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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4.05.31 00:59
경상북도공무원교육원, 캄보디아 수스 야라 국회의원 초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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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상북도공무원교육원, 캄보디아 수스 야라 국회의원 초청 특강

문화외교 전도사, 경북도와 캄보디아 간 우호의 다리 놓다

[구미뉴스]=경상북도를 방문한 캄보디아 수스 야라 국회의원이 20일(목) 영진전문대학교에서 경상북도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교육중인 도 및 시군 교육생을 대상으로 ‘평화와 화해의 관문으로써의 문화외교’(Cultural Diplomacy as a Gateway to Peace and Reconciliation)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앙코르-경주 세계문화엑스포 관광위원회 사무차장으로 처음 경상북도와 인연을 맺은 캄보디아 수스 야라 국회의원은 현재 캄보디아 집권여당 국민당 국회의원과 캄보디아 국회 외교분과 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친한파로, 이러한 인연을 바탕으로 민선 7기 이철우 도지사 취임을 축하하는 캄보디아 훈센 총리의 서신을 전달하러 이역만리(異域萬里)를 날아 경북도를 방문했다.

한-영 동시통역으로 실시된 이번 특강에서 수스 야라 국회의원은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최 당시 ‘경주’로 불리워졌던 엑스포 행사장이 지금도 현지인들 사이에서 ‘경주’로 통하고 있다는 일화를 소개하면서, 캄보디아에서도 불고 있는 한류 열풍의 단초가 바로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였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캄보디아 시엠립에서는 캄보디아 측의 앙코르와트 입장권 판매소와 경상북도의 엑스포 행사장, 북한 측이 설립한 앙코르 파노라마 뮤지엄(ANGKOR PANORAMA MUSEUM)이 한 곳에 모여 있는 이채로운 광경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일찍이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최와 같은 다양한 문화교류의 노력이 현재 남북정상회담을 통한 남북 간 해빙무드의 도래라는 결실을 비로소 맺게 한 마중물임을 역설하며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대한 소회와 자부심을 밝히기도 했다.

아울러, 이처럼 서로 다른 사상과 풍습을 지닌 민족과 국가 간 평화와 화해, 소통을 가능케 하는 것이 바로 문화의 위대한 힘이라며, 양 국 간의 한 층 진일보된 경제․문화 협력과 미래지향적 상생을 위해서 향후에도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같은 문화 교류 확대의 필요성을 호소하면서 열띤 강연을 마무리했다.

캄보디아는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 반도 남서부 베트남, 태국과 접경하고 있는 입헌군주국으로 수도는 프놈펜이며, 영어가 대중적으로 쓰이고 있다.

기존에는 앙코르 와트로 대표되는 관광업, 농업이 GDP의 대다수를 차지하였으나 2010년대 이후 섬유산업 등을 통한 산업구조의 다변화로 고속성장을 이루고 있어 신(新)남방 정책의 주요한 파트너중 하나로 꼽히는 국가다.

이영석 경북도 공무원교육원장은 “세계화․글로벌 시대에 발 맞춰 이뤄진 공무원교육원 최초의 해외 명사특강을 위해 먼 곳까지 찾아와 준 캄보디아 수스 야라 국회의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를 계기로 다시금 경북도와 캄보디아 간 우호의 정을 확인하고 경북도 공무원들에게 문화외교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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