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구미대학교 피부미용테라피과(학과장 김선옥)가 최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제9회 대구광역시장배 피부미용경기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 주목받고 있다.

대구시가 후원하고 (사)한국피부미용사회 대구지회 주최로 지난 20일 열린 이번 대회에서 구미대 피부미용테라피과와 의료미용과(전공심화) 학생 15명이 참가해 14명이 대거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기 때문이다.

대회는 고등부 1개, 대학부·일반부 각각 6개 종목으로 총 13개 종목에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피부미용테라피과 1학년 강은미 씨가 대구광역시장상 대상(일반부 얼굴스페셜관리 부문)의 영예를 차지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의료미용과 김지연(4학년) 씨가 몸매베이직 부문 은상을, 조숙현(2학년) 씨가 몸매특수관리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한국피부미용사회 대구지회장상에는 얼굴스웨디쉬 부문에 이선희·복정은(3학년) 씨가 금상을, 4명이 은상, 5명은 동상을 각각 차지했다. 대구시 청소년재능기부 봉사단장 특별상으로 김예린(2학년), 국회의원 특별상에 임소민(2학년) 씨가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김선옥 학과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열심히 배우고 최선을 다해 준 학생들이 대견스럽다”며 “앞으로도 풍부한 현장경험과 실무능력 중심 교육으로 우수한 피부미용 전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