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경찰행정전공(주임교수 김봉수)에서는 2022년 1학기 형사소송법 연습과목을 지정하여 "경학학점제”를 운영, 한 학기 동안 총 18명의 경찰행정학과 3,4학년 학생이 신청하여 김천구미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정근재)와 김천경찰서(서장 김기대) 진행하였다.

김천구미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는 형사소송과정에서 직접 만나볼 수 없는 피해자를 만나 회복적 사법과 범죄예방의 중요성을 배우며, 앞으로 피해자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을 갖었고, 실무특강으로는 김한중 경위(법학박사, 서울 강서경찰서) 2회 특강, 김천경찰서 생활안전과(김용선 과장)의 1회 특강과 지난 6월 17일 김천경찰서 통합관제센터, 생활안전과, 112 지령실, 수사과, 교통과 등을 방문, 경찰서 각 기능이 하는 수업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경학학점제”는 경찰에서 추진 중인 「공동체 예방 치안 장기적인 인프라를 구축」 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김천경찰서와 김천대학교 경찰소방학과 업무협약을 통해 정규과목(3학점)으로 편성, 현장 중심 수업을 진행하는 수업이였다.

김천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김영수(4학년, 학과대표)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온라인 수업을 통해 다소 학업에 회의감이 들었지만 이번 학기 경학학점제 수업을 통해 그동안 잠시 주춤했던 경찰의 꿈을 다시 꾸게 되었으며, 피해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간과 경찰서를 견학하여 잠시 내가 경찰관이 되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뿌듯한 시간이였고 하루 빨리 나도 경찰시험에 합격하여 제복을 입고 싶다"고 밝혔다.

이 수업을 진행한 경찰소방학과(학과장 김봉수 교수)는 ”2년여동안 언택트 수업으로 많은 학생들이 경찰과에서 진로를 고민하고 있지만, 김천대학교 경찰소방학과에서는 2022년도 2학기에는 전공과목과 교양과목을 플립드 러닝수업으로 경학학점제 수업을 확장하고,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등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