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아저씨랑 축구하며 학교폭력 날려요!
경찰서 동행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구미뉴스]=구미정보고등학교(교장 오민환)는 11월 19일(월) 구미경찰서 축구 동아리 팀을 초청하여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이 날 행사는 구미정보고등학교에서 구미경찰서 축구 동아리 팀을 초청하여 축구라는 공통점을 갖고 전교생이 지켜보는 가운데 청소년 탈선예방과 인성교육 등의 목적으로 행사가 이루어 졌다.

겨울 날씨 속에서 치르진 축구 경기가 때로는 과격하고 부상이 많은 편이지만 이날 학생들과 경찰이 승패에 관계없이 서로를 존중하고 화합하는 모습은 미래 청소년들이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사회 속에서 필요한 인재가 되기 위한 초석이 되었다.

구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최원식 계장님은 이날 행사에서 “자라나는 청소년 들은 꿈과 희망을 갖고 행복할 권리가 있어 우리 어른들이 기꺼이 동참할 권리가 있다.”며 이번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오민환 교장은 “요즘 청소년들이 많은 사건 사고 속에 노출이 되어 있을 때 새로운 체험과 도전을 위해 노력한다면 미래 사회에서도 필요한 인재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 축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한 변화를 기대하며 학생들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였다.

경북생활과학고 외국어자격증(IELTS)대비반운영
IELTS 자격증취득에 좋은 결과를 보임

경북생활과학고등학교(교장 김금주)는 국제화 시대에 외국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의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함양과 국제경쟁력을 갖춘 맞춤형 전문기술기능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18 해외외국어자격증(IELTS) 대비반’을 운영하여 지난 10월 13일(토)에 치러진 시험에서 만족할 만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시험에서 디플로마 1기생(6명) 중 응시를 희망하는 3명이 시험을 봤는데, IELTS 취득 준비를 시작하여 3개월이 채 안 되는 단기간에 5.5점이라는 좋은 결과를 보여 큰 의미가 있었다.

특히 4개 영역 중 Listening과 Speaking의 성적은 6.0을 넘어 외국어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원어민 전화영어 학습의 효과를 또한 간접적으로 입증한 셈이다.

이번 시험을 계기로 배움의 기쁨과 자신감을 얻은 이들은 10월 27일 호주 글로벌 현장학습을 떠나면서 해외에서도 성실하게 잘 해낼 것을 자신했다. 한편 교장선생님께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내실 있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폭넓은 학습기회를 제공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전과 열정을 가지고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에게는 누구나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의 문을 열어 주었다.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학교 진로체험
경북생활과학고등학교 조리과 진로체험

상모중학교(교장 은종만)는 학생들의 진로의식 함양과 진로목표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진로탐색활동의 일환으로 11월 16일(금)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학교 진로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는 경북 생활과학 고등학교에서 고졸 인재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고졸취업문화 확산을 위해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진로체험프로그램이었다.

이번 특성화고 학과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조리기술을 익히는 교육과정을 접하고 자신이 설계하는 미래의 진로와 진학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경험을 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진로역량을 개발하고 진로의식을 성숙시켜나가며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우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생활과학고등학교 변○○ 교사는 “학생들이 아주 진지한 태도로 실습에 임하고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도 많이 하는 것으로 보아 미래의 훌륭한 직업인으로 성장할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학생은 “요리사에 대한 막연한 꿈만 가지고 있다가 이렇게 직접 조리를 해보니까 내가 정말 유능한 쉐프가 된 것 같고 노력하면 그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은종만 교장은 “이번 체험은 특성화고등학교 뿐 아니라 대학의 관련 학과를 전공하려는 학생들이 미리 접해볼 경우 교육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점도 있어 다음 기회에는 범위를 확대하여 실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라고 말했다.

‘2018학년도 구미왕산 참동이 학예발표회’개최
꿈, 사랑, 행복을 꽃피우는 학교문화 조성

구미왕산초등학교(교장 이태운)는 11월 14일(수) ~ 16일(금)까지 왕산관(본교 체육관)에서 2018년 한 해 동안 학생들이 배우고 익힌 솜씨를 뽐낼 수 있는 ‘2018학년도 구미왕산 참동이 학예발표회’가 내빈과 다수의 학부모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유치원을 비롯한 전 학년의 수상작 전시회 및 학예발표회를 통하여 2018학년도 교육활동의 내용을 학부모들에게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학예발표회의 문을 여는 14일(수)에는 참빛 학부모회 주최로 아나바다 알뜰장터가 열렸다. 알뜰장터에서는 책, 장난감, 학용품, 생활용품 등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학생들이 기증하고, 기증한 학생들은 물물교환권을 주어 바자회장에서 필요한 물건을 다시 살 수 있도록 하여 아나바다(아껴 쓰기, 나누어 쓰기, 바꿔 쓰기, 다시 쓰기) 운동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환경을 사랑하고, 합리적인 소비생활과 근검절약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15일~16일에는 본격적인 학예발표회가 수상작 전시회와 함께 열렸다.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로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작품 및 인성가치사전들을 전시하고 발표함으로써 이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오신 여러 내빈들과 학부모님께 구미왕산 참동이들의 숨은 재능들을 마음껏 선보였다.

전교 회장단의 사회로 첫인사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리코더 선율과 감동적인 합창, 신나는 댄스, 컵타 공연, 환호성이 나오는 전통춤들, 우리들의 마음을 표현한 다양한 연극과 뮤지컬 등 다양한 발표가 있었다.

내빈과 관람하신 학부모님들께서는 이런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아내어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주셨다.

이태운 교장은 “앞으로 구미왕산초등학교는 학생들이 타고난 저마다의 소질과 꿈, 끼를 충분히 발표할 수 있는 발표의 장을 더욱 다양하게 열었으면 좋겠다.”며 그동안 준비하신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시고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안전과 원활한 행사 진행을 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관람 문화를 보여주신 구미왕산초 학부모님께 다시 한 번 더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