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흐름에 따른 도자기 체험
‘찾아가는 문화 ․ 역사기행’

[구미뉴스]=인동중학교(교장 손철원)는 4월 8일(토) 김천시 남면 마고촌에서 역사 동아리 회원 20명이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해 온 도자기의 역사와 종류를 알아보고, 도자기를 만들어 보는 체험으로 흙이 도자기가 되기까지의 비밀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찾아가는 문화․역사기행’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문화소외를 예방하고, 교과과정과 연계된 문화 역사를 탐방하여 이론적으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면서 학습효과를 높이고자 계획되어 진행되고 있으며, 신석기 시대 빗살무늬 토기 체험을 시작으로 앞으로 시대별로 네 번에 걸쳐 도자기의 작품을 감상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마고촌 촌장의 진행으로 도자기의 역사를 신석기로부터 청동기, 철기, 삼국시대, 통일신라, 고려, 조선에 이르기까지와 흙의 종류에 따라 백자토, 청자토, 분청토, 옹기토, 조형토, 내열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촌장님의 지도 아래 직접 흙을 이용 빗살무늬문양으로 화분을 만들었으며, 흙이 항아리로 만들어져, 건조하기, 유약바르기, 문양넣기, 가마에 구워 옹기로 완성되는 과정을 살펴보면서 우리 조상들이 흙을 실생활에 이용한 지혜와 아름다운 예술혼을 느껴보았다.

동아리 회원인 김○○은 “도자기는 흙의 종류와 굽는 온도에 따라 용도가 달라지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직접 빗살무늬 토기를 만들어 보면서 우리 조상들의 삶과 지혜의 놀라움과, 우주선 재료로도 쓰인다는 도자기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 보람된 시간 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전한 생활은 평소 훈련으로!
원남초, 재해재난대피훈련 실시

원남초등학교(교장 류창경)는 4월 5일(수) 전교생을 대상으로 오후 1시부터 재해재난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5교시가 시작되는 오후 1시부터 1시 10분까지 각 교실에서 학생들과 함께 소화기 위치를 확인하고 소화기 작동법을 익힌 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재대피영상을 시청하였다.

그 후 1시 30분부터 영상이 중지되고 싸이렌이 울림과 동시에 담임 선생님과 학교 자체 안내방송에 따라 실제적인 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영상을 통하여 화재 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과 완력기 사용방법 등을 자세하게 익혔으며 실제 상황에서처럼 대피 훈련을 함으로써 항상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 날 훈련에 참가한 5학년 2반 김** 학생은 “각종 재해와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심심찮게 일어나고 있지만, 오늘 같은 대피훈련을 통하여 실제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훈련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2017년 4월 3일부터 13일까지(10일간) 구미 인의초등학교(교장 반용기)에서는 4.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였으며 Safe ( 안전하게) Strong (씩씩하게) Free (자유롭게)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인의초등학교 학생들은 위급한 상황에서 싫어요라고 말할 수 있으며, 위급할 때 CAP고함소리를 사용하며, 도움이 필요한 친구를 도와 주며, 믿을 수 있는 어른에게 이야기 할수 있음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전문강사의 시범과 시연을 통해 몸소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안전하고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다.

다른 건 틀린 게 아니에요!
진평초, 통합학급 대상 장애이해교육 실시

진평초등학교(교장 이양균)는 4월 7일(금) 경북 장애인 부모회 구미지부 강사들을 초빙하여 통학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이해 및 장애인권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2교시와 3교시에 걸쳐 교육이 진행되었다. 장애이해교육에 앞서, 학생들이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인식이 성립될 수 있도록 간단한 활동들이 선행되었다. 이후 장애란 무엇인지를 배우고, 장애를 이해하는 방법, 장애인을 존중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는 통합학급의 학생들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공감과 소통의 능력을 키워 따뜻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기 위함이다.

이번 장애이해 및 장애인권교육은 학생들이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가지는 기회가 되었으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값진 시간이 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6학년 김모양은 “이번 장애이해교육을 통해 우리 모두 존중받아야 할 존재이고 장애인도 우리와 똑같은 친구이기 때문에 차별 없는 즐거운 진평초등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 해야겠다”고 말했다.

씨앗 심기활동으로 나무의 고마움을 알게 되었어요 !

지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는 4월 5일 식목일을 맞이하여 운동장에서 씨앗심기 활동을 실시하였다.

운동장으로 나가기 전 사전활동으로 식목일이 어떤 날이며 어떻게 생긴 날인지 알아보았다.

가정에서 준비해온 각자의 준비물과 여러 가지 씨앗을 관찰해 보면서 모종삽을 조심해서 사용하는 방법과 씨앗을 심는 순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씨앗심기에 필요한 준비물은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씨앗이 잘 자라기 위해서는 우리들이 해야 할 일과 무엇 무엇이 필요한지 이야기 나누었다.

꽃과 나무를 심으면 우리생활이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이 활동을 통하여 나무가 우리에게 어떤 도움을 주는지 알게 되었고, 나무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