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빠르게 변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인간의 감정과 마음의 여유를 가져다주는 것이 예술입니다. 생활 속에 예술의 가치를 더해 마음이 힐링되는 예술의 힘을 전해드리고 싶었어요.!”

(사)경북성공CEO포럼 여성국(회장 정민선)회원들은 12월 19일(목)부터 22일(일)까지 4일간 구미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여성CEO들이 전하는 홈스케치 파스텔 전시회”를 개최했다.

회원들은 2019년 봄부터 바쁜 경영 일선에서 틈틈이 짬을 내어 학창시절 학교에서 그리던 생각을 더듬어가며 마음껏 솜씨를 발휘하여 파스텔을 이용해 사계절 자연풍경을 담아내어 마침내 12월 19일 전시회를 열게 되었다.

그들은 부드럽고 따뜻한 색감으로 표현하는 파스텔 기법을 통해 세상을 표현해 보자고 자신 있게 도전을 했지만, 처음에는 서툰 솜씨에 아무것도 그리지 못하고 주저하였다. 하지만 선생님의 지도와 회원 간의 격려와 열정을 바탕으로 차츰 동심에 빠져들어 가며 한 장의 그림을 완성시킨 후에 점차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마침내 회원 한 명당 2점씩 총 60점을 한자리에 전시하기에 이르렀다.

이들은 “학창시절 추억 속으로만 남아있던 파스텔”이라며 “파스텔을 배우는 동안 사춘기 소녀마냥 설레었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면서 웃음꽃 피우며 행복 했었다”며 회고 했다.

정민선 여성국 회장은 “아직은 서툰 솜씨지만, 정성스럽게 준비한 모든 작품들이 각자에게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며 “우리 회원들이 파스텔을 통해 마인드 컨트롤하면서 자신감에 찬 당당한 모습이 너무 좋았으며, 이런 기운이 구미 곳곳에 퍼졌으면 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형근 사)경북성공CEO포럼 회장은 “빠르게 변해가고 있는 시대적 소용돌이 속에서도 성공포럼CEO들께서는 굳건함과 마음의 여유로움을 잊지 않으셨다”면서 “그 잔잔한 울림은 예술의 가치와 함께 채색의 향연으로 이어져 오늘 이렇게 그 예술의 힘을 전해드리고자 한다”고 했다.

지도해주신 이승희 선생님은 “부드럽고 따뜻한 표현을 할 수 있는 파스텔은 동화 같은 느낌을 주어 정서순화와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며, 집중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파스텔을 통하여 경북성공CEO포럼 여성국 회원들과의 만남은 또 하나의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이라고 축하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여성CEO들이 전하는 홈스케치 파스텔 전시회를 축하드리며, 대내ㆍ외의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경북과 구미경제를 이끌어 가시는 사)경북성공CEO포럼 여성회원들께서 훌륭한 작품을 선보여 구미시민들을 깜짝 놀라게 해 주셨다”며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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