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꽃 한 송이 피우리라!
구미여고, 제28회 백합제 및 학술제 실시

[구미뉴스]=구미여자고등학교(교장 김대곤)는 꿈 ․ 끼 탐색주간을 맞이하여 1년간 교육활동 집약물로 12월 20(목), 21일(금) 제28회 백합제 및 학술제를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20일에 자기주도 연구활동 우수팀 발표와 인문 ․ 자연 ․ 공연 ․ 자율 동아리 활동 보고와 평가를 중심으로 하는 학술제를 시작으로, 21일에는 미술작품, 시화 외 동아리 발표물 전시 및 교과교육활동 결과물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회와 2학년 10개 학급이 조성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체험 부스 운영, 연극제, 합창제, 학급별 장기자랑과 학교 연합 동아리 공연 등 종합 행사가 학부모와 전교생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졌다.

학생회와 동아리 회장을 중심으로 기획, 운영된 이번 행사는 전교생이 학술제와 체험부스와 동아리부스에 골고루 참여하고 감상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불러냈으며,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한 김대곤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과 끼를 맘껏 펼치는 모습에 각자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어 대견하였다”고 평가하였다.

사곡고, 제1회 사랑♥행복 자선바자회 실시

사곡고등학교(교장 전만영)는 2018.12.24.(월)에 학생안전부와 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제1회 사랑♥행복 자선 바자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예방교육과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의 일환으로 평소 쓰지 않는 물품을 주위에 필요한 친구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나눔으로써 친구들 간의 배려와 나눔의 정신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한 사랑과 나눔의 행사이다.

학생뿐만 아니라 전교직원이 참여한 이 행사는 학교를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로 만들었으며 사제동행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해주었다. 바자회 학급 운영위원으로 봉사한 한 1학년 남학생은 “처음에는 단순히 재밌겠다 싶어 자원했는데, 막상 준비하다보니 어려움도 있었지만 서로에게 필요한 물품을 나누며 기뻐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니 좋았고, 내 손으로 직접 번 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매우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형곡고 Funkadelic은 작년에는 한국 전통 퓨전 음악과 의상으로 동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년도에도 만화영화 나루토 OST를 바탕으로 동양적인 춤과 무대의상으로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힘차고 일체된 안무와 열정적인 춤으로 관중들의 환호를 불러 일으켰으며 창의적인 동작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

Funkadelic 기장 이서현 학생(3학년)은 이번 무대를 부원들과 함께 준비하면서 서로 많은 고민과 협의 끝에 음악, 안무, 의상을 결정하였고, 짧은 기간 동안에 서로 동작을 맞추면서 함께 고생해준 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대회 참가는 고등학생의 패기, 열정, 창의성을 보여주는 기회가 되었으며 매년 발전해 나아가는 댄스동아리 Funkadelic의 성장을 증명하는 계기가 되었다.

형곡고, 2018 과학독서 골든벨 대회 개최
책으로 세상을 깨우는 학자가 될래요

구미 형곡고등학교는(교장 신기태) 12월 17일(월) 야자 1부 시간에 본교 강당에서 제1회 ‘과학독서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과학 독서 골든벨 대회는 대회를 준비하고 참여하는 동안 학생들이 과학적 소양과 지식을 쌓으며, 책을 읽는 학생들이 서로 상호 소통함으로써 지식의 폭을 확대시키고, 사고력, 비판력, 창의력, 분석력 등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고자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본교 과학과에서 처음 실시하는 대회로 본 대회에 앞서서 제시된 과학 관련 도서 3권을 읽은 1학년 74명, 2학년 26명 총 1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2시간 넘는 시간 동안 높은 집중도를 가지고 진행된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열기가 강당을 후끈하게 높였다.

대회 결과, 금상은 홍지민, 김다연, 김수연, 백서현, 은상은 김귀영, 남원현, 신동석, 이제진, 정수영, 장명진, 조용익, 박지현 학생이 수상하였다. 전체 최우수 학생은 유일하게 마지막 문제를 혼자 풀어낸 홍지민 학생에게 돌아갔다.

홍지민 학생은 ‘평소 책읽기를 좋아해서 쉬는 시간에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으며 과학 관련 도서 주제가 발표된 후 도서를 구입해 끝까지 읽고 생각했던 것이 마지막 문제를 풀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라는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신기태 교장은 ‘오늘 대회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과학 관련 도서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 또한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 준 참가자 전원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격려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