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구미시, 5월 소녀 감성을 담은 특별 전시회 연다[구미뉴스]=구미시가 선산출장소 민원실 갤러리에서 5월을 맞아 따뜻하고 감성적인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도개고등학교 교사인 이성민 작가의 특별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유년을 날리다’라는 주제로 선산의 아름다운 풍경과 인간의 내면을 다루며, ‘풍선’이라는 소재를 통해 작가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감성이 물씬 풍기고, 선산에서 경험한 인간의 내면과 서정적인 풍경을 잘 담아냈다. 전시회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갤러리는 매일 9:00부터 18:00까지 개장,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선산출장소 민원실 갤러리는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인 즐거움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올해 구미시 청년 작가 릴레이 전시가 진행되고 있으며, 매월 한 명의 청년 작가가 한 달 동안 자신의 예술 세계를 선보이고, 전시 마감 후에는 다음 차례의 작가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언태 선산출장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따뜻하고 부드러운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했다.
-
본고장 영주에서 만나는 ‘2024 영주 풍기인견 페스티벌’[구미뉴스]=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풍기인견발전협의회(회장 이형근)가 주관하는 ‘2024 영주 풍기인견 페스티벌’이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영주 선비세상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해마다 대도시를 찾아가 풍기인견의 우수함을 소개해 왔던 ‘풍기인견 페스티벌’이 올해는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기간에 맞춰 본고장 영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별한 기획행사로 손님맞이를 한다. 행사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전시홍보 부스에서는 여러 브랜드의 다양한 풍기인견 제품을 선보인다. 개막일인 4일 오후 1시에는 페스티벌의 백미로 꼽히는 풍기인견 패션쇼가 펼쳐진다. 이번 패션쇼는 새롭게 연구 개발 중인 인견과 대마의 복합원단으로 제작한 의상을 선보이며 탭댄스 퍼포먼스 팀 ‘코리아탭 오케스트라(대표 이연호)’와 어린이 댄스 공연팀의 축하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풍기인견 페스티벌’ 기간 내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특별이벤트도 진행된다. 선비세상 잔디광장에서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즉석에서 참여하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풍기인견 사행시 짓기 등 응모대회를 진행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또, ‘풍기인견 자연색 체험’ 부스에서는 세상에 하나뿐인 스카프를 만들어 갈 수 있고, 어린이날을 맞이해 행사장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는 선물로 풍선을 제공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여름철 대표 섬유인 ’풍기인견‘의 우수성이 많이 알려지면서 해마다 새로운 정보에 관심을 갖고 찾는 고객이 늘어났다”며 "더 다양한 상품과 브랜드를 직접 전하고 정품에 대한 신뢰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올해는 ‘본고장’으로 초대하게 됐다”며 "점점 더워지는 여름, 풍기인견으로 시원한 날들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조선시대에 어린이날이 있었다면?…‘[구미뉴스]=어린이날을 가운데 두고 4일부터 시작되는 3일 연휴를 앞두고 부모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주시가 해답을 제시했다. 4일 개막을 시작으로 6일까지 진행되는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는 선비정신을 주제로 하는 축제지만, 연휴를 맞아 어린이날을 겨냥한 재미난 행사가 가득하다. 축제의 주 무대가 마련된 문정둔치 일원에서는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축제장에 마련된 선비 놀이터에서는 오너라 한복 입고 놀자, 선비 활쏘기 체험, 선비네컷, 선비한약방, 물 위를 걷는 선비, 전국팔도 최강 돌쇠전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끈다.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어린이날에는 경북 도립국악단의 어린이날 기념공연과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댄스파티 등 특별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국수 이창호의 지도대국 ‘선비의 품격’ 등 우리의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을 직접 체험하고 느껴볼 수 있는 어린이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경북전문대학교에서는 5일, 영주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가 개최되며, 국립산림치유원에서는 4일과 5일 양일간 숲속 문화공연, 플리마켓, 승마체험, 비눗방울 놀이 등 어린이날 특별행사가 풍성하게 진행된다. 어린이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영주 선비세상에서는 축제 기간 전액 무료로 어린이 선비 과거시험, 엘리스 in 선비세상, 열기구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풍성한 볼거리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선비촌에서는 나만의 전통 잇템 만들기, 선비촌 명가명주, 선비촌 일상재현, 오픈스튜디오&다이닝 선비푸드 쇼 등 상상력을 키워주는 다양한 전시·체험·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바쁜 일상 중 찾아온 보물 같은 연휴가 찾아왔다.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가장 중요한 것은 ‘함께 보내는 시간’이라는 사실.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보자.
