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구미아트팩토리(대표 안정환)는 2020년 ‘경북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이웃사촌]의 운영단체로 선정되어 선산읍 봉황시장에서 ‘봉황, 비상을 꿈꾸다’를 주제로 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구미 문화역사의 중심이었던 선산이 구미시와 통합 후 변두리 지역으로 전락한 선산에 다시 봉황이 날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람과 마을을 이어 문화예술교육의 씨앗을 뿌려 훌륭한 인재가 많이 나와 옛 장원방의 영광을 이어 가기를 바라는 마음과 과거 찬란하였던 선산의 역사를 이해하여 선산이라는 도시가 안고 있는 현재의 문제점을 지역에 사는 다양한 주민들이 서로 만나고 소통하고 토론하여 문화, 예술, 교육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문화예술사업이다.

따라서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 주민들의 인적 자원을 발굴, 개발하여 마을활동가로 양성하고 선산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찾으며 ‘고지도 따라 우리 고장 탐방’, ‘선산봉황시장에서 축제 한마당’, ‘뮤직비디오 만들기’ 등 선산에서 (문화, 예술, 교육으로) 재미있게 놀며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있다.

참여대상은 선산읍민을 중심으로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또한, 구미아트팩토리는 미술, 문학, 사진 등 지역 예술가들이 모여 2017년에 창립한 문화예술단체로 2018년에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공모사업의 지원단체로 선정되어 선산읍 동부리에서 ‘경북 오감백감 지원사업 [가능한 변화들]’에서 ‘골목길 추억 노트’라는 주제로 마을 어르신들과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또 같은 해 선산읍 원 2리의 어르신들과 함께한 ‘경북문화예술교육지역특성화 지원사업[지역특성화]’ ‘이웃은 더하고 사촌은 나누고’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2019년에도 같은 지원사업인 [지역특성화] ‘우리 마실 별난 카페, 진한 예술 향을 전하다’를 선산읍 원 2리에서 진행한 바 있다.

그리고,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주민과 만나는 시간 부족으로 홍보에 어려움이 있어 6월은 홍보와 아울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구미아트팩토리로 문의(010-3822-0345, 010-8354-1448)하거나 매주 목요일(장날일 경우 금요일) 오전 9시 30분 선산봉황시장 내 야외무대로 오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