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도전! 내일의 창의·융합 인재로!
구미고‘과학체험의 날’행사 실시

[구미뉴스]=구미고등학교(교장 마해수)는 과학의 달을 맞아 4월 17일 동아리 시간에 학교 강당에서 과학 체험 프로그램으로 ‘과학 골든벨’ 행사를 실시했다.

사전 예선을 통과한 100여명의 학생들은 학업과 독서 활동을 통해 알게 된 지식을 바탕으로 제시된 문제를 해결했다. 기초적인 과학 용어부터 사고력이 필요한 탐구풀이 내용까지 도전한 학생들은 패자부활전 등의 이벤트와 함께 더욱 즐겁게 과학에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가졌다.

우승을 한 1학년 김근우 학생은 “평소 의문을 가지고 과학 도서를 탐독한 것이 이번 골든벨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야간에는 전 학년 중 참가 신청한 200여명의 학생들이 강당에서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적 요소를 적용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산출물로 제작하기 위해 2인 1팀으로 ‘STEAM창작 경연’을 실시하였다. ‘STEAM 요소가 적용된 생활기구 만들기’를 과제로 창의적 산출물을 만들기 위해 3시간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산·융합하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구미고 마해수 교장은 “과학중점고등학교로서 다양한 과학체험을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두루 갖춘 이공계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 라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교복나눔 행사
수익금 전액은‘교내 사랑의 연탄나눔 배달행사’에 기부

구미 형곡고등학교(교장 신기태)는 4월 17일(수) 점시시간, 3층 후관 생물실에서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교복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19학년도 졸업생들이 기증한 것으로 재학생 중 교복을 분실했거나 작아지는 등의 이유로 구입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나눔 행사이다. 기증받은 교복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판매 물품은 동복자켓, 동복 바지 및 치마, 하복 상하의, 셔츠, 조끼, 넥타이, 체육복, 생활복 등으로 가격은 최고 5,000원(자켓) ~ 최저 1,000원(넥타이)에 판매했다.

1차 판매액은 388,000원이 모금되었다. 판매수익금 전액은 학년말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에 기부할 예정이다.

서정민(3년) 학생은“새교복을 구매하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작아진 교복을 입고 다니기도 불편했었는데, 이런 행사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선배들이 물려준 교복이라 의미도 있고, 암튼 이번에 구입한 교복을 입고 열심히 공부해서 입시에 성공할 거예요 예쁜 교복을 물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선배님~”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신기태 교장은 “나눔의 실천은 작은 일부터 시작인데 졸업생들의 교복나눔 행사를 통해 나눔이 크고 어려운 것이 아님을 알고 평소에도 소소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형곡인이 되었으면 한다. 또한 선배들의 교복을 입고 여러분들이 더 큰 꿈을 꾸고, 완성을 향해 정진해나갔으면 좋겠다.”는 당부를 전했다.

창의융합 영재학급 입급식
인격과 실력을 갖춘 품격 있는 여성 인재 육성

구미여자중학교(교장 표점순)는 4월 12일(금) 과학실에서 창의융합영재학급 1학년 20명의 학생 및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학년도 구미여중 창의융합 영재학급 입급식을 가졌다.

창의융합 영재학급은 다양한 분야를 융합해 창의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창의융합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구미여자중학교 영재학급은 인문·자연영역의 창의융합 영재학급으로 1학년 학생 20명, 1개 반으로 운영되며, 토요일에 4시간씩 88시간의 수업(융합과학, 융합수학, 융합사회, 융합영어, 융합음악)과 여름방학 중 생물다양성 관련 체험활동을 포함한 영재캠프 등으로 연간 104시간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표점순 교장은 영재학급 학생 및 부모님께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미래의 꿈과 목표를 향해 항상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적극적인 태도로 부단히 노력하고 개인뿐만 아니라 학교와 국가가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야 함은 물론, 자신과 부모님, 선생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수업에 임하길 바란다.”며 축사를 했다.

구미중 미래 판사와 검사, 변호사 되다

구미중학교(교장 장석현)는 2019년 4월 16일, ‘꿈찾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학년 학생들이 대한 법률구조공단에서 주관하는 법문화교육센터 진로체험에 참가하였다. 2학년 중 언어능력과 대인관계능력이 높은 학생들 35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법조인 진로체험을 실시하였다.

특히 사법고시 시대가 아닌 로스쿨 시대의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다양한 법조인의 직업을 직접 만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미래 자신의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프로그램 중 우선 정기철 변호사와의 만남을 통하여 현재 다양하게 활동하는 법조인의 장단점과 특이사항, 그리고 일반인들이 오해하고 있는 법조인에 대한 편견과 진실을 알게 되었고, 재판의 종류와 판사, 검사, 변호사가 되기 위한 진학 방향과 자격요건 등 법조인과 관련된 구체적인 정보를 수집하면서 더불어 학생들이 평소 궁금해 하던 내용을 대화형식으로 묻고 답하는 시간을 통해 법조인에 대한 개인적인 궁금증을 해소하기도 하였다.

다양한 법조인의 직업을 알게 된 후 참여 학생 조를 나누어 폭행사건을 주제로 한 국민 참여 재판형 형사 모의재판을 실시하는 2차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재판부의 입장과 재판 개정선언을 비롯한 진술 거부권고지나 배심원들에 대한 설명, 검사 피고인에 대한 진술, 피고인 신문, 검사 최종의견 배심원의 평의 판결, 양형에 대한 토의를 거친 재판장의 선고를 실제 학생들이 진행하면서 서툴지만 활기찬 법정 상황극 체험을 무사히 잘 마치고, 이런 체험으로 인하여 학생들은 법조인에 대한 체험의 만족도가 높아졌으며 비교적 구체적으로 다양한 법조인 직업 관련 진학방향이나 진로 설정에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사후 설문조사에 나타났다.

이번 프로그램은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서 자기의 이해를 바탕으로 언어영역이 높은 학생들에게 적합한 진로를 꿈꾸고 설계해 나가는데 도움을 주고자 신청한 프로그램이었으며, 매우 유익하여 이와 유사한 진로체험을 많은 학생들이 하고 싶다는 의견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장석현 구미중 교장은 “대한민국 법조계의 인재를 찾아내고 자신의 숨은 끼와 적성에 적합한 진로를 꿈꾸고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밝히면서 다양한 적성을 고려한 특색 있는 진로체험에 학생들이 많이 참가하는 경험의 장을 많이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 39회 장애인의 날 행사 실시

오태중학교(교장 류정하)는 ‘제 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2019년 4월 17일(수)에 본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날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날, 장애인의 날 기념 발행 신문 ‘너나들이’를 발간하여 학생 및 교원들에게 배부하였다. 신문에 게재된 장애이해 및 장애인권과 관련된 낱말퍼즐 응모 행사, 장애이해 드라마 ‘오늘도 안녕’ 시청, 장애인부모회 구미시지부 강사의 방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류정하 교장은 “이번 장애인의 날 행사를 통해 오태중학교 학생들이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학생들이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변화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여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에 대한 편견과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인권 의식을 확립하는데 도움을 주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