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은 6월 27일(수) 양포초등학교에서 도단위 초등분과 영어교육컨설팅단과 초등학교 영어교사들을 대상으로 영어교육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이번 컨설팅은 양포초등학교 이은주 선생님의 수업공개로 문을 열었다.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둠학습형태의 학생 활동 중심 수업을 보여주었는데 전화 대화문 실감나게 읽기와 단서를 찾아 스마트폰으로 스파이 파티에 초대하기는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내어 자연스럽게 수업에 몰입하도록 하기에 충분하였다.

이어 수업나눔과 영어교육 컨설팅이 진행되었다. 참관한 교사들은 실제 상황에서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수업방법과 교육과정 재구성에 대한 강한 인상을 나누며 자신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오늘 배운 것들을 수업에 적용해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영어교육 컨설팅 시간에는 도봉초 서영민 선생님이 Classting, Youtube, Google을 교실에서 활용하는 Blended Learning을 소개하였으며 혼합학습을 쉽게 교실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습과 사례 공유가 이루어졌다.

참석한 교사들은 “영어수업 시간에 모국어 사용에 대한 고민과 고학년 학생들의 수업참여도 높이기, 과정중심 수시평가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나눔을 통해 학생활동중심 수업과 Blended Learning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으며 좋은 정보를 많이 나누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추미애교육지원과장은 ‘수업나눔과 정보공유 등 영어교육컨설팅단의 초등영어교육컨설팅을 계기로 학생들의 영어의사소통능력을 신장하는 영어교육, 배움이 있는 즐거운 교실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