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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4.05.02 05:04
‘모농사가 반농사’ 건강한 모기르기 첫걸음은 키다리병 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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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농사가 반농사’ 건강한 모기르기 첫걸음은 키다리병 방제

종자 10% 키다리병 감염시 수확량 최대 15% 감소

[구미뉴스]=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본격적인 벼 육묘시기를 맞아 키다리병을 예방하기 위해 볍씨 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벼 키다리병’은 다른 벼보다 키가 유난히 크고 잎색이 다소 노란색을 보이면서 눈에 쉽게 띄는 증상을 나타내는데 이 병에 걸린 벼는 대개 이앙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말라 죽음으로써 논에서 사라지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다.

 

그러나, 이 병에 걸린 종자가 10% 정도일 때 벼 품종에 따라서 최대 쌀 수확량이 15%까지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간과해서는 안된다.

키다리병은 종자소독만 철저히 해도 96%까지 예방할 수 있으며 소독방법은 약제를 희석한 물에 종자를 48시간 동안 담가다가 꺼내 맑은 물에 24시간 더 침종한 후 파종을 하면 된다.

이 때 주의할 점은 약제를 적정 농도로 사용하지 않고 진하게 할수록 약해로 인해 발아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적정 농도로 사용해야 한다.

정부보급종 종자도 약제 소독을 권장하며 지난해 키다리병이 발생했던 논에서 생산된 종자의 경우, 온탕침법(물온도 60℃에서 10분간 침종)을 추가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최근 친환경농업 확산과 농촌일손 부족 등의 원인으로 키다리병이 전국적으로 점차 증가하는 현상을 보이는데, 경북도에서도 2011년 본논에서 7%, 2012년 19%, 2014년 35%까지 발생이 증가했으나 2015년 생육중기에 정부보급종 종자생산 포장을 일제히 방제한 결과, 2016년에는 5%까지 급감했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장은 “키다리병 예방을 위해 철저한 종자소독과 벼 생육기 키다리병 본논 방제는 농가에서 직접하기 어려운 만큼 기술원에서 운영하는 ‘농작물 병해충 119 방제단’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119 방제단은, 고령화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병해충 방제 수고를 덜고 식량안정 생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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