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대구시 2023년 난임·산후조리 지원 소득기준 전격 폐지![구미뉴스]=대구시는 2023년 1월 1일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및 출산 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대상을 확대(소득제한 폐지)해 추진한다. 내년도 정책 방향 대구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지금까지의 출산지원·다자녀가정 지원에서 2023년도부터 난임, 임신·출산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정책 지원으로 확대해 아이를 희망하는 난임부부가 임신·출산에 이르고 출산 후 건강한 산후 회복과 양육 지원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대구 만들기를 정책 목표로 정했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대상을 대폭 늘려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2023년 확대 시책 1.『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지원 대상 확대 : 기준중위소득180% 이하 → 모든 난임부부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대구의 출생아 수는 860명을 기록했고 1~9월 누적 출생아 수는 7,791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8,294명과 비교하면 6.1%가 감소했다.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역대 최저치로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인 1.59명보다도 낮은 수치이다. 이렇듯 고착화되고 있는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 출산 지원과 다자녀 지원 중심의 정책에서 방향을 전환해 출생아 수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난임 시술 지원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대두되어왔다. 실제로 지난해 대구시 출생아 10,661명 중 난임 시술비 지원(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난임부부)을 통해 태어난 아이가 964명으로 전체 출생아 수의 9%를 차지했으며 이는 전국 평균 8.1%보다도 높은 수치이다. 대구가 상대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높은 의료기관 접근성으로 앞으로도 난임 시술을 통한 출생아 수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정부 지원사업의 일환인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이 있으나 이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2인 587만원) 난임부부로 한정돼 맞벌이 부부의 경우 소득기준을 초과해 한쪽 배우자가 소득활동을 그만두지 않는 한 혜택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만혼 추세로 인한 시술 연령 상승(난임 시술자 중 만 35~44세가 62.2%)으로 고비용 체외수정 비중이 높아져 이러한 시술비 부담이 난임부부가 시술을 포기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시술 중 체외수정 비중 (’19년) 67.2%, (’20년) 69.7%, (’21년) 77.3%, (’22.6월) 79.5% 난임시술 경험 유배우여성(15~49세)과 남편의 시술 시 힘들었던 점 정신적고립감 신체적 고통 경제적부담 직장때문에 시간이없어서 기타 36.1% 25.7% 25.6% 3.8% 2.9% 5.9% <출처: 2018년 가족과 출산조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에 대구시는 2023년부터 난임 시술비 지원을 대폭 확대해 기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소득제한을 과감히 폐지하여 소득무관 모든 난임부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확대 시행은 2023년 1월 1일부터이며 신청자격은 난임 시술을 요하는 난임 진단자로 신청일 기준 대구시 주민등록이 돼 있으며(난임여성 기준) 부부 모두 건강보험 가입·자격이 확인돼야 한다. ※ 신청 후 타 시도 전출 시 지원 불가 지원항목은 체외·인공수정 시술비 중 일부 및 전액 본인부담금의 90%와 비급여 3종(배아동결비, 유산방지제 및 착상보조제)에 대해 시술별 지원금액 한도 내에서 받을 수 있으며 시술과 직접적 관련이 있는 원외약도 구비서류(시술확인서, 처방전, 약제비 영수증 등) 보건소 제출 시 지원받을 수 있다. < 시술종류별 지원금액 한도 > 적용대상 연령(여성 기준) 만 44세 이하 만 45세 이상 체외수정 신선배아 1∼9회 최대 110만원 최대 90만원 동결배아 1∼7회 최대 50만원 최대 40만원 인공수정 1∼5회 최대 30만원 최대 20만원 ※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경우(횟수 차감)에만 지원가능 지원절차는 시술 전 난임부부가 신분증, 난임 진단서 등 서류를 구비하여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정부24)을 통해 신청하고 보건소의 확인을 거쳐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받아 지정 의료기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 지원결정통지서 유효기간(신청일~3개월) 내 시술 시작 시 전 시술기간 지원가능 ※ 지원결정통지서 발급 전 시술 비용 소급 지원 불가 2.