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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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감과 곶감의 사계’ 사진전시회 개최[구미뉴스]=상주시 북천시민공원에서 개최되는 ‘2024 상주곶감축제’ 현장 부스에서 ‘감과 곶감의 사계’를 주제로 한 사진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상주시 사진동아리인 상주풍경연구회(회장 김영훈)가 개최하는 이번 사진전에는 감과 곶감의 사계절 풍경과 생활상을 주제로 한 사진 80여 점을 전시한다. 전시 관계자에 따르면, 초봄부터 늦은 겨울까지의 감과 곶감의 사계 장면을 사실적 다큐 형식으로 제작하여 감이 곶감이 되어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 전하고 있다. 또한, 본 사진전은 곶감축제기간 이후에도 새로 개관한 상주시립도서관 전시실과 상주곶감공원 전시장에서 이동 전시할 계획이라고 시 관계자는 전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감과 곶감을 주제로 한 전시회의 사진들은 다른 지역은 물론 그 이전 사진전에서도 접해 보지 못한 주제의 전시라서 곶감의 고장 상주를 대표함은 물론 기록유산으로 남겨도 손색없는 작품들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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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I·메타버스 영화 및 영상 공모전 개최[구미뉴스]=경상북도는 AI 및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미디어 산업 활성화를 위해 1월 10일부터 오는 4월 18일까지 ‘AI·메타버스 영화 및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AI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미디어 콘텐츠를 발굴하고, 오는 6월 최초로 개최 예정인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의 출품작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는 AI,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신개념 영화제다. 차세대 미디어 플랫폼인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국내외 영화제 상영관을 개설해 각 영화제 출품작을 제공하고, 오프라인에서는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우수작을 상영한다. 공모 주제는 자유주제로 ▲영화 ▲영상 2개 부문으로 지원 가능하다. 지원작은 AI 또는 메타버스 기술을 사용하거나, AI 또는 메타버스를 주제·소재로 제작된 영화 및 영상 콘텐츠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참여는 국내외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가능하며, 특히 1인(팀)당 다작 출품이 가능하고 출품작의 시간 제한도 없다. 경북도는 공모된 작품의 작품성, 대중성, 기술 활용성, 독창성을 종합 심사해 오는 5월 중 21점(영화 11점, 영상 10점)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최종 등수는 6월 영화제 개막식 현장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총 3,500만원 규모의 상금(영화 대상 1,000만원, 영상 대상 300만원)이 주어지며, 수상작은 제1회 경상북도 AI·메타버스 영화제와 함께 국내외 여러 협력 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의 출품 규격, 유의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홈페이지(gb.go.kr)와 경상북도 AI·메타버스 영화제 조직위원회 홈페이지(www.gamff.com, 1월 말 오픈 예정)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AI와 메타버스 기술은 우리 일상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핵심기술”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혁신적인 콘텐츠가 많이 출품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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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박물관, 소장유물 2건 문화재 신규 지정[구미뉴스]=예천군 예천박물관은 지난 21일 소장 유물인 『입학도설(入學圖說)』과 『맹자언해(孟子諺解)』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입학도설』은 고려말·조선초 문신이자 학자 권근(權近, 1352~1409)이 저술한 책으로 성리학을 처음 공부하는 사람을 위한 입문서이며,『맹자언해』는 1590년 교정청(校正廳)에서 편집·간행한 언해본(諺解本)으로 금속활자인 을해자체경서자로 간행되었으며, 한자음에 방점이 있고 언해문의 ‘ㅿ’와 ‘ㆁ’ 표기를 보여주는 국내 마지막 문헌이다. 두 문헌 모두 의성김씨 남악종가에서 기탁한 자료로, 남악종가 고문헌은 2019년 『금곡서당 창립회문(金谷書堂 創立回文)』등 <예천 남악종가 소장 전적(醴泉 南嶽宗家 所藏 典籍)> 8종 14책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바 있으며, 『입학도설(入學圖說)』과 『맹자언해(孟子諺解)』가 추가되면서 총 10종 16책이 도 유형문화재가 되었다. 예천박물관 관계자는 "도 유형문화재 지정은 『입학도설』과 『맹자언해』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며, "빠른 시일내 두 문헌을 연구, 전시 및 교육을 통해 많은 분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수장고 증축 사업의 사전평가를 통과하여 소장 유물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보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예천 지역 문화재의 전승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학술대회개최, 학술총서발간, 지정문화재 신청 등 지속적인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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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맞이한 구룡포 과메기문화관, 다채로운 체험행사 ‘풍성’[구미뉴스]=포항 구룡포 과메기문화관이 새해를 맞아 1월 매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체험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 교실에는 △행운의 네잎클로버 양말목 키링 만들기 △새해 다짐 캘리그라피 책갈피 만들기 △펭귄 팬시우드 색칠하기 △모루 인형 키링 만들기 등이 마련됐다. 