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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4.07.02 03:34
김천대 배드민턴부 전국대회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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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천대 배드민턴부 전국대회 준우승

▶ “쓰러질지언정 포기할 수 없다”
▶ 투혼과 의지의 결과물 김천대학교 배드민턴(남), 전국대회 준우승 쾌거!

[구미뉴스]=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배드민턴부는 전북 정읍에서 개최한 2022 정향누리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대학부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03 김천대 배드민턴부 전국대회 준우승20220524.jpg

2021년 창단하여 전국대회 출전도 5회 미만인 풋내기인 김천대학교 배드민턴부는 올해 두 번째 전국대회에서 당당히 결승에 오르는 등 대학부 신흥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천대학교 배드민턴 남자 단체전은 16강에서 안동과학대와의 결전에서 세트스코어 31로 물리치며 8강에 올랐으나 대학 최강으로 불리는 전년도 전국대회 우승권자인 강호 한림대와의 진검승부가 펼쳐졌다.

01 김천대 배드민턴부 전국대회 준우승20220524.jpg

팀의 주장인 추진 선수가 첫 번째 단식으로 출전하여 선전하였으나, 대학 랭킹 1위인 박상용 선수의 벽을 넘기지 못하여 제1단식을 내줬다. 하지만, 2단식에서 조윤성 선수가 듀스까지 치르는 혈전 끝에 21 승리를 하며 11로 균형을 맞추었다.

 

세 번째 경기인 복식에서 추진, 추찬 형제조가 승리를 가져온 반면, 조윤성 노경규 조의 복식조가 아쉽게 패하며 모든 것은 마지막 단식경기의 결과에 운명을 맡기게 되었다.

 

마지막 단식선수인 추찬선수는 상대팀 에이스와의 경기에서 첫 세트를 내줬으나 두 번째 세트에서 여러 번의 동점과 역전 끝에 신승하며 이날 경기의 백미인 마지막 세트에 김천대학교 배드민턴부의 운명을 가져다 놓았다.

마지막 경기에서 2115로 승리하며 4시간 40여분의 혈전의 막을 승리로 장식했다.

 

최강 한림대와의 혈전과 개인전 출전 등으로 밤 12시까지 경기를 치룬 김천대학교 배드민턴부는 준결승에서 스포츠 특화 대학인 동의대학교와 만나게 되었으며, 1단식(추진 출전)에서는 승리하였으나 2단식(추찬 출전)에서 패하여 11로 맞선 상황에서 1복식(조윤성, 노경규 출전)에서 3세트 듀스 접전 끝에 패배하여 21로 몰리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하지만, 2복식(추진 추찬 출전)에서 승리하며 준결승 역시 8강전과 같이 모든 것은 마지막 단식에서 단두대 매치를 하게 되었으며, 마지막 단식 선수인 조윤성은 상대 권동건 선수와 풀세트 접전 끝에 뜨거운 승리를 가져다주며 팀을 창단 첫 결승에 올려놓게 되었다.

 

마지막 결승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인 원광대학교와의 대전이 있었으며, 준결승에서도 4시간 30분이 넘는 혈전으로 체력이 고갈된 김천대학교 선수들은 30으로 준우승에 만족해야만 했다.

 

하지만, 마지막 경기에서의 아쉬움보다 그 과정 속에서 하나가 되어 이겨내는 모습 속에 이번 대회 진정한 승자는 김천대학교 배드민턴부 선수 개개인이라는 찬사가 이어졌다.

 

창단 2년차에 준우승 감독이 된 김민호 감독"김천대학교 배드민턴부는 하나의 팀으로 준비하고 팀으로 완성되어졌다. 누구하나에 의지하기보다 서로가 서로를 믿고 받쳐주는 시스템이다. 그 준비과정이 너무나 힘들었는데 묵묵히 따라준 선수들이 고마울 뿐이다. 그리고 마지막 경기의 아쉬움보다 그 과정 속에서 빛난 수많은 움직임과 호흡 하나하나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모든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지도자와 선수가 하나 되는 과정을 유튜브를 통해서 응원하며 확인할 수 있었다. 다섯 시간 가까운 경기를 무려 세 경기를 치루고 결승에 올랐는데, 그 지친 어깨너머에도 할 수 있다는 신념의 눈빛이 고스란히 전해졌는데 안타까움과 경이로움이 함께 했다. 지도자들의 헌신과 선수들의 땀들에 대한 결과에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준우승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김천대학교 스포츠단(단장 최보식)6개 종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스포츠단의 맏형 축구부(감독 이창우)는 대학축구 1부리그 4권역에서 1위를 질주 중이며, 스쿼시부(감독 정창욱) 역시 한국체대와 더불어 2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유도부(감독 박창용)도 창단 첫 경기에서 3위에 이르는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고 육상부(감독 윤일)는 창단 첫 경기를 현재 전라북도 익산에서 치르고 있는 중이다. 레슬링부(감독 김성수)6월 첫 대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등 스포츠명품도시 김천에 걸맞은 성적을 만들어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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