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은 2017년 정서행동·행동특성검사 결과 관심군 학생으로 분류된 초,중학생의 95%를 위센터 등 전문기관에 연계하였으며, 특히 자살위험 학생은 100% 연계 조치하였다.

구미지역 연계율은 2015년 86%, 2016년 93%, 2017년 95%로 꾸준히 향상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자살위험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초,중학생들 모두를 전문기관에 연계하여 심층평가 후 개별화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였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이를 위해 위센터, 구미시정신건강증진센터, 굿네이버스좋은마음센터 등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긴밀하고 원할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연 5회 학생 마음건강 협의회를 개최하였고, 관심군 학생의 전문기관 연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컨설팅을 제공하였으며, 위기가정 아동지원, 가족역량지원, 멘토링 부모교육, 부모상담 등 사후관리의 일환으로 가족 접근 서비스 확대를 통한 통합복지서비스 제공에도 노력하였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발달 지원을 위해 위기상황에 노출되어 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치료함으로써, 학생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