과메기문화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 참여할 수 있으며, 과메기문화관 1층 체험 교실에서 1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겨울방학 동안 과메기문화관 2층에서는 △과메기 비누 만들기 체험 △천연 바다 캔들 만들기 체험이 유료로 운영된다. 각종 체험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과메기문화관에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과메기문화관은 이달 14일까지 ‘호미반도의 자연과 삶’을 주제로 구룡포와 호미곶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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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이육사문학관 갤러리 조선남 작가 초대전 "다시 희망을 노래하자” 개최[구미뉴스]=이육사문학관 갤러리에서는 1월 2일(화)부터 목수이자 시인인 조선남 작가의 특별초대전인 <다시 희망을 노래하자>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맞뚫 새김(마주 뚫어새긴다는 뜻)의 진수를 보여주는 조선남 시인 특유의 기법인 투각의 진수를 보여주는 전시로 드릴로 구멍을 내고 바늘 같은 실톱으로 잘라내어 작품을 완성하는 그 특유의 기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눈썹에서부터 머리카락 한 올, 한 올까지 정교하게 표현되는 그의 작품은 생동감이 넘치는 것으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나무와 호흡하는 시인 조선남 작가의 전시는 2월 29일(목)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며, 그의 작품은 이육사문학관 갤러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전시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지역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선남 작가 1966년 대구출생, 1989년 제1회 전태일문학상으로 작품 활동 시작, 2000년 『희망수첩』(문예미학사), 2016년 『눈물도 때로는 희망』(푸른사상), (사)전태일의 친구들 이사, 목재교육 전문가, 목공 인문학 강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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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신라대종 타종으로 갑진년 희망찬 새해 맞아[구미뉴스]=경주시가 1일 신라대종공원 일원에서 2024년 갑진년의 희망찬 출발을 알리는 ‘제야의 종 타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이철우 시의회 의장 및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신라고취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동서 화합을 위한 자매도시 경주‧익산 동시 타종행사가 진행됐다. 두 도시 간 이원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주낙영 경주시장, 정헌율 익산시장이 각 도시의 특산주인 교통법주와 호산춘을 나눠 마시며 화합과 우정을 다짐했다. 이어 경주와 익산 간 시민합창단의 공연으로 행사 참석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자정이 되자 39명의 시민대표가 참여해 두 도시 간 교차로 총 33회 타종이 울렸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덕담을 나누며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경주시는 행사 당일 새해를 맞아 신년운세와 타로카드 부스를 운영했으며,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따뜻한 어묵과 차를 무료로 제공해 추위를 녹였다. 주낙영 시장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신라대종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해 매우 뜻깊다”며 "갑진년에는 시민 여러분들의 꿈과 희망이 모두 이뤄지길 기원 드립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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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과학관 – 국립어린이과학관 힐링 콘서트 「겨울밤, 바다별 음악회」개최[구미뉴스]=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 이하 해양과학관)과 국립어린이과학관(관장 조남석, 이하 어린이과학관)은 연말을 맞아 지난 22일 국립어린이과학관내 천체투영관에서 국립서울맹학교와 중앙지역아동센터 재학생과 그 가족들을 초청해 ‘겨울밤, 바다별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해양과학문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현악 4중주의 신나는 캐롤 공연, 오로라 영상 상영, 해양과학 퀴즈 이벤트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다양한 경품이 지급되었다. 