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지원 대상 확대 - 기준중위소득150% 이하 → 모든 출산가정 - 최근 만혼 추세로 인한 평균 출산연령이 상승하는 가운데 건강한 출산과 산후조리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 2021년 여성의 평균 초혼연령 31세(’10년 29.3세), 평균 출산연령 33세(’10년 31.4세) 이에 대구시는 2023년부터 출산 후 건강한 산후 회복을 위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 기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2023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소득제한을 폐지해 모든 출산가정에서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청대상은 대구시 주민등록을 둔 출산가정으로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 산모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 또는 온라인(복지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보건소 자격판정 절차를 거쳐 희망하는 제공기관을 통해 바우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비스 기간은 태아유형(단태아, 쌍태아 이상), 출산 순위 등에 따라 최단 5일에서 최장 25일까지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으며 해당 기간 전문 건강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해 산후조리, 정서 지원, 신생아 돌봄 및 가사 활동 지원 등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 분 서 비 스 내 용 산모 건강관리 신체상태 조사, 유방관리, 부종·영양 관리, 정서지원 등 신생아 건강관리 신생아 건강상태 확인, 청결관리, 수유·예방접종 지원 등 가사활동 지원 산모 식사 준비, 산모·신생아 주 생활공간 청소 등 기 타 제공기록 작성 및 특이사항 보고 조경선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갈수록 심해지는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2023년부터 난임, 산후조리 서비스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기존 지원의 소득제한 폐지를 통해 소득에 차이 없이 모든 난임부부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아이를 포기하지 않고, 출산 후에는 모든 출산가정에서 양질의 산후조리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해 수혜자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단계별 지원책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대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원 및 확대사항 >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 확대 ❍ 지원대상 : 대구시 거주 난임 진단자 - (기존) 기준중위소득 180%이하 난임부부 - (확대) 소득무관 모든 난임부부 ❍ 지원내용 :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비 본인부담금 지원 * 체외수정 신선배아 회당 110만원(9회), 동결배아 50만원(7회), 인공수정 30만원(5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대상 확대 ❍ 지원대상 : 대구시 거주 출산가정 - (기존) 기준중위소득 150%이하 (둘째아 이상 출산 시 예외 지원) - (확대) 소득무관, 출생순위 무관 모든 출산가정 ❍ 지원내용 :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비용 일부 지원 * 출생순위별, 서비스 기간별 서비스 가격(549~4,077천원) 차등 지원 ❍ 서비스 내용 : 출산가정 방문 산후조리 및 신생아 돌봄 서비스 제공
-
김천시, 스마트한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성과 UP[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2월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자체 건강증진사업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한국건강증진개발원상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에서는 모바일 헬스케어, 방문건강관리,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3개 부문에서 우수 시책에 대한 평가 후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으며, 김천시는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부문에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상을 수상했다. 김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 대상 대면건강관리에 한계를 느끼고 2021년 AI·IOT기반 어르신 비대면 건강관리 시범사업에 공모하여 선정 된 후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그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상은 코로나19로 어르신 대상 건강관리가 어려운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노력했기에 가능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북소방, 한파특보에 따른 실외활동 주의 당부[구미뉴스]=경북소방본부는 전국적인 한파특보 발령에 따른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질환 발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겨울철 실외 활동 시 도민의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12월 평균기온은 평년(0.5~1.7℃)과 비슷하거나 낮을 확률이 각각 40%, 1월 평균기온은 평년(-0.5~-0.3℃)과 비슷할 확률이 50% 정도 되겠으나 기온변화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경북 119구급대가 이송한 한랭질환 환자는 전년 대비 91.6% 증가했고, 연령분포는 10대 17%, 30대 13%, 40대 9%, 50대 13%, 60대 48%로 고령자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한랭질환 중 저체온증은 체온이 35℃ 미만으로 떨어진 상태로 의식이 희미해지고 호흡과 맥박이 느려진다. 28℃ 미만이 되면 몸이 굳고, 심정지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한랭질환 발생 위험이 보다 높아 주의해야 한다. 저체온증 환자를 발견하면 가장 먼저 119로 신고하고 따뜻한 곳으로 이동시켜야 하며, 환자의 옷이 젖은 상태라면 벗긴 후 담요 등으로 감싸주고, 의식이 떨어지지 않도록 119가 올 때까지 말하면서 깨어 있게 해야 한다. 이미 심정지 상태가 왔다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한다. 