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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4.05.18 21:19
꿈을 이루는 사람들, 제15회 외국인근로자 문화축제 어울림 한마당 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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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루는 사람들, 제15회 외국인근로자 문화축제 어울림 한마당 열어 !

지역 외국인 근로자 명랑운동회․전통춤 선보여우호적인 민간외교 역할

[구미뉴스]=경상북도는 구미시, 꿈을 이루는 사람들(대표 진오스님)과 21일(일) 구미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지역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아름다운 세상 같이 살자'라는 슬로건 아래 「제15회 외국인근로자 문화축제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장세용 구미시장, 장석춘 국회의원, 스리랑카, 캄보디아, 베트남, 중국, 몽골, 네팔, 태국, 미얀마, 필리핀 등 12개국 1,5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나라별 전통의상을 입고 각국의 국기를 들고 입장해 혼합 2개팀 12개 국가가 명랑운동회를 열어 외국인근로자들의 사기진작과 유대를 강화했으며 스리랑카․캄보디아․인도네시아 전통춤 등을 선보여 각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노래자랑과 K-POP 가수 다이나믹 싸요, 석훈, 김성수, 수현 공주 등이 출연한 축하공연을 즐기며 평소에 쌓인 스트레스를 한껏 날려 보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체 외국인 근로자는 54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도내에는 약 2만 8천명이 농촌지역의 극심한 인력 해소와 산업인력의 역군으로 지역발전의 한축을 이루고 있다.
 
 

※ 외국인근로자 거주 현황(‘17년 말 기준)


·시군별 : 경주(5,700명), 구미(3,108 ), 경산(3,018명), 칠곡(2,826명), 포항(2,373명), 영천(2,334명), 고령(1,480명), 성주(1,293명)


·국가별 : 인도네시아(4,658명), 중국(2,695명), 스리랑카․파키스탄(5,054명), 중앙아시아(2,227명), 캄보디아(2,801명), 필리핀(1,835명)
 
 

행사를 주관한 꿈을 이루는 사람들 대표 진오스님 “제15회 외국인근로자 문화행사 개최를 통해 한국과 외국인 근로자 사이의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 배려해 차별없는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 상임이사 정호 스님
은 개회사에서 “마하이주민지원단체는 2006년부터 매년 전국에 있는 이주민들과 함께 어울림 한마당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첨단산업단지를 보유한 구미에서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이주민 200만 시대 다문화사회를 구현하는 한국이지만 낯선 문화나 언어, 종교 등의 차이로 눈에 보이지 않는 경계가 있는데 얼어붙은 남북관계도 평화로운 물결로 넘쳐나는 이때에 우리가 마음의 벽을 허물고 서로 다름이 존중받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환영사에서 “올해 15회를 맞는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의 토대인 외국인 근로자를 위로하고 지역민과 외국인간 화합의 축제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며 반갑게 맞이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외국인근로자들이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즐거운 추억을 통해 한국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는 계기를 만드는 한편 우호적인 민간외교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외국인 근로자 서로간 소통과 교류로 한국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계종총무원장 원행 스님
은 “200만 외국인 근로자들을 환영하며 앞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부처님께서는 무엇을 어떻게 하고 살고 있느냐가 중요하다”면서 “우리 다함께 힘을 모아 서로 상생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마음을 넓혀주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석춘 경상북도 자유한국당 도당위원은 “외국인 근로자 여러분들이 한국경제의 한축으로 되어있는 부분을 인정하고 여러분이 대한민국에서 보람된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싶다”며 “앞으로 이 행사가 좀 더 확대되길 바란다”고 축하 했다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은 “구미시의회에서는 앞으로 외국인근로자 문화축제뿐만 아니라 다른 방면에서도 여러 가지 역할을 책임지고 충분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영리민간단체 “꿈을 이루는 사람들”은 탁발마라톤으로 유명한 진오스님이 2000년부터 경북 구미지역을 중심으로 이주노동자의 직장 내 폭력과 임금체불 상담활동을 시작으로 현재는 구미 마하이주민센터와 이주노동자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우승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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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고심 강신자 신도회장(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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