활동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조은아 참사랑주간보호센터 원장은"센터 장애인들과 오늘 나들이를 즐겁게 다녀와 뿌듯하다”며, "새롭고 좋은 경험을 마련해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했다. 최성국 형곡1동장은 "이번 특별한 경험을 통해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고, 이런 활동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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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예갤러리, 손경수 작가 서양화 초대전 개최[구미뉴스]=구미시는 7일부터 13일까지 藝(예)갤러리(금오산로 218)에서 (사)한국예총구미지회(지회장 이정섭) 주관으로 손경수 작가의 서양화 초대전을 개최한다. 손경수 화백은 영양군 출생으로, 일월산에 깃들어 살면서 회화예술의 기본적인 속성에 집중해 쉽게 발견하기 어려운 자연의 무심하고 호젓한 아름다움을 순수회화로 담아내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전시회에는 봄의 모란, 여름의 맨드라미, 가을의 자작나무, 겨울의 소나무 등 영양 지역의 사계를 담아낸 수채화가 전시된다. 고요하고 차분한 자연의 모습을 다룬 이번 전시를 통해 고향 영양의 평온함과 넉넉함, 더불어 그림을 대하는 작가의 순수함과 진중함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예갤러리에서는 회화를 비롯해 공예,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 전시를 연중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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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구미병원, FIND ‘새싹지킴이 보물찾기’ 온라인 영상교육 개최[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민경대)은 4월 29일(월)부터 5월 3일(금)까지 5일간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의료인용 아동학대 선별도구(FIND)를 주제로 "새싹지킴이 보물찾기” 참여형 온라인 영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병원 곳곳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교육에 접속하여 ▲교육영상시청 ▲FIND 문제풀기 ▲새싹지킴이의 다짐 등 미션을 수행하고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아동학대 대응역량 및 신고의식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교육영상은 경북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에서 직접 제작한 아동학대 선별도구 FIND 10개 교육영상을 활용했으며, 교육에 참여한 교직원 중 100여명에 대해 소정의 선물도 마련됐다. FIND 교육영상은 특정 모양의 멍자국, 의복‧청결상태, 영양결핍, 이상한 화상상처, 발달지연 등 의료현장에서 자칫 놓칠 수 있는 아동학대 의심사례를 주제로 제작됐다. 민경대 병원장은 "다학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아동보호위원회를 통해 원내외 자문활동, 진료, 사례관리 등 구심적 역할을 24시간 수행하고 있다”며,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 교직원들이 아동학대에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의료현장의 새싹지킴이로서 판단 기준을 숙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2023년 2월 1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경북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으로 선정돼 고난도 아동학대 사례의 치료와 의료자문을 담당하며, 맞춤형 교육, 학대 피해아동의 치료와 보호, 선제적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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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용소방대연합회, 저출생 극복 성금 전달[구미뉴스]=경상북도 소방본부는 3일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저출생 극복 성금 3,190만원을 경상북도에 전달했다.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과 지역 행사장 안전요원 활동, 노인돌봄서비스 등 일상에서도 많은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이다. 이번 성금 전달은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1만 1천여 의용소방대원이 뜻을 모아 추진했으며 성금 액수는 의용소방대의 날인 3월 19일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전달된 성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완전 돌봄, 안심 주거 등 경상북도에서 추진 중인 저출생 극복 운동에 사용된다. 