동창과 동상도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한랭질환이다. 주로 코, 귀, 뺨, 턱, 손·발가락 등에서 나타나기 쉬우며, 가려움과 화끈거림을 동반할 수 있다. 동창은 다습하고 가벼운 추위(0℃~10℃)에 지속해서 노출돼 말초의 혈류 장애로 인한 피부와 피부조직의 염증반응을 말하는 것으로 동창 부위를 따뜻한 물(37~39℃)에 담그거나 약하게 마사지하면 증상이 완화된다. 동상의 경우에는 동창보다 심각한 상태로 강한 한파에 노출됨으로써 피부 및 피하조직이 동결하여 손상되는 것을 말하며, 증상이 심해지면 동상 부위에 감각이 없어지고 조직이 괴사 되며, 신체를 절단해야 할 수도 있다. 동상이 생기면 따뜻한 물(37~39℃)에 해당 부위를 20~40분간 담근다. 이 때 동창과는 달리 마사지하거나 문지르면 더 많은 손상이 발생하므로 이런 행위는 하지 말아야 한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고령자와 어린이는 일반 성인에 비해 체온유지 기능이 약하다”며 "한파 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 시에는 보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구미시, 만 65세 이상 어르신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구미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오는 2030년까지 결핵퇴치, 결핵 Zero 목표를 위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구미보건소에서 매년 1회씩 무료 결핵검진과 재가노인 복지시설에는 ‘찾아가는 취약계층 이동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OECD 가입국 중 1위로 만 65세 이상 발생 비율은 점점 증가 추세에 있으며, 구미시도 2022년 결핵 신규환자 (116명) 중 만 65세 이상이 45.6%(53명)에 이르고 있다. 어르신 결핵검진은 결핵 발생·사망률이 높고 유행 파급력이 큰 만큼 검진을 통한 진단부터 완치까지 체계적 관리로 조기 발견 및 타인으로 전파 되는 것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구미보건소를 방문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는 매년 1회 무료 흉부 X-선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하여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재가노인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취약계층 이동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12. 9.(금) 경희한방요양원 등 3개소를 끝으로 20개소, 610명을 검진하였다. 또한, 검진 결과 유소견자는 검진일로부터 6개월 이내 흉부 X-선 검진과 결핵 예방수칙 설명과 함께 결핵 증상(2주 이상 기침, 가래 등) 발생 시 즉시 구미보건소 결핵실(☎054-480-4039)로 방문하도록 안내하는 등 추구관리에 힘쓰고 있다.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받기 ▲ 올바른 기침예절 지키기 ▲ 특히 집단시설에서는 실내 주기적 환기 실시 등을 준수해야 한다. 권준경 구미시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은 "장기간 코로나19로 인해 고령층 결핵 검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마스크 착용으로 결핵 예방에 큰 도움이 되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기침, 미열, 식은땀 등 결핵의 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매년 정기적으로 결핵 검진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북도,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2관왕 달성[구미뉴스]=경상북도는 지난 9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2022년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례관리운영 부문 최우수, 치매친화적 환경조성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2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사회 기반 치매 돌봄서비스 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열렸으며, 경북도는 광역치매센터와 25개 치매안심센터의 협업으로 이뤄낸 사례로 참가했다. 사례관리 운영 부문(최우수, 전국 1등)의 「칩거치매환자 집중사례관리 서비스」는 집에만 있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집중사례관리 및 자원연계, 인지재활프로그램, 치매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계속 거주 및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재가 치매환자의 가정 방문을 통해 실제 생활환경에서의 수요자 개별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이 일상생활 수행능력 개선과 변화에 좋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인정받았다.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부문(우수)의「다함께 만드는 치매 보듬마을 조성사업」은 2016년 경북형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이웃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경북도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치매어르신이 살아온 곳에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주민 참여, 지역주민 치매이해, 치매예방, 치매환자 가족지원, 인지건강 환경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지금까지 23개 시군에 총 136개를 운영했다. 