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봉화문화원이 주관하며 경상북도와 봉화군이 후원하는 제24회 경상북도풍물대축제가 10월 28일(금) 오전 9시 30분부터 봉화군 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원래는 경상북도내 시·군을 대표하는 21개 풍물단이 봉화군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었나, 우천관계로 봉화군 군민회관으로 옮겨 대회가 진행되었다.

일반부에는 참가한 각 시군의 21개 풍물단 중 구미시를 대표하여 참가한 구미문화원 선주풍물단이 구미 무을풍물의 신명을 절도 있는 조화로움으로 표현하여 심사위원진의 높은 평가를 받아 장원을 수상하였으며, 3개팀이 참가한 청소년부에서는 오상고등학교 풍물패 리가 화려하고 정열적인 풍물가락과 연행으로 본대회를 찾은 많은 관객들과 내빈들을 매료시켜 갈채와 환호성을 받으며 당당히 장원을 수상하였다.

본 대회에서 구미를 대표하여 출전한 구미문화원 선주풍물단과 오상고등학교 풍물패 ᄃᆞᄉᆞ리가 일반부와 청소년부에서 각각 장원을 차지하며 구미 무을풍물의 신명을 알리고 위상을 높였으며, 세계문화유산 농악의 전승과 보전에 구미가 가지는 역량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올해로 24번째를 맞이한 경상북도 풍물대축제는 경북의 전통과 문화를 지키며 영남고유의 풍물가락을 피로하고 지키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매년 경북도내 각시군의 문화원의 협의를 거쳐 개최장소를 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