-
힙한 테마골목에서 즐기는 한방문화축제,‘힙전골목 1658’[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대한민국 대표 한방문화축제인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가 5월 8일(수)부터 5월 12일(일)까지 대구 약전골목 일원에서 펼쳐진다.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 중구가 주최하고 (사)약령시보존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개장 366주년을 맞아 ‘힙전골목 1658’을 주제로 전통 한의약에 최신 문화 트렌드를 접목한 힙트래디션(Hip Tradition) 축제로 구성했다. 한의약은 우리의 선조로부터 전해 내려온 소중한 전통임에도 중·장년층에게는 친숙하지만 젊은층에게는 생소한 부분이 있어 한의약과 젊은층이 좋아하는 문화를 융합한 프로그램을 대거 편성해 한의약의 이해와 대중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5월 8일(수) 오전 11시 약령시 한의약박물관 광장에서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비는 ‘시민참여형 고유제’를 시작으로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개막식이 오후 2시에 펼쳐진다. 366년 약령시의 전통과 역사를 재현한 심약관 퍼레이드와 어지전달식, 올해의 약재인 ‘당귀’를 약탕기 투하하는 퍼포먼스는 개막식의 하이라이트가 될 예정이다. 당귀는 피로회복과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되는 약재로서 축제장을 찾은 모든 시민들의 건강을 염원하는 마음을 상징한다. 축제기간 5일 동안에는 약령시 한방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5가지 테마골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첫째, 약초골목은 약령시 동편 및 약령시 한의약박물관과 성내2동 행정복지센터 사이에 조성되며, 터널 내에 14가지 약재를 전시해 놓은 ‘약초 포레스트’와 약초동산, 약초길, 버스킹 공연을 위한 LED 타워로 구성된 ‘별빛 약초타워’가 관람객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둘째, 한의골목에서는 대구광역시한의사회 주관으로 한의사 건강상담, 침·뜸 및 추나요법 등 다양한 한방진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한의체험센터’와 ‘한방의료체험타운’에서는 한방뷰티 의료체험과 힐링족욕체험을 모두 이용 시 5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쌍화차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약령다방’과 ‘천하제일 한방대회’, ‘신선놀음’ 등 다양한 체험공간이 마련돼 있다. 셋째, 약령골목에서는 좀비를 피해 약전골목에 숨겨진 황금공진단을 찾는 ‘좀비스트릿’과 전통국악에 전자음악이 더해진 퓨전 마당놀이인 ‘조선굿판(한방클럽)’이 관람객을 찾아간다. 또한, 약전골목 상인과 현장에서 신청하는 관람객의 노래 대결인 ‘약령 노래자랑’과 한방족욕과 동시에 국악을 들으며 한방차를 즐길 수 있는 ‘오감 라운지’, 참가자 사연과 진행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안내해 주는 ‘약령시 라디오’가 운영된다. 넷째, 한방골목에서는 계산예가 근대문화체험관을 시작으로 이상화·서상돈 고택, 교남YMCA 회관, 한의약박물관(한방의료체험타운)으로 이어지는 체험 프로그램인 ‘힙전 한방로드’가 진행된다. ‘한방놀이 힙마당’은 마당극, 거리 퍼포먼스 및 전통놀이로 구성해 관람객과 소통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뮤지컬 갈라 특별공연, 전승기예 경연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다섯째, 약선골목에서는 ‘먹거리 장터’와 ‘푸드트럭’으로 관람객의 먹을거리를 책임지며, 다양한 약초·약나무를 식재한 ‘약초동산’이 조성된다. ‘약령 키즈존’에서는 풍선 아트, 버블 체험 및 서커스‧마술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누리집(http://www.herbfestival.org)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대구한방TV’(daeguhanbang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올해는 대구약령시 개장 366년을 맞이하는 해로 역사와 전통을 지닌 한방문화축제에 젊은 층들이 선호하는 힙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돼 지역대표 문화축제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주요 프로그램 > 테마골목 프로그램 일시 장소 약령골목 - 고유제 5.8(수) 11:00 메인무대 - 개막식 ▸심약관퍼레이드 & 식전공연 ▸ 어지 전달 및 낭독 ▸ 약탕기 퍼포먼스 및 건배 ▸ 행사장 투어 5.8(수) 14:00 메인무대 - 폐막식 5.12(일) 17:00 메인무대 - 좀비스트릿 5.10(금) 19:00~20:00 약전골목 일원 - 조선굿판(한방클럽) 5.11(토) 14:00/ 19:00 메인무대 - 약령 노래자랑 5.11(토) 16:00 ~ 19:00 메인무대 - 오감라운지 5.8(수) ~ 5.12(일) 11:00~18:00 한의약박물관 앞 광장(야외족욕장) - 한방 이벤트(한방 옥션, 약저울 달기, 한방차 냄새 맞추기, 약재자루 들기) 메인무대/ 약초동산 일원 약령시 라디오(박물관 2층) 한의약박물관 내 약초골목 - 약초 포레스트 5.8(수) ~ 5.12(일) 11:00~18:00 약령시 동편입구 - 별빛 약초타워 수협네거리 (경북약업사 교차로) - 약용주 시음 백초당한약방 ~성내2동주민센터 버스킹 공연 - 5.8(수) ~ 5.11(토) 16:00~18:00 - 5.12(일) 16:00~17:00 - 별빛 약초타워 - 메인무대 한의골목 - 한의체험센터 5.8(금) ~ 