김은숙 경상북도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저출생은 경북도청 등 공공기관만의 문제가 아니라 도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극복해야 할 과제이다" 이라며 "이번에 전달된 성금이 저출생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먼저 저출생 극복에 대한 경상북도의용소방대 연합회의 도움과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앞으로도 경상북도는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저출생 극복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이번 성금 전달과는 별도로 경상북도 소방본부와 함께 119아이행복돌봄터 운영, 우리 동네 돌봄 마을 이동안전지원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봉사 활동을 지속해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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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가정의 달, 농업 6차산업 인증 제품 특판[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경상북도는 이달 31일까지 농업 6차(농촌 융복합)산업 안테나숍* 7개소(대백프라자점, 이마트(경산점, 구미점, 월배점, 포항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 ‘2024년도 가정의 달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 안테나숍: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 및 반응을 파악하여 상품 개발이나 판매촉진 방안 등을 연구하기 위해 운영하는 전략 매장 이번 특판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일부 품목 1+1, 2+1 특별 행사와 구매 금액의 30%에 달하는 사은품 증정 등을 추진한다. 안테나숍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6차산업 인증 사업자로 지정받은 경영체의 제품 중 경상북도와 대형 유통업체가 품평회 등을 통해 엄선한 770가지(77개 업체)의 농산물 가공품을 전시‧판매한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친구, 동료 등 소중한 이들에게 고마움과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고, 고물가 시대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이 도내에서 생산된 전통 장류, 벌꿀, 한과, 버섯 등 6차산업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경북 농특산품의 판매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차산업 안테나숍 7개소는 지난해 매출액은 29억 1천만원으로 최초 운영을 시작한 2016년도 12억 6천만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각 지점의 경우 6차산업 경영체 제품의 홍보․전시‧판매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 반응과 소비 성향을 파악해 경영체의 제품 개선과 신제품 개발 등에 활용해 6차산업 홍보와 6차산업 인증 경영체의 판로확보와 매출 증가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한 우수한 품질의 6차산업 제품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5월을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다양한 농특산품 발굴과 판로 다각화로 경북 농업 6차 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북 6차산업 안테나숍 가정의 달 행사 추진계획> ∙ 기 간: 2024. 5. 1.(월) ~ 5. 31.(금) ∙ 장 소: 안테나숍 7개소 - 대백프라자점, 이마트(경산점, 구미점, 월배점, 포항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 참여규모: 안테나숍 전 품목 * 77개 업체(약 774개 제품) - 6차산업 인증 경영체 제품(전통 장류, 꿀, 인삼, 버섯, 차류 등) ∙ 주요내용 - 일부 품목 1+1, 2+1 특별 행사 - 구매금액 30% 상당의 사은품 증정(6차산업 경영체 제품 추가 증정) ※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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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장 현장 의정활동[구미뉴스]=안동시의회(권기익 의장)는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4일째날, 행사 관계자를 격려하고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자 축제현장 중간점검에 나섰다. 메인 무대인 모디 684 앞부터 구안동역 뒤편 주차장을 비롯한 탈춤공원까지 행사기간중 사고없이 안전하게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마지막까지 안전한 축제 운영과 적극적인 안내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안동의 민속문화를 재해석한 테마파크형 축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낸 이번 축제의 중간 점검을 통해 축제에 참석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수렴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축제 기간 중 갑작스런 우천으로 인한 행사장 운영의 불편함은 없었는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었는지 시설물을 더욱 꼼꼼히 점검하였다.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제 진행을 위해 애써주시는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가 실질적인 안동의 혼과 정신, 그 자부심을 잘 담아내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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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예천활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예천읍 한천체육공원 일대에서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던 예천활축제는 어린이날 주간에 개최한 만큼 어린이들을 포함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개최됐다. 