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구미시파크골프협회(회장 서주달)는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구미 진미동 소재 공인1호 구장인 동락파크골프구장에서 600여명의 선수와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구미배전국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전국파크골프대회에는 윤상훈 구미시체육회 회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김영철 구미시 문화체육관광 국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경상북도, 구미시, 대한파크골프협회, 경북도파크골프협회가 후원했으며 대한파크골프협회 경기 규정에 따라 36홀 개인타수 경쟁 경기 및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 전국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남자부 대구 전봉준씨(103타), 여자부 경북 김차윤씨(108타)가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녀 각각 500만의 시상금과 함께 트로피를 수상했다.

이외에도 순위 5등까지 상금과 메달을 수여하고 6~10등은 상금을 수여 했으며, 경품추첨 통해 당첨자에게 파크골프채와 가방, 파크공 등 푸짐하고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

주달 구미배전국파크골프대회 대회장(구미시파크골프협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전국 13개 시·도 700여 명의 선수단과 회원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해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뜻을 전하며, 대회 기간 동안 서로간 화합과 친선, 우의를 다지고 즐기는 소중한 자리가 되시길 바라며, 오랜만에 역사·문화관광의 고장 구미를 방문 하신만큼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드시고 구미의 먹거리 볼거리 많이 즐기고 돌아가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김영철 구미시 문화체육관광 국장은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중‧장년층 사이에서 생활체육으로서의 파크골프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며, "도심 속 힐링공간인 동락파크골프구장에서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파크골프협회는 25개 클럽에 회원수 1,500여 명의 회원으로 폭발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이번 대회 개최지 동락파크골프장은 36홀로 조성된 국내 최초 공인구장으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시설을 갖추고 있어 전국 동호인들이 선망하는 파크골프의 메카로 각광(脚光)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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