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동 마을보듬이 특화사업‘맞춤형 보금자리 케어’실시 !
사랑으로 쾌적한 보금자리 선사해!

[구미뉴스]=구미시 인동동(동장 강신석)에서는 2018. 10. 18(목) 10:00부터 인동동 마을보듬이 20명과 마을보듬이웃 4개소가 힘을 모아 주거취약계층에게 쾌적한 보금자리 제공을 위한 ‘맞춤형 보금자리 케어’를 실시했다.

대상자는 독거노인으로 가족들의 외면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현재 슬레이트 지붕으로 된 노후가옥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마을보듬이 회원들은 오래되어 변색된 벽지를 떼어내고 새 벽지로 도배를 하였으며 노령으로 인해 대상자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까지 청소 및 정리정돈을 해주어 집안이 어느새 깔끔해졌다.

이날, 맞춤형 보금자리 케어 사업에 함께 참여한 마을보듬이웃 4개 업체는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각자의 전문분야에 맞는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개미주택관리(대표 백승화)에서는 어지러웠던 전기 배선 정리와 LED 전등을 교체 하였으며, 덤인(대표 노연숙)에서는 집 안팎에 쌓인 물건들과 쓰레기를 분류하여 정리정돈 후 손쉽게 찾아 사용할 수 있도록 스티커를 부착하였다.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참석 내빈 소개와 함께 구미시 각종 시정홍보사항을 전달하고, 새마을남녀협의회원들간 자유토론시간을 가지면서 지산동 발전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재일 지산동장은 “새마을협의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는 여러분 모두 감사드린다. 회원 여러분 모두 건강 관리에 유념하시고 연말이 다가오고 있으나 올 한해도 마무리 잘 될 수 있기 바란다.”며 당부하였다.

위기가구에 희망메세지 전하는 진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세대 방문 긴급 구호물품 전달

진미동(동장 이창수)에서는 10월 19일 11시 진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충혁) 위원 5명이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세대를 방문하여 긴급 구호물품 및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였다.

이날은 가구주의 한달 간의 소득공백, 배우자의 임신, 어린 자녀의 의료비 지출 증가 등으로 위기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세대에 육아용품(기저귀, 물티슈 등)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직접 준비한 각종 밑반찬을 지원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이창수 진미동장은 긴급하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마을보듬이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고 사회복지제도의 기준에 맞지 않지만 어려움에 처한 복지사각지대의 발굴과 지원을 위해 민관이 더욱 협력하자고 전했다.

풍성한 가을, 훈훈한 경로잔치 한마당
신평1동 노인후원회 경로잔치 한마당 개최

신평1동(동장 김상만)에서는 10.19.(금) 오전 11시에 노인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장세용 시장, 김상조 도의원, 장세구·홍난희 시의원, 각 기관·자생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경로잔치 한마당을 대대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공경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효친을 실천하는 뜻으로 신평1동 노인후원회(회장 도순영)가 주관하고 관내 기관, 자생단체, 주민이 적극적으로 후원하여 사랑과 공경의 마음을 가득 담아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였다.

식전행사로 심명숙의 경기민요공연과 김진아, 정주성의 트롯트 공연으로 홍을 돋우었고 동장 및 도·시의원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하신 어르신들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큰절을 올렸다. 2부 행사로 맛있는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이벤트사의 각설이 공연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장에는 구미보건소의 치매안심지원단과 펴나난정신건강의학과의원, 삼성연합의원에서 치매선별검사와 정신건강 상담 등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겼다.

도순영 신평1동 노인후원회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행사에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제가 더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김상만 신평1동장은 매년 소중한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애쓰시는 노인후원회 도순영 회장님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님 및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오늘 행사를 계기로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우리동네 지산동 깨끗해 YO~
하천정화활동으로 구미가 반짝반짝

지산동(동장 장재일)에서는 2018. 10. 19.(금) 노인일자리어른신, 공공근로, 공익,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천내 하천변의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정화활동은 지난 10월초에 발생한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떠내려 온 하천부유물 및 생활폐기물을 일제히 수거하고 방치된 불법폐기물까지 수거했다.

장재일 지산동장은 “평소에도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과 공공근로자들의 도움으로 지역 내 보이지 않는 곳까지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어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하고, 특히 지산동은 지산샛강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생태습지가 위치해 있어 많은 방문객들이 오가는 길목인 만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