또 전국에 치매 안심마을을 확산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최은정 경북도 보건정책과장은"코로나19 상황이라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도와 광역치매센터, 25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의 끊임없는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치매극복을 목표로 한마음 한뜻으로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2022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구미뉴스]=경상북도는 8일 오후 충북 오송 C&V센터에서 개최된 '2022년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20년, ‘21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을 달성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이번 평가는 국고 보조사업을 지원받고 있는 9개 시도와 86개 시·군 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보건복지부는 ▷사업·성과 계획의 적정성 ▷사업 운영의 충실성·독창성 ▷성과달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도는 코로나19 장기 대응의 어려움 속에서도 감염병관리지원단에서 자체 개발·제작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강사용 교육키트와 퀴즈북을 활용해 도민을 대상으로 현장감 있고 차별화된 교육 사업을 실시했다. 또 등산로 입구 등지에 진드기 주의 표지판과 만국기를 설치해 진드기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는 등 지역특색을 반영한 독자적 사업을 적극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2020년 2월 19일 코로나 첫 확진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인구 10만명당 발생률 4만7712명(22.12.5 0시기준)으로 17개 시도(전국 평균 52,928명)에서 가장 낮은 발생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감염병으로부터 도민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의료계 등 민간 조직과 협업을 통해 방역에 최선을 다한 결과이다. 전국 최초로 고위험 취약시설 및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471여개에 선제적 음압시스템을 설치하여 신속한 격리와 24시간 응급처치가 가능하게 하고 스마트폰으로도 대응 훈련이 가능한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지역주도 대한민국 과학방역을 선도하고 있다. 아울러, 겨울철 재유행의 우려를 불식하고자 60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3대 특별 시책 (①부서장 솔선수범, 동절기 특별접종기간 운영 ②감염취약시설 추가접종 현장점검 ③동절기 추가접종 평가지표 반영)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박성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최우수기관상 수상은 코로나 장기 대응의 어려움 속에서도 300만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도, 시군 및 유관기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다”라며"앞으로도 감염병 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해 더 안전하고 건강한 경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일상이 걷기다! 움직이는 구미!'[구미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역주민의 걷기실천율 향상을 위하여 11월 24일(목), 25일(금) 14시 양일간 새로 개소한 구미건강생활지원센터와 구미보건소에서 두차례 건강걷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타 보건소 등에서 11년동안 건강걷기 교육을 담당해 온 걷기 전문가 권훈겸(성균관대학교) 초빙교수와 건강걷기 정보, 올바른 걷기의 이론 수업 및 보행측정, 자세교정 등 걷기 실습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비만율은 만성질환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국민의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로 구미시는 최근 5년간 비만율이 차츰 증가하여 2018년 40.12%에서 2021년 42.08%로 증가하였다. 비만율 : 해당연도1차 일반-생애건강검진 수검자중 체질량 지수(BMI)25kg㎡이상인 자 중, 해당연도 1차일반-생애검진수검자 자료출처 : 국민건강보험공단통계 이에 따라 구미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일상이 걷기다 움직이는 구미'라는 슬로건 아래 매달 워크온(모바일 걷기 앱)챌린지와 걷기실천율 향상을 위한 시내버스 홍보 및 아파트 건강계단 조성사업, 걷기코스개발과 걷기 안내판을 매년 설치하는 등 걷기가 일상이 되기 위한 건강생활실천 사업을 다각도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은주 건강증진과장은"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올바른 걷기를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걷기가 일상이 되는 구미시가 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알레르기질환 없는 행복한 구미 만들기![구미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1월 24일(목) 10시 보건소 열린마당에서 알레르기 질환 환아 학부모 등 5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시민 아카데미를 개최하였다. 이번 아카데미는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최신 지식과 올바른 관리법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성명순 교수의 ‘소아 아토피 피부염의 이해’그리고 경상북도 아토피 천식 교육정보센터의 아나필락시스 대처법 실습 순으로 진행되었다. 