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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4.05.18 03:26
방열공기 순환팬, 포도 재배농가에 효자노릇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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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열공기 순환팬, 포도 재배농가에 효자노릇 톡톡!!

도내 포도 재배농가에 보급 시범사업 소득 16% 증가, 병 발생 65% 감소

[구미뉴스]=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한 해 김천, 상주 등 도내 20개 포도농가에 방열공기 순환팬을 보급한 결과, 관행농가 대비 소득은 평균 16% 증가하였으며 병해 발생은 65% 줄었다고 밝혔다.

  

방열공기 순환팬은 농가에서 흔히 쓰는 일반 공기 순환팬에 방열등을 결합시킨 일체형 팬으로 냉해가 찾아오는 4월경에 작동시키면 냉해피해를 예방할 수 있고 보름 이상 수확기가 당겨져 1)포도 단경기에 출하가 가능해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 포도 단경기 : 가온재배 포도 출하종료기 ∼ 무가온 포도 출하 시작기(약 2주)

또한, 포도의 착색도 높이고 시설내 습기를 제거해 흰가루병, 잿빛곰팡이병 등 곰팡이병 예방에도 효과가 크다.

  

방열공기 순환팬은 지난해 처음 시범사업으로 실시돼 농가당 450만원씩 20개소에 보급되었으며 올해는 농가당 600만원씩 20개소에 지원할 예정이다.

영천의 정은창 농가(품종 : 캠벨얼리)는 하우스 내 온도편차로 포도생육이 불균일하고 동절기 보온을 위한 유류비 지출 등으로 인해 높은 소득을 기대하기 어려웠으나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 하우스 내 온도문제를 해소하고 곰팡이병도 관행대비 66%이상 줄였다.

아울러, 10일 이상 앞당겨진 수확기로 인해 소득이 650만원이상(0.2ha기준) 늘어 시범사업의 효과를 톡톡히 보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 상승과 서리, 우박 등 이상기상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절감형 아열대작물 재배기술 시범사업’, ‘고온방지 및 내재해형 첨단 비가림 모델 시범사업’ 등 기후변화 대응 시범사업들을 추진하였으며 올해에는 본 사업들을 더욱 확대 보급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동균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장은
“이 기술은 기후온난화에 따라 무가온 포도의 동․하절기 최적 환경을 조성하여 조기 수확하는 기술”이라며 “올해에도 도내에 확대 보급하여 포도 농가의 소득증대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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