5.12(일) 11:00~18:00 대성에너지 주차장 - 달구벌 한약방(후각체험, 약첩싸기, 담금주 만들기) 대성약업사 앞 - 천하제일 한방대회(볼링, 콘홀, 파크골프) 세화주차장 - 신선놀음(바둑, 장기) 대성에너지 주차장 앞 약령다방 세원당약업사 앞 한방홍보관 동남약업사 ~ 대훈약업사 테마골목 프로그램 일시 장소 한방골목 전승기예 경연대회 5.12(일) 14:00 ~ 15:00 의료관광 전시‧ 판매장 앞 힙전 한방로드 5.10(금) ~ 5.12(일) 13:00/ 15:00 약전골목 일원 뮤지컬 갈라 5.10(금) 14:00/ 15:30 5.12(일) 15:30/ 16:30 경북약업사 앞 한방놀이 힙마당 5.8(수) ~ 5.12(일) 11:00~18:00 경북약업사 ~ 천일한약방 한방원정대 약전골목 일원 - 약령시장의 특별한 선물(세밀화 그리기, 캐리커쳐, 페이스 페인팅) 천일한약방 앞 약선골목 먹거리 장터 5.8(수) ~ 5.12(일) 11:00~18:00 약령시 서편 입구 푸드트럭 성광인삼사 앞 약초동산 홍익한의원 앞 약령키즈존(풍선 아트, 버블 체험,서커스마술 등) 약령시 서편 공영주차장 ※ 상기 일정은 변경될 수 있음
-
성주군,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 의식 재현행사 개최[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조선왕실 고유의 장태문화를 들여다볼 수 있는「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 의식 재현행사」가 4월 30일(화) 오후 2시 서울 경복궁에서 열렸다.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 의식 재현행사』는 전국 최대 규모의 태실인 세종대왕자 태실에 안치될 왕자들의 태(胎)를 경복궁에서 장태지인 성주까지 봉안하는 의식을 재현하는 행사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문화재청에서 주최한 ‘2024 봄 궁중문화축전’과 연계하여 진행하였다. 재현행사는 경복궁 교태전에서 세태의식(세종대왕자의 태를 씻는 의식), 강녕전에서 태봉지 낙점 및 교지선포, 태를 누자에 안치하는 의식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특히 올해는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조선시대 장태문화 및 세종대왕자태실을 주제로 한 인문학콘서트, 도전! 역사골든벨, 국악 아카펠라 공연 등을 진행하여 행사에 참여한 지역 학생들이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 의식 재현행사는 서울에서의 봉출의식을 시작으로 2024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5월 16일~5월 19일)의 첫째 날인 5월 16일(목), 성주 시가지 일대에서 안태사 및 관찰사 퍼레이드와 태봉안 행렬을 맞아 마을축제가 이루어지던 영접행사를 재현한 군민 길놀이 행사로 종료된다.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에 소재한 "세종대왕자태실”은 세종대왕의 큰아들인 문종을 제외한 18왕자의 태실과 원손인 단종의 태실 등 모두 19기의 태실이 집단 조성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왕자 태실이 완전하게 군집을 이룬 유일한 형태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 의식을 재현하는 것은 우리 조상들의 생명존중 사상을 계승하고, 우리나라 장태문화의 산실인 세종대왕자태실의 가치를 널리 알려 그 세계적 가치를 빛내도록 하기 위함이다.”라며 "이번 행사에 이어 5월에 개최되는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의 태봉안 행차 재현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성주군 회연서원, 살아 숨쉬는 문화유산으로 되살아 나다!![구미뉴스]=성주군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수륜면 신정리 봉비암 아래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학자인 한강 정구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회연서원에서 지난 4월 27일, 28일 양일간「회연서원, 자연 찬가 콘서트」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된 공모사업으로 서원문화유산 활용사업은 회연서원에서 성주가 자랑하는 동강 김우옹과 함께 성주의 이강으로 불리는 한강 정구 선생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되새기고 또한 한강이 중국 주자가 은거한 무이구곡을 본받아 대가천을 오르내리며 7언 절구의 시로 남긴 무흘구곡의 고귀한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주정씨 대종회 부회장 정효식씨와 사무국장 정구용씨가 회연서원 및 알묘례 체험을 문중에서 직접 소개하고 서원 스토리텔링 투어, 무흘구곡 영상감상, ‘한강 정구와 회연서원문화’ 저자와의 차담(경북대, 정우락 교수), 자연 및 환경보호를 노래하는 자연찬가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되었으며 향교스테이로 특별한 밤을 보내고 이튿날 무흘구곡 투어와 버스킹 공연 감상을 했다. 부산에서 참가한 A씨는 "한강 정구선생이 기암절벽과 멋진 풍경을 시로 남길 정도로 아름다운 무흘구곡을 직접 투어하고 성주에서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정말 뜻깊은 자리가 된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회연서원에서 직접 문화유산을 접하고 생활함으로써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지킬 수 있고 또한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 가치를 널리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알릴 수 있어 사라져 가는 전통과 역사를 지킬 수 있어 뜻깊다”라고 전했다.