기존에 진행했던 국궁과 양궁 활쏘기 체험, 필드아처리, 무빙타겟 등 다양한 활쏘기 체험은 그대로 진행하고 활서바이벌게임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킨 활공성전-활의전쟁을 시행해 크게 인기를 끌었다. 활공성전-활의 전쟁은 삼국시대 때 북쪽으로는 고구려, 서쪽으로는 백제와 국경선에 위치해 치열한 전쟁을 겪으며 일찌감치 활을 제작해온 역사적 배경을 녹여낸 것으로 매일 32팀씩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밖에도 모터보트체험과 마술쇼, 버블쇼와 댄스경연대회, 예천전국가요제까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예천활축제는 개막식과 함께 딴따라패밀리와 다이나믹듀오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로 첫날을 마무리했다. 4일 예천전국가요제에는 전국에서 온 16팀이 경연을 벌여 예천에 계신 할아버지 댁을 방문한 최연소 참가자 윤윤서양이 대상을 받았으며 5일 어린이날에는 아침부터 비가 내려 아쉬움을 남겼지만 우산을 쓰고 삼삼오오 친구들과 방문해 축제를 즐기는 학생들이 끊이지 않았으며, 전국청소년 댄스경연대회로 열기를 더했다. 마지막 날인 6일에는 가장 많은 인파가 모여 성황을 이룬 가운데 폐막식에 이어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 그리고 화려한 불꽃놀이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특히 4일간의 일정 내내 젊은 관람객들이 주를 이루면서 달라진 예천의 분위기를 실감할 수 있었으며 온라인 줄서기 시스템을 운영해 기다리는 시간을 줄여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체험권을 7천원에 구매하면 예천사랑상품권 5천원을 환급, 행사장 내 모든 체험이 2천 원에 가능해 전국에서 가장 알찬 최대 규모의 체험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4일간의 일정이 즐겁게 마무리된 것 같아 기쁘다.”며 "예천활축제장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즐겁고 재미난 축제로 더 활기차고 즐거운 예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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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공예촌, 어린이를 위한 테라코타 교실 개최[구미뉴스]=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주말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4일과 오는 11일 토요일 오후 영천시 공예촌(자양면 포은로 1625-11)에서 어린이를 위한 테라코타 교실이 열린다. 공예촌의 7기 입주작가이자 촌장의 책임을 맡고 있는오의석 조각가가 기획한 이번 체험교실은 주제가 ‘흙으로 빚는 우리 가족 이야기’로 어린 생명과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우고 고양시키는 의미를 갖는 체험교실이다. 테라코타(Terra-cotta)는 ‘구운 흙’이란 뜻을 갖는 이태리어로 도자기처럼 흙으로 빚어 건조 후 가마에서 불에 소성함으로 작품이 완성된다. 유약을 쓰지 않고 섭씨 800-900도 또는 1000-1150도에서 초벌 소성함으로 붉은 색, 혹은 갈색의 따뜻한 느낌을 주는 점토 작품이다. 흙을 만지고 다룬 손과 도구의 흔적이 작품의 표면에 그대로 남는 특징이 있다. 오감체험장 캠프장에서 힐링하며 자녀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안겨줄 수 있는 이번 테라코타 교실은 6세부터 12세까지 어린이가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영천시공예촌 예본조형창작스튜디오(전화 010-3072-3952)로 문의하면 준비물과 재료 소성비 등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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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코랜드, 11~12일 어린이 숲 & 항공 과학체험전 개최[구미뉴스]=구미시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구미 에코랜드 어린이 숲 & 항공 과학체험전」을 개최한다. 에코랜드 특설무대에서 에코그린 합창단의 환경음악 공연과 벌룬 마술 등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연다. 숲 체험 행사로 곰 젤리 비누 만들기, 지구 온난화 시계 만들기, 꿀벌 밀랍 초 만들기가 진행되며, 항공‧과학 체험 행사로 비행시뮬레이터 체험, 드론 체험, B767 항공기 체험, 탄성 레이싱카, AI 애니메이션 드로잉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보물찾기, 활쏘기, 딱지치기, 윷놀이, 투호 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체험과 푸드트럭 존, 팝콘‧솜사탕도 마련된다. 숲에서 다양한 체험과 관찰로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심어주고, 첨단 항공‧과학 체험으로 호기심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체험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객들은 구미 에코랜드 주차장과 경운대학교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 부스에서 숲 체험 및 항공‧과학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행사 기간 구미 에코랜드는 주차가 전면 통제돼 주차는 경운대학교 주차장을 이용하고, 셔틀버스를 통해 에코랜드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어린이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연 친화적인 도시, 어린이가 즐거운 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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