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여자중,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금오산 단풍길 걷기

[구미뉴스]=구미여자중학교(교장 표점순)에서는 10월 25일(목)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금오산 꽃길 걷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교의 지리적 위치의 장점을 활용하며 4월의‘사제동행 벚꽃길 걷기’와 함께 교육과정에 따라 매년 실시되는 구미여중의 특색 사업 중 하나이다.

이 날 행사는 오전에 전일제 동아리 활동을 한 후 오후에 실시되었으며, 학교에서 출발하며 금오산 올레길을 한 바퀴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되었다. 전교생뿐만 아니라 전교직원, 학부모가 참여하여 함께 걸으며 세대 간의 이해의 장을 마련하여 서로 간의 관심과 사랑을 확인하고 함께 성장할 원동력을 재발견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또한 알록달록한 단풍과 탁 트인 호수를 보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배려와 협력의 인성을 기르는 데에 도움이 되어 학교폭력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을 기대하였다.

평소에 운동량이 적은 여학생들이라 한 시간 가량 걷는 다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 중간에 고비가 찾아왔지만, 함께 끌어주며 손잡아주어 코스를 무사히 완주할 수 있었다.

구미여자중학교 표점순 교장은“이번 단풍길 걷기 행사를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학교와 학부모가 협력하여 내실 있는 학교 교육과정의 운영이 이루어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학업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건강한 체험 활동을 통하여 몸과 마음이 성장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여자중, 도전! 금연 골든벨을 울려라!
전교생이 함께하는 신나는 금연교육

2018 학생 흡연예방 및 금연 실천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구미여자중학교(교장 표점순)는 청소년들의 평생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흡연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0월 26일에는 교내 축제인 ‘매화제’와 함께 금연 분위기 확산 시키고자 아침 9시 부터 10시까지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 골든벨을 개최하였다.

이번 금연 골든벨에는 전교생 420여명이 참가하였다.

이날 골든벨에는 전자담배의 위해성, 흡연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질병, 담배 한 개비 속의 유해물질, 주류연과 부류연 등 흡연예방 관련 내용을 퀴즈로 출제하였다.

이번 금연 골든벨 행사는 자칫 딱딱할 수 있는 흡연예방교육에서 벗어나 즐거운 분위기에서 퀴즈를 풀면서 자연스레 배우는 기회가 되었으며, 전교생 모두가 금연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골든벨에 참가한 3학년 학생은 "담배와 흡연의 장단점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퀴즈를 풀면서 좀 더 정확하게 알 수 있었고, 간접흡연의 위해성 등 새로운 내용도 알게 되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구미여자중,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학습
경상북도 학생체육대회 야구부 단체응원

구미중학교(교장 장석현)는 10월 29일에 교사 8명과 1학년 학생 141명 등 총 149명을 대상으로 포항야구장에서 열리는 경상북도 학생체육대회 구미중학교 야구부 경기를 관람하는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학습’ 행사를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본교 재학생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부여하고, 일반학생과 운동부 학생, 학생과 교사 모두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된 행사였다.

학생들과 교사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서도 오후 6시가 되는 시각까지 야구 경기를 함께 관람하였으며, 한 목소리로 응원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기초반에는 4대2로 타선의 침묵으로 지고 있었으나, 열띤 응원에 힘입어 4대4 동점까지 가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아쉽게 7회말 만루상황에서 끝내기 폭투로 패배하였다.

사제동행 야구경기 관람은 교실이 아닌 새로운 장소에서 친구와 우정을 더욱 돈독히 다지고, 담임 선생님과는 신뢰 관계를 회복하여 정서적 안정감과 자신감을 찾아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날 야구경기를 관람한 김00(1학년)학생은 “TV속에서나 봤던 모습들을 현장에서 실제로 보니 실감나고 생생하게 다가왔다. 그동안 잘 몰랐던 야구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교실에서 같이 공부할 때는 ‘그냥 야구부인가보다’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직접 그라운드에서 뛰는 것을 보니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내 친구가 정말 대단하게 생각되었다”고 말했다.

박00교사는 “스포츠 관람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학교 구성원들 간에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위해 본 행사를 추진하였다” 라고 말했다.

참가자 가운데는 가정 사정이나 형편 때문에 야구 경기를 처음 관람해보는 학생이 적지 않았는데 장석현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어우러지고, 일반 학생과 운동부 학생이 함께 어우러지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평소의 학교생활에 돌아갔을 때 보다 긍정적인 에너지가 펼쳐지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즐거운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문화체험활동, 스포츠관람 등 다양한 교실 밖의 체험을 꾸준히 지원 하겠다”라고 하였다.

광평중, 항공전자정비사 진로체험

광평중학교(교장 이재국) 1학년 학생 31명은 10월 31일 구미대학교에 ‘일일 항공전자 정비사’체험을 다녀왔다.

구미진로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18 진로직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참가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현대는 IT산업의 발전과 항공기 경량화로 항공기의 전자화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항공수요 또한 급증하고 있어 항공전자 정비사가 새로운 유망직종으로 부상하고 있다. 학생들은 항공기정비사가 하는 일에 대한 강의를 들은 후 항공기 엔진을 직접 만져보고 전자전기계기조작도 배우고 3차원 CAD설계도 해 보았다.

학생들은 평소 궁금해 하던 비행기를 가까이에서 보고, 전자장비등을 직접 조작해봄으로써 항공관련 직업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전문기술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며 이번 체험이 진로를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재국 교장은 앞으로도 광평중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진로직업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산동중, 드론과 함께 하늘을 나는 꿈을 꾸다!

산동중학교(교장 채종원)는 10월 30일(화) 한국국토정보공사 교육기부의 일환으로 청소년 현장 직업체험교육의 장이 마련되었다.

이날 진로체험교육은 측량기술 및 드론을 이용한 항공촬영이 교육기부팀에 의해 진행되었으며 주요 교육 내용은 드론의 원리 및 활용분야, 거리재기 등의 실습이 이루어졌다.

드론체험을 참가한 1학년 문○○학생은 “평소 드론에 대해 듣기만 했는데 직접 만져보고 작동법을 익히고 원리를 공부해보니 미래의 산업에 더욱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미래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고 말했다.

산동중 채종원 교장은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다양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학생들에게 꿈을 찾고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해나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