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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4.05.18 21:19
[건강] 유당과 유지방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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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유당과 유지방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우유 섭취가 대사증후군, 비만 등 만성질환 위험 감소시킨다!

[구미뉴스]=우유 속 유당과 유지방이 두뇌 발육과 성장 촉진 및 콜레스테롤 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화제다. 최근 배재대학교 가정교육과 김정현 교수팀은 우유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유당과 유지방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연구 결과에 이 같은 내용을 담아 발표했다.

▶ 저조한 한국인의 우유섭취, 하루 1컵 이상은 마셔야

이번 연구에 따르면 한국인의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가 우리나라의 권장 기준이나 미국·유럽 국가의 섭취량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한국인의 우유 섭취를 통한 유지방 및 유당의 섭취량은 전체 에너지 섭취 및 지방과 탄수화물 섭취량에 대한 비율로 봤을 때도매우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결론적으로 한국인에게는 부족한 칼슘 및 리보플라빈 섭취와 양질의 단백질 섭취를 위해 성인의 경우 하루 1컵 이상의 우유를 마시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 두뇌 발육과 성장 촉진 및 콜레스테롤 억제에 효과적인 우유

김정현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우유 섭취를 통한 지방·유당 섭취와 건강·질병 관련성 분석’을 위해 만 30세 이상을 대상으로 우유를 섭취하지 않은 집단과 하루 1컵의 우유 섭취를 기준으로 지방·유당 섭취량 수준에 따라 세 집단으로 분류했다. 그 결과 유지방·유당 섭취가 많은 집단에서는 BMI와 허리둘레, 중성지방 수치가 낮았고, HDL-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만 유병률은 감소했고, 고혈압 유병률은 저섭취군과 우유 1컵 미만 그룹에서 가장 낮았다. 이에 교수팀은 “하루에 우유 1컵 이상을 마시면 대사증후군과 비만 위험이 각각 18%, 23% 가량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 어린이급·간식, 메뉴 제안과 홍보 자료 개발 필요

한편, 김정현 교수팀은 2015년 6월부터 1년 간 미취학어린이의 급·간식 식단을 분석해 아이들의 우유 및 유제품 섭취 빈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조리에 사용하지 않고 순수 우유와 유제품으로 제공된 것은 총 4,587건, 이 중 70.5% (3,236건)가 우유로 제공 되었고 나머지 29.5% (1,351건)는 유제품으로 전달된 것으로 분석됐다.

우유 및 유제품 급식을 제외한 우유 활용 메뉴는 총 8가지로 분류됐으며(빵류, 스프류, 우유류, 계란요리, 치즈요리, 죽류, 크림스파게티, 푸딩) 총 1,928건 중 빵류가 55.1%(1,392건)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스프류가 12.2%(308건), 우유류가 11.0%(277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별 미취학어린이 급·간식 현황을 보면 약 1.85일에 1개의 우유(흰우유)가 제공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교수팀은 “우유 소비량이 높은 미취학어린이를 중심으로 우유 급·간식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음식 메뉴를 제안하고 홍보 자료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2017년 9월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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