특히 현악 4중주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활동하는 ‘하트챔버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구성되어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은 "이번 공연이 작게나마 힘든 일상을 내려놓을 수 있는 휴식의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함께 뜻깊은 공연을 준비해준 어린이과학관에도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과학관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립해양과학관이 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해양과학관은 지난 9월 26일 국립서울맹학교와 △특수교육 발전 기여와 해양교육 활성화 및 확산 △교육·체험시설 활용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정보 및 인적교류 등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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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립대, 글로컬대학 30 선정 기념 음악회 개최[구미뉴스]=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상동)는 지난 27일 도립대 청남교육관에서 교직원과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대학 30 선정을 기념하기 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글로컬대학 30」선정을 기념하기 위해 교직원 및 지역사회와 화합의 장으로 국내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를 초청해 특별한 공연을 선사했다. 이날 1부 공연으로는 경북대 예술대학 음악학과 교수인 노운병 바리톤의 ‘산촌’ 등 다양한 음악공연을 선보였으며, 2부 공연은 이예은 소프라노의 ‘Der Holle Rache kocht in meinem Herzen(지옥의 복수심이 내 맘을 불타게 하네)’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참석한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상동 경북도립대 총장은 "오늘 이 자리는 글로컬대학 30 선정을 기념하고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그동안 고생한 교직원들과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글로컬대학 30 선정과 국·공립대학의 통합은 대학이 지역의 활력 제고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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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출장소 민원실, 구미청년작가의 갤러리로 재탄생[구미뉴스]=선산출장소는 28일 민원실 갤러리 개소식을 열고, 2024년 1월부터 매월 구미 청년작가 릴레이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민원실 갤러리는 매월 새로운 청년 작가를 선정해 작품을 전시하는 ‘릴레이 전시회’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작가는 1개월 동안 자신의 예술 세계를 선보이며, 전시 마감 후에는 다음 차례의 작가를 추천하게 된다. 구미에 거주하는 청년 작가들은 예술 창작품을 선보일 플랫폼을 제공 받게 되고, 주민과 방문객들은 다채로운 예술 경험의 기회를 경험하면서 지역 예술 커뮤니티로써 아름다운 예술적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참신하고 다양한 지역 작가들의 꾸준한 참여를 통해 지역 예술과 문화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 초대작가로 서양화가 김예진 작가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김장호 시장, 양진오‧장미경 시의원, 이정섭 구미예총회장, 김태몽 선산이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지역 예술 작가를 격려하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릴레이 전시회를 통해 선산지역에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가들이 주민들과 소통해 지역 예술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되며,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구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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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향기로운 다향(茶香)으로 겨울을 녹이다![구미뉴스]=김천시 평생교육원은 지난 21일(목) 18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로비에서 김천시 예다회(회장 박지수) 주관으로 "다향(茶香) 늘 처음 그대로”라는 주제로 전통차회 다도 시연을 했다. 이날 다도 시연은 2023년 송년 음악회를 찾은 많은 시민에게 향기로운 차와 정성 들여 만든 다식을 선보이고 함께 음미하면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김천시 예다회 임원진을 비롯한 5개 전통차회 4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각 전통차회에서는 며칠 전부터 모여 시연에 필요한 차를 선별하고 손수 다식을 만들었으며, 차회별로 특색 있는 귀비차, 작설차, 백련차, 동방미인, 홍차(다르질링)를 선보였다. 특히 올해 정기강좌를 통해 다례를 배운 수료생들도 함께하여 선후배 차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차 자리도 되었다. 송년 음악회를 방문한 시민은 "다양하고 예쁜 모양의 다식과 처음 마셔 본 차의 맛과 향에 취해 눈과 입이 행복하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사진 촬영 구역(포토 존)에서 사진까지 찍으니 특별한 자리에 귀빈으로 초대받은 것 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지수 예다회장은 "음악과 더불어 차향이 어우러져 시민들이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며 서로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많은 분과 차향을 나눌 수 있도록 회원들과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해정 평생교육원장은 "며칠 동안 다도 시연을 위해 고생한 예다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차의 향기는 늘 처음이나 끝이 같은 것처럼 한결같은 마음으로 다례를 전하고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 예다회는 지난해에도 송년 음악회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도 시연을 했으며, 매년 현충일 추념식 헌다, 나이트 투어 등 김천시의 크고 작은 행사에서 고유의 전통 예절과 다도를 널리 보급하고 생활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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