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단장 백열선) 진로적성체험지원센터 (센터장 류재기) 에서는 12일, 운남중학교 (교장 박홍준) 2학년 재학생 178명을 초청하여 전공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번 전공체험에서는 간호학과, 경찰소방학과, 물리치료학과, 생활체육학과, 항공호텔조리학부, 스마트모빌리티학과 등 총 6개학과에서 실시되었다. 학생들은 6개 전공을 순회 체험하면서 다양한 경험과 관련지식을 전수받으며 자신의 진로설계 및 전공에 대해 이해를 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무덥고 습한 날씨를 이겨내며 다양한 전공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참여한 한 학생은 "지역의 대학교에 방문하여 다양한 전공을 알게 되어 재미가 있었다”며 말했다.

전공체험을 지도한 물리치료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학과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지역의 중학생이다 보니 더욱 애착이 간다. 앞으로도 자주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이번 운남중학교 전공체험행사에 대하여 류재기 센터장은 "상대적으로 교육인프라가 부족한 김천시에서 다양한 진로적성체험지원사업을 통하여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많은 경험과 즐거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진로적성체험지원사업은 전공체험, 지역기업체탐방, 교수방문특강, SNS상담, 학부모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획되어 있으며, 김천시의 지원을 받아 2020년부터 운영되어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