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2. 12.(수) 15:00 구미 BS호텔(공단동)에서 각 지역 마을평생교육지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마을평생교육지도자는 소속 마을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50시간 이상의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으로서 현재 구미에는 각 마을별로 마을평생교육지도자를 양성하고 협의회를 구성하여, 마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의 평생학습 전문가로서의 역량강화와 더불어 배움을 통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조성을 위하여 우수사례를 배우고 연구하는 시간으로 추진되었다.

이를 위해 서울 마포구 성미산 마을공동체의 사례를 들어보고 구미시 특성에 맞는 공동체 프로그램을 개발‧토론하는 등 지역을 위한 마을평생교육지도자의 역량을 쏟아내는 의미 깊은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박하용 구미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옥계동)은 “올해 구미시민을 위한 학습자 요구 맞춤형 평생학습 배달강좌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였고, 내년에는 각 마을에 있는 경로당에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하였다.

박성애 구미시평생교육원장은 “구미시는 내년부터 평생학습마을 조성을 통해 평생학습을 통한 마을공동체 재생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마을주민의 역량이 중요하다. 마을주민의 역량을 이끌어 내고 끌고 나가는 엔진이 바로 마을평생교육지도자”라며 응원과 함께 더욱 더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