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전국섬유․유통노동조합연맹 효성티앤씨 구미공장 노동조합(위원장 김봉권)은 5월9일(목) 오후 1시, 당사 노동조합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오영봉 전국섬유․유통노동조합연맹 위원장, 김학용 경북․대구지역본부 의장, 김동의 한국노총 구미지부 의장, 전상구 섬유구미지부 의장, 박덕규 휴비스 노동조합전주공장 위원장, 모영종 티케이케미칼노동조합 위원장, 김기찬 성안합섬노동조합 위원장, 손영윤 효성노동조합 위원장, 임종선 효성노동조합 지부장과 각 지역 노동조합 위장장이 대거 참석 하였으며, 기관 단체 내빈으로는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김철호 더불어민주당 구미갑지역구 위원장, 김태영 진미동 동장, 안주찬․송영자․김춘남․양진호․장세구 구미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현판식을 축하했다.

김봉권 효성티앤씨 구미공장 노동조합 위원장은 개식사를 통해 “현재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경기 불황으로 향후 한 치 앞을 가늠하기 어려운 작금의 현실은 그 어느 때보다 가장 견고한 성장전략이 필요한 시기이다”며 “현재 공장 곳곳에 제품이 야적되어 있고 재고가 늘어나는 상황을 인식하고 노사가 더욱 합심해서 최고의 품질로 공장의 경쟁력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하여 백년기업 효성의 파수꾼 역할을 하는 구미공단 구미노동조합이 되기를 천명한다”며 노사 화합의 의지를 밝혔다.

이어 오영봉 위원장과 김동의 한국노총 구미지부 의장의 격려사가 있었으며, 김태근 시의장의 축사와 김철수 당사 총괄공장장의 축사에 이어 장세용 구미시장, 장석춘 국회의원, 백승주 국회의원 축전으로 한층 빛나는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