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게 됩니다.
『꿈동이 행복교실』부모자녀관계증진 프로그램 및 종강식 개최!

[구미뉴스]=인동동(동장 배정미)에서는 2017. 10. 24(화) 18:00 인동동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저소득취약아동 35명과 아동의 부․모 35명, 마을보듬이(위원장 김성식) 위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동이 행복교실』“부모와 함께하는 관계증진 프로그램” 및 종강식을 가졌다.

이 날 “부모와 함께하는 관계증진 프로그램”은 『꿈동이 행복교실』의 마지막 수업으로, 부모와 친밀감을 향상하고 건강한 자아상을 함양하기 위해 이미영 SOS심리상담센터 소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었으며 부모와 함께 참여하여 일상생활 공유하기, 서로의 마음 나누기, 약속하기 등 부모와 자녀간의 지지와 격려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매일 보는 내 아들이지만 잠시 멈춰 서서 이야기를 들어보고 바라보는 시간이 참 뜻깊었다.”는 어느 어머니의 말을 끝으로 수업은 마무리 되었다.

이 날 종강식에는 꿈동이행복교실 8회차를 지나오면서 배움의 열정으로 함께 한 추억들을 영상으로 하나씩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아동과 마을보듬이들이 참여 소감을 발표하며 종강식의 아쉬움을 나누었다.

이○○군은 “처음 수업에는 모든 것이 낯설기만 했는데 날짜가 지날수록 수업이 있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게 되었다”며 “이제야 더욱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마지막 수업이라고 하니 굉장히 섭섭하다”며 서운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였다.

김성식 인동동마을보듬이 위원장은 “『꿈동이 행복교실』은 인동동마을보듬이에서 선한 뜻으로 모금한 기금을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기탁하여 다시 특화사업비로 배부받아 운영된 것으로 운영상 부족한 부분은 지역주민의 관심 속에서 강사의 재능기부와 많은 분들의 간식 후원 등으로 채워갈 수 있었다. 민과 관이 협력하여 저소득취약아동의 바른 성장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어 참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배정미 인동동장은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라고 조선의 문장가 유한준의 말처럼 “부모관계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의 참된 모습을 새삼 깨닫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리라 믿는다.”고 하며 음악줄넘기를 비롯한 8회차에 걸친『꿈동이 행복교실』이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와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됨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아동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복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더욱 마련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복지 발전에 더욱 힘쓸 것을 약속하였다.

청소년의 미래는 우리가 지킨다
진미동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및 캠페인 실시

진미동(동장 장웅재)에서는 2017. 10. 24.(화) 18시부터 청소년지도위원(위원장 이충혁) 및 관련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 및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유해업소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스티커 부착여부를 집중 단속하고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사항을 알리는 협조문을 전달하였으며, 청소년 출입금지 업소인 노래연습장 및 유흥주점에 반드시 신분증을 통해 연령을 확인할 것을 계도했다.

장웅재 진미동장은 청소년 보호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청소년지도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나라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 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