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선산보건소(소장 소지형)는 제30회 세계금연의 날 기념, 금연 주간 (5. 29. ~ 6. 2.)을 활용하여 6월 2일 선산전통시장 및 버스터미널에서 금연 캠페인과 건강 홍보관을 운영했다.

올 해는 ‘담배, 오늘 끊지 않으면 내일은 없습니다.’라는 금연캠페인 슬로건 아래 간호학과 학생,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산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금연, 절주, 비만, 심뇌혈관질환예방, 치매, 암 검진, 정신보건 등 보건사업 전반에 대한 패널 및 배너, 교육 기자재를 전시하고, 혈압․혈당 측정, 치매선별검사 등 기초검진을 통해 건강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며, 비만조끼 착용,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 등 체험행사를 통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선산보건소는 매년 건강 홍보 주간 및 관내 유관기관과 연계한 행사를 통해 건강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보건소로 직접 찾아오는 시민 뿐 아니라 시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는 보건서비스 제공으로 한층 더 시민과 밀접한 보건행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소지형 선산보건소장은 이러한 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말고 이런 기회를 통해 발견된 환자가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추구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