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상반기 공기업과 금융권의 고졸 공채를 대비한 이번 캠프는 구미정보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진로설정과 취업마인드 형성,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취업면접 역량강화, 모의면접 등 고졸 공채를 대비할 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2박 3일 간 밤 10시까지 진행되는 강도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고치고 친구들끼리 모의 면접을 보면서 누구나 원하는 꿈의 기업 입사에 의지를 높였다.

특히 이번 취업캠프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미지사 견학을 함께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건강보험제도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역할,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졸채용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

취업캠프에 참가한 2학년의 우영재 학생은 “취업캠프를 통해 학교에서 받기 힘든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좋았고, 부족했던 구직 능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평소 관심 있었던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견학하여 실제 업무를 하는 모습을 보니 내년에 꼭 합격하여 건강보험공단에 입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상업계열 특성화고등학교인 구미정보고등학교는 체계적인 취업지도를 위해 맞춤형 취업특화반, 취업동아리, 취업특강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올해 대구은행, 구미신협, 새마을금고, 교통안전공단, 건강보험공단 인턴채용에 합격생을 배출하였다.

뮤지컬과 함께 즐거운 축제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맘마미아를 보다

무을중학교(교장 박용우)는 2016년 12월 23일(금)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뮤지컬 맘마미아 관람을 실시하였다.

농촌 지역의 소규모 학교에서 평소에 접하지 못한 뮤지컬 관람을 통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체험의 기회와 경험의 장을 제공하며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여 감수성과 문화적 소양을 키울 수 있었다. 또한 관람예절을 익혀 학생들이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맘마미아는 학생들에게도 익숙한 곡이 많이 연주되었으며 댄싱퀸 등의 곡들이 연주 될 때에는 높은 호응도와 환호를 보냈다. 뮤지컬 관람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공연이 끝난 후 뮤지컬을 관람한 김선주학생(중3)은“정말 듣고 싶은 노래들로 구성된 뮤지컬을 관람하니 너무 신이 났고 다양한 문화예술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안전교육 특강
안전교육 전문가 초청 안전교육 실시

옥계동부중학교(교장 마해수)는 12월 28일(수) 전교생(787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안전교육’특강을 실시하였다.

이번 ‘학부모와 함께하는 안전교육 ’특강은 도로 교통 공단 소속 안전교육 전문가 ‘최종택’ 교수를 초청하여 진행되었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안전교육 특강’에서는 실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사고의 사례를 제시하며 사고 원인과 예방법을 함께 설명하였다. 특히 학생들이 영상자료를 통해 교통사고 사례를 직접 보면서 교통 법규를 준수하는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안전교육 특강’을 들은 3학년 전교회장 박세현 학생은 “ 평소 나의 잘못된 보행습관을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횡단보도에서 건널 때 안전한 위치와 행동 요령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특강에 참여한 1학년 학부모 배문희(진유석) 어머니는 “자녀가 등·하교를 할 때나 친구들과 놀러나갈 때 생길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파악할 수 있었고 미쳐 알지 못했던 도로교통법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해수 교장은 “오늘 안전교육 특강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안전에 대한 바른 의식을 가지길 바라며 겨울방학 때 오늘 배운 내용을 실생활에서 잘 실천해 보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올바른 안전 의식 정립을 위해 안전교육을 꾸준히 실천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옥계중학교 교직원장학회’제자사랑의 온도를 높이다
옥계중학교 교직원장학회’ 장학금 수여

옥계중학교(교장 은종만)는 12월 29일 교직원장학회에서 선발한 4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하였다.

‘옥계중학교 교직원장학회’는 교직원의 자발적인 뜻을 모아 2009년 발족한 이래 8년째 제자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3월 교직원들의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2016년‘옥계중학교 교직원장학회’를 조직하고, 희망구좌(1구좌당 5,000원)를 신청 받아 매월 기부를 통해 570여만 원의 장학금을 적립하였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여 교우의 귀감이 되는 학생 40명을 담임교사의 추천을 받아 옥계중학교 장학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하였다.

33명의 학생에게는 각 1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7명의 학생에게는 각 3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였다.

지난 5월 15일에도 스승의 날 기념으로 모범학생 3명을 선발하여 각 1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한 바 있다.

은종만 교장은 “전교직원들의 온정이 담긴 장학금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제자사랑의 온도를 높이고 있으며, 학생들이 힘든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우고 이루기 위해 마음을 다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옥계중학교 교직원들이 보여준 제자사랑이 맺은 아름다운 결실로 2016년 연말을 훈훈하게 마무리하고 있으며, 2017년에도 선생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제자사랑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