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권리와 긍정적 훈육을 위한 부모교육,
교사공개수업

[구미뉴스]=구미시 구미문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춘희)은 2018년 5월 11일(금)에 시청각실과 각 반 교실에서 부모교육 및 공개수업을 실시하였다.

부모교육은 시청각실에서 「아동의 권리와 긍정적 훈육」이란 주제로 세이브더칠드런 소속 강사가 진행하였다. 이 강의를 통해 아동학대,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 유아의 삶에 대한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는 방법을 인지하는 계기가 되었다.

유아들은 공개수업이 진행되기 몇 일전부터 “부모님은 언제 유치원에 와요?”라고 하며 잔뜩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공개수업이 시작되자 약속이나 한 듯 수업에 몰입하여 부모님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부모님과 유아들의 얼굴에는 사랑과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고 교실에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공개수업 후 부모님들의 소감록에는 “평소 궁금했던 아이들의 유치원 생활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아이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되었다.”며 부모교육과 공개수업을 마련해 준 유치원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어울림’과‘협력’으로 웃음꽃 피어난 가족운동회!
도산유치원, 가족 한마음 운동회 개최

도산유치원(원장 박연자)은 5월 12일(토), 도산초등학교 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본원 원아들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도산유치원 가족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하였다.

친구, 가족과 함께 협력하는 마음을 길러주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도모하고자 실시하였다.

원장선생님의 대회사와 함께 유아들은 규칙과 질서를 잘 지키겠다는 굳은 다짐을 하고 준비체조를 한 후 신나는 게임 마당이 펼쳐졌다. 모든 유아가 참여하는 ‘원통 점프하기’를 시작으로 ‘영미 영미 컬링 콩주머니 던지기’, ‘지구를 들어라’ 등이 운동회의 흥을 한껏 돋웠다. 개별 휴식 시간에는 맛있는 간식을 가족과 먹으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아빠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였으며, 운동회 끝 순서로 정리체조를 하며 도산 가족 모두가 함께 어울려 웃음꽃이 피어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운동회에 참여한 원아들은 “우리가족들이 모두 모여 함께 운동회를 하니까 너무 재미있었어요.”라고 말했다. 운동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유아들 간에 서로 협동하는 마음뿐 아니라 가족구성원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피톤치드 느끼며 다녀온 유아교육체험장 체험학습~!
1학기 유아교육체험장 현장체험학습

구미 상모유치원(원장 김군희) 원아 128명과 교직원은 5월 10일(목) 해평면에 위치한 구미 유아교육체험장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유아의 흥미와 발달수준에 적합한 유아 교육 체험장의 교육을 경험해봄으로써 유아의 인성 및 창의성을 증진시키고자 실시되었다.

유아들의 안전을 위해 지켜야 할 약속에 대해 이야기를 충분히 나누고 난 후 체험활동에 참여하였다. 유아들은 유아교육체험장의 넓은 실외놀이터에서 “선생님! 여기 모래 놀이터위에 아주 큰 우산이 달려있어요!”, “우와! 킥보드다! 5살 때 왔을 때는 이런 거 없었는데!”,“후~~! 비눗방울아 커져라! 커져라! 진짜 예쁘다! 마술 같아”라고 하며 모래놀이, 자전거 타기, 비눗방울 놀이를 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이어지는 실내놀이 공간에서는 “야호! 신나는 방에는 정말 신나는 것들이 잔뜩 있네! 영차!영차! 암벽 타기 대장이다!”라고 하며 신나는 암벽타기 놀이도 하고, 다양한 의상을 입어보며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기도 하였다. 실내놀이터가 있는 튼튼 씩씩한 방에서 “짜잔! 내가 바로 타잔이야! 우와 계단 미끄럼틀 너무 신난다~!”라고 하며 신나게 뛰어노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즐거운 방에서는 에코백에 그림을 그리고 ‘치자 천연 염색’을 해보며 나만의 에코백을 만들어 볼 수 있었다.

유아교육체험장 체험학습이 끝난 후 유치원으로 돌아오는 차안에서“선생님! 다음에 또 갈 수 있어요? 언제 또 갈거에요?” 라는 물음이 끊이지 않았다. 교사들 또한, 유아들이 넓은 공간에서 다양한 놀잇감과 자료를 이용해 체험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