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부설영재교육원(원장 추미애교육지원과장)은 8월 10일(금)부터 1박2일 동안 영덕에 위치한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2018 영재 캠프를 개최하였다.

‘해양과학으로 바다를 품는 미래 리더 양성’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캠프는 구미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초등 및 중등과정 학생 137명과 지도교사 12명이 참가하였다. 해양과학, 해양문화, 해양안전, 수산과학 4가지 테마의 프로그램을 통해 21세기 해양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해양과학은 해양탐사의 역사와 해양탐사장비, 심해저 광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으며 실제로 선박을 운항해보는 선박항해를 체험하였다. 해양문화는 QR코드를 활용하여 미션을 해결하고, 독도를 주제로 한 도미노 블록 쌓기로 공동체의식 및 리더십 등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해양안전은 다양한 해양구조활동을 체험하고 구명벌에 직접 탑승하여 해양안전 사고에 대비하는 훈련을 하였다. 수산과학은 바닷속의 해조류와 인공어초의 종류를 알아보고 다양한 수산자원을 탐구하여 생명의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교육지원청 추미애 영재교육원장(교육지원과장)은 발대식에서 “이번 캠프가 미래 자원의 보고인 바다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가지고 바다를 향해 꿈을 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이번 영재캠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재능 계발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