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박현국)는 11월 7일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대일(안동) 의원은 “경영진흥원의 홈페이지를 보면 경영공시가 관련 법대로 안 되어 있다.”고 지적하고 “향후 도민들이 알아볼 수 있게 일목요연하게 상세히 볼 수 있도록 하라”고 요구했다.

박권현(청도) 의원은 “경제진흥원에서 실라리안 제품을 마케팅 및 지원하고 있는데 정작 직원들을 관련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경북도의 대표브랜드인 실라리안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육성하라”고 요구했다.

김득환(구미) 의원은 “경제진흥원에서 지원하고 있는 창업육성자금 및 벤처자금의 금리를 인하해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이득을 볼 수 있도록 하라”고 요구했다.

이칠구(포항) 의원은 “최근 3년간 경제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수의계약의 대부분이 대구업체와 진행되었다.”고 지적하고 “경북도내 지역 관련 업체를 찾아서 계약을 진행하라”고 요구했다.

도기욱(예천)의원 “정원에 대비해서 비정규직 많고, 수의계약이 150여건으로 90%정도 된다.”고 지적하고 “지금까지 관례대로 진행한 경영전반을 혁신하고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성과에 대한 결과로 임하라”고 요구했다.

박현국(봉화) 위원장은 “경제진흥원의 문턱을 낮추고 새로운 조직혁신을 통해 지역 어려운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

경북신용보증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황병직(영주) 의원은 “신용보증재단의 업무추진비는 행정안전부의 세입세출예산집행기준에 따라 운영되는데 단순히 인사발령 및 정기총회에 따라 화환을 주고 5만원을 초과 집행한 사례가 많다.”고 지적하고 “환수를 포함해서 엄중조치하고 사후 상임위에 보고할 것”을 요구했다.

박영환(영천) 의원은 “구상채권 회수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구상채권 회수율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

남진복(울릉) 의원은 “전국 최고의 보증사고율을 기록하는 경북신용증재단의 올해 임금인상률이 7%가 넘는다.”지적하였으며,“공정한 직원채용을 위해서 면접심사에 보다 객관적인 심사지표로 보완할 것”을 요구했다.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종열 의원(영양)은 “교육생들이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에서 교육 수강료를 현금으로 받아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고 “교육비를 카드로 납부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

윤승오(비례) 의원은 “시군 및 광역에서 접수된 교통불편 신고된 사항을 경북교통연수원 교육과정에 전현 반영하지 않고 있다.” 지적하고 “면밀한 분석을 통해 연수원 교육프그램에 반영시킬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