알레르기 질환은 서구화된 식습관와 환경오염으로 인해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비과학적이고 무분별한 정보로 잘못 관리하면 오히려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에 빠른 치료를 바라기보다는 올바른 지식을 토대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구미시는 이외에도 찾아가는 아토피·천식 예방 인형극,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의료비 및 보습제 지원 등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이은주 건강증진과장은 "알레르기는 다른 만성질환에 비해 소아․청소년기에 적절히 관리하면 경과가 크게 호전될 수 있는 질환으로 올바른 예방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해 더욱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겨울철 코로나19 추가접종 지금이 적기 ![구미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2월 이후 코로나19 유행정점이 예상됨에 따라,11. 24. ~ 12. 31.까지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 접종기간으로 지정하고 (사)대한미용사회 구미시지부(지부장 김정미)에서는 미용료 할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집중 접종기간 내 접종자에게는 (사)대한미용사회 구미시지부 소속 52개소 미용실에서 미용료 할인(컷트 10%, 펌·염색 5%)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이용 가능한 미용실은 구미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종확인을 위한 큐브앱 또는 접종 증명서를 지참하여 2023. 3. 31.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구미시는 동절기 추가접종률 제고를 위해 접종자 인센티브 제공 외에도 확진시 중증화율이 높은 60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 취약시설의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요양병원 자체접종과 보건소 방문접종팀의 시설 방문접종을 신속하게 추진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오미크론 대응백신(개량백신)을 활용한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자는 18세 이상 모든 성인 기초접종(1․2차) 이상 완료자로 이전 접종일과 3개월 경과시 접종이 가능(2022. 11. 24. 지침 변경)하며, 확진시에는 확진일로부터 4개월 후 접종할 것을 권고 하고 있다. 사전 예약은 콜센터(☏ 480-5000, 1339), 인터넷(http://ncvr.kdca.go.kr)에서 가능하며 접종편의를 위해 위탁의료기관의 당일접종도 확대실시 중으로, 전화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권준경 구미시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은 "먼저, (사)대한미용사회 구미시지부의 어려운 결정에 감사드리며, 기존의 접종과 감염을 통해 획득한 면역은 시간 경과에 따라 감소하므로 동절기 추가접종에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골관절염 치료를 위한 새로운 기전 발표[구미뉴스]=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연골세포 CXCR7의 골관절염의 새로운 치료 타겟으로서의 검증 연구”과제의 후속 연구결과가 제1회 아시안 연골 골관절염 컨퍼런스(ACCO)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하였다. 본 과제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된 대구광역시 출연 첨복단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 파티마병원을 주관기관으로 하여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전임상센터가 협력하여 수행한 사업이다. 관절염은 45세 이상에서 가장 흔한 만성 질환으로 고혈압이나 당뇨병보다 더 높은 유병률을 보이며 또한 삶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성인 활동제한의 원인으로 뇌졸중보다 더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최근의 고령화 및 비만인구의 증가로 골관절염 유병률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의 골관절염 치료법인 약물치료나 수술, 줄기세포 치료 등으로는 근본적인 골관절염 치료가 어려운 상황이다. 본 사업을 통한 대구파티마병원과 케이메디허브 연구진이 골관절염의 보다 근본적인 치료타깃을 밝혀내기 위해 쥐의 무릎 관절에서 얻은 관절연골세포를 이용한 연구로 케모카인 수용체인 CXCR7의 발현과 활성이 염증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골관절염 발병과 관련된 새로운 기전을 규명하고 중요한 신규타깃을 제시함으로써 보다 근본적인 골관절염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과제는 대구파티마병원 김건우 의학연구소장을 중심으로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이선주 선임연구원과 문희겸 선임연구원이 함께 수행하여 제1회 아시안 연골 골관절염 컨퍼러스에서 수상의 영예까지 안았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센터는 앞으로도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이처럼 가치 있는 의료기술을 위해 연구원과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lyc8769a/public_html/theme/text04/mobile/sub.php on line 36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lyc8769a/public_html/theme/text04/mobile/sub.php on line 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lyc8769a/public_html/theme/text04/mobile/sub.php on line 36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lyc8769a/public_html/theme/text04/mobile/sub.php on line 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lyc8769a/public_html/theme/text04/mobile/sub.php on line 36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lyc8769a/public_html/theme/text04/mobile/sub.php on line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