-
경주의 대표 브랜드공연, 봉황대뮤직스퀘어 10일 개막[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세계 유일 고분을 배경으로 열리는 콘서트 ‘2024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10일 저녁 8시 봉황대 앞 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앞서 2009년 안압지 상설공연으로 시작된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지난 2011년부터 장소를 옮기고 이름을 바꾼 이후 올해로 14회째를 맞는다.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다양한 장르의 정상급 아티스트를 초청하여 봉황대 고분을 배경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매우 높고 경주의 명품 상설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엇보다 경주의 핫플레이스인 황리단길과 대릉원, 첨성대를 찾는 관광객들을 중심상가로 유입시키는 가교역할을 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개막공연이 열리는 10일은 K-트롯 열풍의 중심인 김연자, 진해성, 임수정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가 될 전망이다. 오는 17일에는 7080콘서트를 주제로 구창모(송골매)의 공연이 열리고, 31일에는 대한민국 대표 발라드 그룹 빅마마의 이영현&박민혜가 출연한다.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장마철과 혹서기 등 일부 기간을 제외하고 오는 9월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총 11회에 걸쳐 펼쳐질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문화예술의 도시 경주에서 가족, 친구, 연인들과 오월의 저녁 봉황대 뮤직스퀘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관람객 모두가 즐겁고 안전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사랑과 감사의 달 5월에 경북으로 축제 여행을 떠나자[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녹음이 짙어지는 5월 경북의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들이 개최된다. 그 첫 시작은‘2024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로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을 주제로, 4일부터 6일까지 영주시 문정 둔치와 순흥면 선비촌 일대에서 개최된다. 첫날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선비 복장을 하고 어울림 행진을 하며 축제분위기를 띄운 뒤 개막식을 진행한다. 개막식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드론 쇼와 교지 전달 퍼포먼스, 선비 대상 시상식까지 이어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장소를 문정 둔치와 선비촌 일원으로 이원화하고, 선비촌에는 선비의 정신과 풍류를 체험하는 야행 프로그램과 선비문화 글로벌 캠퍼스, 선비의 숲 등 홍보관과 선비 전시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문정 둔치에는 전국팔도 선비퍼레이드, 선비공간 흥 콘서트,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화려한 개막식을 진행하고 풍성한 먹거리도 마련한다. 9일부터 12일까지는 건강한 축제 ‘제19회 영양 산나물축제’가 개최된다. 청정 자연에서 채취한 신선한 산나물을 적당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어 매년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참여하는 축제다. 올해도 산나물 판매 장터와 산나물 고기굼터가 마련되며, 일월산 높이 1,219m의 의미를 담은 1,219인분 산나물 비빔밥 만들기, 산나물 채취체험 등 보고 즐기고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2024 성주 참외&생명문화축제’는 16일부터 4일간 성밖숲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축제장 입구에 오픈 종합안내소를 설치하고, 참외 시식존도 전방에 배치한다. 축제주제관은 성주 아르떼뮤지엄으로 구현해 미디어아트를 통한 재미와 몰입감을 느낄 수 있으며, 축제장에는 특색 있는 콘텐츠를 담아 생명가든, 시그니처광장, 참외랜드, 키즈랜드 등으로 구분한다. 생명가든은 군민예술제, 버스킹존과 시그니처 광장에는 종합안내소&참외시식존, 주제관 등이 설치되며, 참외랜드에서는 참외판매와 체험프로그램이, 키즈랜드에는 어린이 놀이기구, 인형극 등 어린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패밀리 쉼터도 조성한다. 첫날인 16일에 축제 주인공인 군민 500여 명이 참여해 군민 길놀이 잔치를 시작한다. 다음날 19시 개막식에는 드론 쇼와 김수찬, 김종국, 육중완밴드, 레강평 등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열고, 이 밖에도 태교 음악회, 참외가요제,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드림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5월마지막날인 31일에는 국내최대규모 ‘2024포항국제불빛축제’가 개막된다. 올해는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자리를 옮겨 개최된다. 