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고교방문 및 문화체험학습
국제화 시대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해외 현장 체험 학습

[구미뉴스]=사곡고등학교(학교장 전만영)는 5월 29일(화)부터 6월 1일(금)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인솔교원 2명과 학생 16명(총 18명)이 ‘2018학년도 일본고교방문 및 문화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홋카이도 삿포로 오카다마고등학교(北海道 札幌 丘珠高等学校)를 방문하여 ▶학교장 및 교사들과의 인사 ▶학교 전체 탐방 ▶음악실 견학 및 일본 악기 체험 ▶수업 견학(가정, 영어, 수학, 컴퓨터) ▶도서관 견학 ▶한국어 공동 수업 체험(3학년 한글 수업 시간에 일본 학생들과 팀을 이루어 일본 학생은 한국어로 우리 학교 학생은 일본어로 상호 소통하는 수업 참여) ▶학생들 간의 문화교류 간담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지역 문화 체험에서는 자연 경관이 너무나 깨끗하게 잘 보존되어 있는 삿포로의 오도리 공원, 시계탑, 북해도 구청사, 노보리베츠의 지옥계곡, 에도 시대촌, 도야호수 유람선, 쇼와신잔 활화산, 과거 오타루의 번영을 그대로 보여주는 오타루운하, 오르골 전시장 등을 탐방하면서 자연과 환경 보존에 철저하고 청결한 일본인들의 생활상과 일본 특유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하였다.

2017학년도 오사카 지역 고교방문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일본고교방문 및 문화 체험학습은 현지 고등학교 방문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국제적인 안목을 넓히고 국제화 시대에 적합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일본의 고등학교 수업 참관 및 해외문화 체험을 계기로 국제적 감각과 안목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한·일 양국의 역사 인식 및 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학생들은 언어는 잘 통하지 않았지만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해 호기심 가득한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지속적으로 서로 연락을 하면서 우정을 쌓아가겠다고 하였고, 일본 학생들도 한국 방문의 기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전공체험으로 꿈도 키우고 자신감도 키웠어요
제4회 KIT 융합형 전공체험, 과학경진대회 우수팀 수상

구미 형곡고등학교는(교장 신기태) 2일, 금오공과대학교 융합형 프로 메카트로닉스 인력 양성 사업단에서 개최한 제4회 KIT 융합형 전공체험, 과학경진대회에서 스피드 부문 1위(김사성 외 3명), 2위(김준 외 4명), 3위(남원현 외 3명), 디자인 부문 2위(김준 외 4명)을 차지하였다.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구미 관내 고등학교 여러 팀이 참여한 가운데 형곡고 학생들은 총 8팀(34명)이 참가하였다. 이날 9시간이라는 긴 시간동안 과학상자를 이용해 창의적인 발사대를 제작하였다. 형곡고 학생들은 교과시간에 배웠던 이론을 바탕으로 각종 기어 및 벨트와 벨트풀리를 활용하여 개성있는 작품을 제작했고, 경진대회에서 작품의 우수한 기능을 뽐내었다.

정경우 학생은 ‘학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공학 관련 프로그램을 참여했던 시간들이 작품 제작에 큰 도움이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팀원들과의 협력으로 인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신기태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꾸는 진로의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학교 전 교사가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형곡고 학생으로서 꿈에 대한 자신감을 다른 학생들에게 심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수학 나눔 활동의 꽃을 피우다
다양한 수학 체험 부스

도송중학교(교장 류하국)의 Slow Solving 수학 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5월 24일~25일 제2회 1만 동아리 대축제 체험 부스, 26일은 제14회 구미수학체험전에서 수학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수학체험과 수학 나눔 활동의 꽃을 피우고 있다.

제2회 1만 동아리 대축제에서 컷팅 프린트기로 하트 퍼즐, 하트백, 캔디라이트, 아이큐램프, 프랙탈램프, 플라워램프, 장미 램프 등 10가지 다양한 수학 도안을 출력하여 나이도 별로 전시해 놓고 자신이 원하는 작품의 도안을 선택하여 만드는 체험을 진행하였으며, 제14회 구미수학체험전에서 ‘홀로그램 피라미드 사각뿔대 만들기와 VR체험’,‘스트링아트 액세서리 만들기’,‘점프미로 4종 세트’ 수학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직접 이번행사에 참여했던 동아리 학생들은 “ 사람들에게 수학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것에 대해 보람을 느낀다” 라고 했다.

도송중 수학 동아리 지도교사 이윤경은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즐기며, 협업을 통하여 함께 해결하고, 융합적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도전하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파이데이 행사, 대구 근대문화골목 매쓰투어 체험, 보드게임 경진대회, 수학 독서 골든벨, 수학 방탈출 프로그램 등 사교육에서 배울 수 없는 수학 활동을 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