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산학협력단(단장 백열선)이 6월 29일(화) 오후3시 김천대학교 생명관 비엔나실에서 김천시 관계자 및 연화지 주변 영업주 20명을 대상으로 연화지 꽃과 과일거리 조성사업 일환으로 시행하는「영업주 아카데미 교육」개강식을 개최하였다.

이 사업은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김천대학교 최미희 교수 등이 김천의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업소에 맞는 디저트를 개발하여 보급하는 등 「영업주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영업주의 역량을 키워 연화지 주변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특산품과 연계한 새로운 음식문화를 조성하고자 시행한다.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김천의 대표명소 중 하나인 연화지를 중심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대표 먹거리(디저트)를 개발하여 관광 상품화로 음식문화 발전은 물론 지역 농·특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바란다. 특히, 풍부한 연구인력을 보유한 김천대학은 모든 것이 완전히 새로운 대학으로 거듭나며 교육혁신, 경영혁신, 산학관 협력혁신을 통하여 지역발전에도 기여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이지만 함께 협력하여 코로나를 극복하고 영업주분들이 정성을 다해서 각자 맡은 일을 잘해 낸다면 이 사회는 좀 더 밝아지고 우리의 사업도 더욱더 발전할 수 있을꺼라 생각한다. 이 사업을 통해 김천대학교의 훌륭하신 교수님들과 함께 김천의 외식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손중일 김천시 환경위생팀장은 "연화지 꽃과 과일 거리 조성사업은 연화지 주변 환경개선과 특화거리조성 등의 사업으로 오늘 개강한 영업주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연화지 주변 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김천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