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고, “Good Action 꿈찌”
소외되고 고통 받는 이웃을 공감하고 경험하며...
2017 굿네이버스 희망나눔 캠페인 활동 실시

[구미뉴스]=선산고등학교(교장 정한식)는 2017. 10. 11.(수)에 학생들이 타인의 아픔을 공감하고 배려하여 스스로 건전한 문화를 조성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굿네이버스의 “Good Action”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본교 1,2학년 전체학생을 대상으로“공감하는 Good Action”과 “경험하는 Good Action”으로 나뉘어 2시간에 걸쳐 실시되었다. 먼저 지구촌 아동 노동문제의 심각성을 교육영상으로 시청하고, “꿈 to the 찌” 말 그대로 꿈을 이뤄주는 팔찌인 꿈찌 만들기 활동으로 아동 노동 반대 슬로건을 적으며 가난 때문에 학교 대신 고된 노동 현장으로 내몰리는 아이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전 세계 아동노동이 사라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보았다.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이 인종, 종교, 사상, 지역을 초월하여 타인의 아픔과 어려움을 공감하고 배려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지구촌 아동노동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며 그들의 삶도 존중되어야 함을 인식하게 되었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책임감과 규범을 생각하며 건전한 나눔 문화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하는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

도개초, 찾아가는 봉사활동 ‘할매할배 사랑합니Day’실시
도개꿈동이 선비들, 지역 어르신들 초청하여 재롱잔치 실시

도개초등학교(교장 조영미)는 지난 29일 도개중·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찾아가는 봉사활동으로 ‘할매할배 사랑합니Day’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미래형 선비 육성 학교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공연으로 준비해서 재롱잔치를 열었다.

이 날 학생들은 준비한 연극(옹고집전, 심청전), 사물놀이, 오카리나 연주, 영어노래 합창, 오케스트라 합주 등으로 공연을 하였으며 준비한 다과로 잔치를 열어 세대 간의 만남과 소통을 통한 인성 교육을 강화시키는 장이 되었다.

6학년 정준혁 학생은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기뻐하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차고 다음에도 또 열심히 연습해서 이런 봉사활동을 자주 하고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알콩달콩 마음나눔 사이좋은 우리
WEE클래스 활용한 집단상담 운영

구미 도산초등학교(교장 강태기)는 10월 11일(수)부터 11월 29일(수)까지 Wee클래스 교실에서 5학년 1반 학생을 대상으로“알콩달콩 마음나눔 사이좋은 우리”라는 주제로 총 8회기의 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단 상담 프로그램은 자신과 다른 친구들을 좀 더 깊게 이해하고 학급 학생들끼리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안정적인 교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배려맨’ 뽑기, 우리 학급 배려행동 알아보기, 자기대화법 익히기, 다양한 감정 이해하기, 감정 분류하기, 감정 빙고, ‘배려맨-나눔맨’ 찾기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집단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OO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노래도 만들고 퍼즐놀이도 하면서 같이 활동을 하여 좋았다. 앞으로의 수업이 더욱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산초, 소방합동 훈련으로 화재예방 경각심 일깨워

구미 도산초등학교(교장 강태기)는 10월 12일(목), 전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구미소방서 원평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화재발생에 따른 긴급 대피 및 진압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에서는 지하 1층 과학실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는 가상의 화재 경보가 울리면서 담임교사의 인솔 하에 학생들이 안전하면서도 신속하게 대피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소화기 1대의 위력이 소방차 1대보다 크다.’는 안전센터 관계자의 설명으로 시작된 이날 훈련에서는 소화기 하나로 초기에 진압하는 화재는 불이 번진 후에 도착한 소방차 한 대의 위력보다 크다는 것의 의미를 이해하는 듯 학생과 교직원의 반응이 사뭇 진지해 보였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화재 발생 시 교직원의 초기 화재 대처 능력을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옥내 소화전을 이용한 화재 진압 실습도 병행하였는데 그 어느 때보다 알찬 소방합동훈련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소방합동 훈련에는 구미소방서 원평119안전센터에서 지원을 나온 윤상영, 윤상운 소방관이 훈련을 지휘했으며, 훈련을 기획한 정순애 교사는 “화재 발생 초기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정확하게 숙지함으로써 소중한 학생들의 생명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합동훈련 참가 소감을 피력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