기존 불꽃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불과 빛으로 콘텐츠를 강화해 불빛 드론, LED활용 불빛 테마존 전시, 레이저·공중공연, 불서커스 등 특화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안전요원을 대폭 확충하고 실시간 문자중계 시스템 도입 등 안전 시스템도 강화한다. 첫날 31일에는 국내 정상급 파이어 퍼포먼스팀이 선보이는 고난도 아크로바틱 쇼 프로그램인 파이어 드림시어터가 진행되며 6월 2일에는 젊은 층에 인기가 많은 뮤지션과 함께하는 불빛 낭만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축제를 가득 채운다. 특히, 6월 1일 21시에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국제 불꽃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경연대회에서는 포항의 과거, 현재, 미래가 한 곳에서 만나 세계를 향해 빛을 쏘는 의미를 담은 대규모 카운트다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영국, 호주, 중국, 한국 대표팀이 영일대 해수욕장을 무한한 환상의 장으로 장식한다. 그 외에도 축제 첫날과 마지막 날에도 데일리불꽃쇼&불빛드론쇼를 진행한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할 날이 많은 달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축제 여행을 경북으로 계획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대구 군위군, KBS 전국노래자랑 예심 연장 접수[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대구광역시 군위군은 5월 14일(화) 군위생활체육공원에서 녹화가 진행되는‘KBS 전국노래자랑 군위군편’에 대한 예심 접수기간을 연장다. 군는 당초보다 7일 늘어난 5월 7일(화)까지 참가자의 접수를 받고 12일(일) 오후 1시부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예심을 진행한다. 예심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기획감사실 및 읍, 면 행정복지센터 방문하거나 이메일, QR 등으로 접수가능하며 예심 당일 12일 12시부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 대상은 군위군민 누구나(타지역 참가가능)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2일 예심에서는 14일 진행되는 방송 녹화와 결선에 참여할 약 15명(팀)의 출연자가 선발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노래를 사랑하는 군위군민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사회적협동조합 성주들소리보존회, 성주군 최초 고도화 마을기업 지정[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사회적협동조합 성주들소리보존회가 지난 2022년 신규 마을기업을 시작으로 지난해 재지정 마을기업 지정에 이어, 올해 성주군 최초 고도화 마을기업으로 최종 지정됐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마을 단위의 기업을 설립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는 기업이다. 사회적협동조합 성주들소리보존회는 성주군 지역 내에 전통소리문화 계승과 보존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온 단체로, 2023년 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는 국무총리상(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에 성주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받는 등 향토문화보존을 위한 끊임없는 도전과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성주들소리보존회는 이번 고도화 마을기업 지정으로 성주 대장들소리의 대중화 및 지역브랜드 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비와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마을기업이 인구소멸지역 활력증진과 일자리창출 등 지역현안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사회적협동조합 성주들소리보존회가 향토문화유산 전승 및 성주 대장들소리의 브랜드 가치확립을 통해 성공적⋅자립형 마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lyc8769a/public_html/theme/text04/mobile/sub.php on line 36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lyc8769a/public_html/theme/text04/mobile/sub.php on line 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lyc8769a/public_html/theme/text04/mobile/sub.php on line 36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lyc8769a/public_html/theme/text04/mobile/sub.php on line 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lyc8769a/public_html/theme/text04/mobile/sub.php on line 36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lyc8769a/public_html/theme/text04/mobile/sub.php on line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