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경찰소방학부 소방학전공에서는 16일 소방학과 졸업선배(강성국, 윤학렬)를 초청하여 소방공무원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코로나 팬더믹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취업의 간절함을 바라는 후배들을 위해 선, 후배간의 만남이 성사되었으며, 소방공무원의 소개 및 합격 노하우, 향후 시험계획에 대하여 세미나가 진행되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소방공무원 공개채용과 경력채용 제도에 대한 필기시험, 체력시험, 면접시험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최근 소방공무원 경력채용분야는 소방 관련학과 특별채용 뿐만아니라 소방, 전기, 위험물 관련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고 당해분야에서 2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경력이 있는 자에 대한 채용인원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소방관련 국가기술자격 취득이 더욱 중요한 것으로 소개되었다.

또한, 2020년도 경기도 소방본부에서는 "화재조사 및 소방특별조사 경력채용”에 50명을 선발하였는데 응시자격을 국가기술자격 소지자나 소방관련학과 학사학위(4년제)자로 제한하였다. 이처럼 경력채용 분야의 다양화는 소방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본인에 맞는 분야를 철저하게 준비해야 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김천대학교 소방학전공에서는 재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국가기술자격 취득 뿐만 아니라 소방공무원 시험과목을 모두 이수하도록 교과목을 구성하고 있다.

또한 소방공무원 임용준비를 위한 체력실습장(측정장비:6종류)을 별도로 갖추고, 두학기 동안 "소방체력실습” 전공과목을 통해 체력시험에서 고득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체력전문 교과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학과의 집중된 소방 교과과정은 졸업생들이 소방공무원(공채, 특채), 대기업, 소방전문기업 등 본인들이 원하는 소방안전 분야에 취업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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