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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도덕운동경북협회-명륜 총동창회 2019년 신년회

‘도덕운동은 가정에서부터’

임양춘/본부장 기자
등록 2019.01.18 17:15
조회수 591

[구미뉴스]=(사)한국도덕운동경북협회(회장 구자근)-명륜 총동창회(회장 함복희)는 22일(화) 오전10시30분 경상북도 새마을회관 대강당에서 정미경 전 국회의원, 윤창욱 도의원과 시도의원,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한국도덕운동경북협회 (회장 구자근)는 지난 1996년 3월 ‘도덕운동은 가정에서부터’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사회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23년의 역사를 가진 단체이다.

월 1회 지적장애 봉사, 시각장애인 걷기봉사, 반찬봉사, 요양원봉사, 회원 단합을 위한 산행 등 지역사회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 어디든지 ‘명륜봉사단’이라는 조끼를 입고 활동을 하고 있다.

구자근 (사)한국도덕운동경북협회 회장은 2019년 신년교례회에서 수상자들에게 그간의 수고에 대해 축하하고, 함께 수고한 여러 회원들의 이름을 일일이 거론하면서 감사함을 전했다.

구자근 회장은 “(사)한국도덕운동경북협회-명륜 총동창회의 오늘의 기쁨은 23년의 전통과 역사가 있는 명륜총동창회 여러분들의 공이다. 평일 오전에 3-400 명이 이렇게 모이면 구미 소는 누가 키우노?”라며 한바탕 웃음보를 터뜨리게 했다.

구자근 회장은 회원들에게 “우리가 늘 마음속에 생각하고 있는 상식들을 현실에서 많이 실천 할 때, 이 사회가 따뜻해 질 것이다. 구급차 길 터주기. 어르신, 약한 분들이 무거운 짐 들고 갈 때 들어드리는 이런 사소한 것들을 우리가 생활에서 실천할 때, 따뜻한 사회가 될 것이다, 지역사회의 누군가 도움이 필요할 때, 명륜 조끼를 입고 그 자리에 서 있는 명륜봉사단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윤창욱 경북도의회 의원은 도덕운동을 이끌어 오며 지역사회에 기여해 온 구자근 회장에게 박수로 축하와 격려를 보내고, 어려웠던 지난해를 견뎌온 회원 모두에게 격려하며, 구미의 밝은 미래를 함께하자며 진심어린 덕담을 했다.

정미경 전 국회의원은 “구자근회장이 중앙에 와서 도덕운동협회에 대한 자랑을 많이 해서 구자근 회장의 열성은 중앙에서도 알려져 있으며, 구미를 움직이는 일당백의 여성들이 이 자리에 다모여 우리 여자들의 역할이 대단하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며 격려했다. 또 구미의 핫이슈, “SK 하이닉스 유치에 대해 구미시민들이 애쓰는 것에 대해 공감하며, 중앙에서도 관심을 갖고 도우려고 애쓰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