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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4.04.28 01:53
홍준표 당 대표,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대구·경북 토크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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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당 대표,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대구·경북 토크콘서트

[구미뉴스]=자유한국당 홍준표 당 대표는 8월 16일(수) 19:00,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대구·경북 토크콘서트를 했다.

 

홍준표 당 대표는 “사실 이런 것은 처음 해보는데 원래 정당행사라는 것은 여태는 시국강연회하고 대강 그랬다. 그랬는데 세월이 많이 바뀌어서 이제 일방적으로 말하고 가는 시대가 아니고 듣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에 저희 당에서 대구시장을 모시고 대구의 현안, 대구의 미래, 대한민국의 현안,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서 편하게 주제 제한을 하지 않고, 서로 어떤 질문을 하겠다. 어떻게 대답해달라는 약속도 하지 않고, 아마 질문 중에 괴팍한 것도 있을 것이다. 어떤 내용의 알고 싶은 것도 다 이야기 하는 장을 마련했다.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대표는 “우선 대구시민 여러분, 경북도민 여러분, 우리 TK지역에 있는 시·도민 여러분들이 박근혜 정권뿐만 아니라 대선패배에 대한 상실감이 클 것으로 저는 본다. 그래서 저희들이 진짜 석고대죄를 해도 참 마땅치 않은 상황까지 이르렀다. 그렇지만 저희들이 조금 더 열심히 노력하고, 우리 대구시민 여러분들, 경북도민 여러분들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여러분들께 다시금 이 나라를 건국하고 산업화, 문민정부를 만든 정당의 후신답게 처신하고 또 잘 사는 대한민국 부강한 대한민국 만드는데 저희들이 다시 뛰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리고 이제는 탄핵의 영향은 좀 벗어날 수 있게 여러분들 도와주시기 바란다. 오늘 감사하다.고 말라고 토크콘서트를 시작했다.

 

이날 현장 토크쇼에서는 새로운 정부의 여러 가지 정책에 대한 홍 대표의 생각, 정치혁신에 대한 구상 등을 홍 대표 특유의 군더기 없는 화법으로 직접 시민들과 소통하고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현장중계 되었다.

 

또 권영진 대구시장과 함께 출연해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전국순회방문의 첫 방문지로 대구를 선택하게 된데 대해 홍대표는 “보수정당에 대한 우려와 기대를 통해 누구보다 애정을 갖고 새로운 혁신을 요구하는 시도민들의 여망을 확인하고 화답하고자 하는 각오의 표현”이라고 밝힘으로써 대구경북 시도민들에 대한 감사와 책임감을 표시로 보인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다섯 명의 시민들이 무대에 올라 홍 대표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했다. 홍 대표는 박 전 대통령의 출당 문제를 본격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답했다.

 

한 시민이 "박근혜 대통령을 석방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홍 대표는 "국정을 잘못 운영한 벌을 받고 있는 것"이라며 "박 전 대통령이 지금 당하고 있는 고초는 형사적으로 죄가 된다 안 된다 그런 차원의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대통령이란 자리는 결과에 대해 무한 책임을 지는 자리다. 책임을 지지 않으면 무책임한 정치가 된다"며 "박 전 대통령 출당문제는 앞으로 당에서 본격적으로 논의할 것이다. 정치적 책임의 문제이기 때문에 우리가 간과하고 넘어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무대에 오른 다른 시민도 "박 대통령은 재판에 계류 중일 뿐이지 출당 이야기를 입에 담아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하자, 홍 대표는 "정치인이라면 자기가 잘못한 데 대한 책임을 질 수밖에 없다. 그 책임을 안 진다면 무책임한 정치가 된다"며 "단 그건 지금 논의하는 게 아니라 앞으로 당의 중지를 모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홍 대표는 형사적 처벌보다 정치적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입장을 드러내기도 했다.

 

홍 대표는 "어떻게 대통령을 지낸 분을 장관, 수석과 함께 법정에 앉혀서 '내가 그렇게 시켰나요' 이런 질문이 오가도록 할 수가 있겠나"라며 "결국 유무죄를 법원에 의존해서 푸는 것이 아니라 정치적으로 좀 대처를 해줬으면 좋겠다. 나는 형사적으로 처리되지 않고 정치적으로 처리될 수 있다고 본다"고 부연했다.

 

홍 대표는 "박근혜 정부의 잘못만으로 우리가 끝나서는 안 된다"며 "그 잘못을 바탕으로 반성을 하고 새롭게 나라를 만들 수 있도록 우리가 다시 한번 일어서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홍 대표는 "모든 것은 국민의 손으로 결정하는 것"이라며 "내년 선거 때 여러분이 합리적으로 선택해주실 것으로 믿는다. 그래야 후유증이 없다"고 강조했다.

 

대여 투쟁에 대해서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석 달 밖에 안 됐다"며 "잘못을 축적하고 난 뒤에 대들어야지 시작하자마자 대들면 국민들이 별로 안 좋아한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다 정리해서 연말까지 기다렸다가 연초부터 대대적으로 붙어보자"며 "내가 싸움을 잘 한다. 좀 참고 있다가 한판 하자"고 주장했다.

 

한편, 홍 대표는 앞서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시장 상인들에게 지난 대선에서 보여준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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