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 앞서 인동동 마을보듬이 신규 특화사업인 ‘정성가득 행복찬나눔’ 사업추진을 위한 행복나눔가게 2곳(혀니네반찬이야기, 기운차림봉사단 구평지부)과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반찬지원 사업은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가구에게 매월 반찬지원 및 안부확인을 통해 지역사회 내 인적안전망을 구축하고 체감하는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특화사업이다.

본 정례회의에서는 마을보듬이의 현안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특화사업 지원대상자 선정과 진행방향, 관내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행복나눔가게의 지속적인 발굴과 연계를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하고자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회의가 끝난 후 마을보듬이는 이불뽀송사업과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을 전달했다. 자력으로 세탁이 어려운 취약세대 15가구를 방문해 세탁이 필요한 이불을 수거하여 뽀송하게 세탁 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마을보듬이 특화사업인 ‘은빛사랑드리미’ 결연위원들은 이날 1:1결연 대상 어르신들의 댁을 찾아가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정성스레 직접 포장한 갓 만들어낸 따끈한 송편을 전달하고 미리 추석인사를 주고받으며 이웃 간 정을 확인했다.

강신석 인동동장은 “오늘 첫 출발인 반찬지원 특화사업을 통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정성가득 담긴 반찬으로 기운을 북돋우어 항상 건강한 날을 보내시길 기원한다”며 마음을 전달하였다.

또한, 언제나 지역 내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열정을 쏟고 있는 마을보듬이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특화사업 추진에 있어 함께 인동동의 복지사회를 구현하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줄 것”을 당부하였다.

형곡2동 가을꽃 식재
꽃향기 가득한 형곡2동에서 가을을 맞이해요~

형곡2동(동장 권동철)에서는 2018. 9. 11(화)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공공근로 참여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요로운 가을 및 추석을 맞이하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꽃향기 가득한 형곡2동을 만들기 위해 가을꽃을 식재하였다.

이날 식재 작업을 통해 형곡2동주민센터 앞 사거리와 관내 도시공원 등 화분에 가을의 대명사인 국화, 맨드라미, 코리우스를 식재하여 형곡2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듬뿍 만끽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도심속에 향기로운 꽃향기를 선사했다.

권동철 형곡2동장은 가을꽃 식재작업에 참여해준 자연호보협의회 회원 및 공공근로 참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다가오는 추석에 지역을 찾는 내방객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향을 느낄 수 있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좋은 형곡2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우리마을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

- 9월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살피go! 알리go!’운영
- 맞춤형복지 홍보 및 복지상담 실시
-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전단지 및 홍보물품 전달

상모사곡동(동장 조형호)에서는 2018. 9. 10(월) 15:00 마을보듬이(위원장 이봉원) 위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수도서관 주변 월요 시장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살피go! 알리go!’를 운영하였다.

이 날 행사는 도움이 필요하지만, 관공서를 찾는 심리적 부담과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찾아가서 발굴하고, 잠재적 복지대상자를 찾아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마을보듬이 10여명이 참여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캠페인을 실시하여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였다.

월요시장을 찾은 주민 이○○은 “평소 궁금했던 복지업무에 대해 부담없이 물어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운영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상모사곡동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살피go! 알리go!’는 2018. 4월부터 매월 둘째주 월요일 월요시장 및 정수도서관 주변에서 맞춤형 복지업무 홍보,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상담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그동안 여러 건의 복지사각지대 의심제보를 받아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였으며, 월요시장 상가번영회의 물품후원을 발굴하는 등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