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인에게 직접 듣는 직업의 세계
‘전문직업인 초청 진로교육의 날’ 시행

[구미뉴스]=구미여자고등학교(교장 김대곤)는 10월 27일(금) 교내 20개 교실과 특별실에서 구미여자고등학교 1, 2학년 전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직업인 초청 진로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프로그램은 의료인, 세무사, 기자를 비롯한 13개 직종 22명의 전문 직업인을 초청하여 전문가들의 생생한 삶의 경험을 특강과 질의응답을 통해 전달함으로써 학생들의 생애 설계를 돕고, 학부모와 지역 인사들의 진로교육 참여를 확대하는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특히, 다양한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하는 모교출신 전문인이 다수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학생들은 본인이 희망하는 직업인을 찾아 특강 청취 후 질의응답 및 활발한 토론으로 직업에 대한 생생하고 현실적인 이해를 하였으며, 직업인이 되기 위한 과정까지 상세하게 알게 되어 보람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한 김대곤 교장은 “진로교육은 이론과 실제의 균형이 중요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진로교육으로서도 본 행사가 큰 의의가 있다고 평가하였으며, 향후 실제적인 진로교육을 위해 힘쓸 것임을 밝혔다.

예비고등학생‧학부모와 함께하는 입학설명회
‘구미여자고등학교 입학설명회’개최

구미여자고등학교(교장 김대곤)는 10월 26일(목) 강당에서 300여명의 중3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입학설명회를 개최하였다.

행사는 재학생 풍물동아리(도드리)공연을 시작으로 구미여고의 특성화 프로그램과 각종 교내 활동들을 담은 홍보동영상시청, 김대곤 교장의 인사말, 진로진학부장의 2021학년도 대입의 이해 및 성공전략, 2015 개정 교육과정 특성 및 내신관리 대비책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되었고, 입시설명회 이후 참가 예비 중3학생 및 학부모는 학교 시설을 둘러보는 학교 투어 프로그램과, 본교 교사와 나누는 1:1 입시상담에도 참가하였다.

참석한 예비고등학생들과 학부모들은 행사를 통해 대학입시제도의 변화를 충분히 이해하여 진로고민과 불안을 해소할 수 있었고,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지침도 얻어 보람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한 김대곤 교장은 “구미여고 진학을 꿈꾸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

바뀌는 대학입시에 재빨리 대처하는 것이 대입 성공의 지름길이고, 학생부 관리를 잘하는 학교로 진학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것이 바로 우리 학교의 강점’이라고 전했다.

올바른 성문화 우리 손으로!
성폭력 예방교육 실시하다

구미 형곡고등학교(교장 신기태)는 10월 30일(월), 전학년을 대상으로 본교 대강당에서‘2017학년도 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특강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성문제에 대한 원인을 진단하고 고등학생이 건강한 성의식을 형성하고 서로간의 성적의사를 존중하여 성폭력을 예방하며 성적의사침해 시 대처하는 방안에 대한 주제로 경북지방경찰청 정보과 장진해 경사님의 강연으로 진행되었다.

장진해 경사는 학생들에게 일상 속에서 발생하는 성폭력의 위험성과 위험 상황을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다양한 PPT 자료와 시청각 자료를 통해 흥미있게 전달하였다. 학생들은 위험상황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성폭력 상황 발생 시 주변 안전요소를 파악하고 빠르게 대응하는 방법을 숙지하였다. 특히 스마트폰이 증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채팅앱의 위험성과 적절한 활용법에 대해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강연을 들은 류현서(형곡고 1년) 학생은 ‘남자다움과 여자다움이라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고 나 스스로는 건강한 성의식을 가지고 있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 우리 모두가 똑같이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으며 No가 Yes가 아님을 인지하고 상대방 의사를 존중하며 성적자기결정권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신기태 교장은 ‘앞으로도 성폭력 예방교육을 통하여 고등학생이 건강한 성의식을 갖고 성폭력 예방 및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건전한 성적주체자로 성장하길 바란다. 더불어 교직에 몸담고 있는 선생님들도 매년 성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성의식을 가지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특강은 모든 형곡인이 서로의 소중함을 인식하며 서로의 의사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생활을 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