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한국독도교육연구소(소장 박석희)는 7월 13일(화) 9시부터 12시까지 경암중학교(교장 장영희) 전교생 8개 반을 대상으로 독도바로알기를 위한 독도희귀사진전과 독도교육 및 독도골든벨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독도바로알기 교육(독도교육사 김미선 외 7명)은 독도골든벨을 위한 독도희귀사진전(전 독도경비대장 이광섭)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독도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하고 지켜야겠다는 목표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현장감 있는 독도교육으로 진행했다.

또한 동아리방 교실을 이용해 전시 된 독도희귀사진 70여 점과 독도의 현황은 이광섭 독도교육사의 작품으로, 독도에서 2년 6개월 동안 독도경비대장으로 근무하면서 촬영한 생생한 독도의 4계절을 담은 모습이다.

본 행사를 준비한 허은영 경암중학교 교무부장은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와 정보에 대해 독도사진전과 함께하니 생생한 현장감도 느껴져 더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독도교육이 다양한 주제와 접목하여 학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장영희 경암중학교 교장은 "경암중학교 학생들은 매년 실시하는 ‘독도바로알기와 독도골든벨대회’로,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인 증거와 독도를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를 잘 알게 되었다.”라며, 독도교육이 바로 나라사랑의 지름길임을 확신했다.

박석희 한국독도교육연구소 소장은 "독도빌딩(경상북도 구미시 소재)에 연구소를 두고, 독도교육과 독도골든벨대회를 개최하며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디라도 함께 하겠다”며 독도교육과 홍보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또한 기존 이론중심 독도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실천할 수 있는 ‘독도수호와 나라사랑’의 독도교육을 추구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편, 한국독도교육연구소는 자문위원, 운영위원, 홍보위원, 연구위원 30명과 회원 20여 명으로 구성, 그 중 15명이 ‘독도학’을 전공한 ‘독도교육사’로 독도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지난 2021년 5월 26일 개소 4주년을 맞아, 독도교육과 독도골든벨대회 개최 및 독도희귀사진전시회 등을 주관하여 찾아가는 독도교육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