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잉 흡연예방으로 평생 금연다짐해요!
비산초, 드로잉 흡연예방 에듀 콘서트 공연

[구미뉴스]=비산초등학교(교장 안승철)는 7월 9일(월) 본교 강당에서 5~6학년(181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 실천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인기 극단 SY 공연 팀을 초청하여 ‘드로잉 흡연예방 에듀 콘서트’ 라는 주제로 공연을 실시하였다. 공연은 담배속에 들어있는 니코틴, 타르, 일산화탄소를 연상케 하는 금연마술을 시작으로 건강한 폐와 담배를 피워 폐암에 걸린 폐의 모양을 마블링 드로잉 기법으로 표현하였으며, 아이어맨의 목탄 드로잉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평소 잘 접해보지 못한 흥미롭고 유쾌한 ‘드로잉 흡연예방 에듀 콘서트를 통해 흡연예방의 중요성, 간접흡연의 피해, 담배의 위험성 등을 알고 평생 금연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비산초등학교는 금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형성과 가정 내 성인 흡연자에게 금연을 권유하여 건강한 생활이 이루어지도록 알리고,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상모초 나눔 봉사 활동 실시’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가지는 좋은 기회

상모초등학교(교장 김한수)는 지난 7월 7일(토) 학교 인근에 있는 어르신들의 쉼터인 삼거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할아버지, 할머니들과 함께 하는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5~6학년 15명이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과 봉사활동을 계획하여 학생들이 봉사의 즐거움과 보람을 배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 활동에서 할머니들은 친손자, 손녀처럼 학생들의 방문을 반가워해주셨고 할머니들과 함께 냄비받침 만들기 체험과어르신들과 대화도 나누고 어깨도 주물러 드리는 등 할머니와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노인회 회장은 "학생들과 재미있는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게 해주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셨고, 봉사활동에 참가한 5학년 박○○학생은“할머니들과 냄비 받침 만들기를 하며 할머니를 도와 드려서 뿌듯했고 할머니께서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회를 만들어 자주 봉사 활동을 오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한수 교장은 “어르신과 학생들이 하나로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해서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과 가슴이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도산유치원, 병원놀이 실시
우리는 커서 아픈 사람을 치료해줄래요!

도산유치원(원장 박연자)은 7월 6일(금), 병원놀이 활동을 실시하였다. 유치원 생활주제와 연계하여 실시한 병원놀이는 사전활동으로 병원에서 하는 일, 병원 진료과정과 약국에서 하는 일 등에 대해서 알아보고, 병원놀이에 필요한 자료를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활동의 흥미를 더했다.

원아들은 병원놀이 활동에서 환자, 의사, 간호사, 약사 등이 되어보는 다양한 경험을 하였다. 병원놀이를 하는 원아들의 표정은 사뭇 진지하였다. 원아들은 마치 진짜 의사인 것처럼 환자들에게 “어디가 아프신가요?”라며 환자를 진료하였다.

병원놀이 활동으로 치과, 안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약국 등을 운영하였다. 소아과에서는 몸무게를 재어보고 청진기로 심장소리를 들어보면서 진찰을 하였다. 안과에서는 눈을 가리고 시력검진표를 보고, 색맹검사를 하며 즐겁게 활동에 참여하였다.

이번 병원놀이를 통해서 건강을 위한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알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수고해주시는 분들에 대해서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삐뽀삐뽀 불이 나도 무섭지 않아요~
구미인덕초등학교병설유치원 이동안전체험교육

구미인덕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한미경)은 7월 10일(화)에 유치원 앞마당에서 소방서에서 주관한 이동안전체험교육을 체험하였다.

유아들은 교실에서 시청각 교육을 실시한 후 소방안전이동차량 안에서 재해 상황별 체험을 하였다. 안전모를 착용하고 지진 발생 시 가스 밸브 잠그기, 지하철 화재 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하기, 비상탈출구로 탈출하기 등을 체험해 보았다.

땅이 흔들리기 시작하니 유아들의 표정은 긴장한 모습이 역력하였으나 사전에 교육 받은 대로 침착하게 방석을 머리 위에 올리고 책상 밑으로 들어가 대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체험활동을 하고 나서 “집에 가서 엄마, 아빠에게도 알려줄래요.”라고 이야기 하며 직접 체험한 것에 대해 뿌듯해하였고 안전에 대해 주변 사람들에게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