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송정동(동장 박인순)은 11. 25∼12. 6 기간을 낙엽수거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송정동 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여하여 도로와 인도변에 떨어진 낙엽을 대대적으로 수거하고 있다.

이번 낙엽수거 활동은 복개천변과 박정희로 등 관내 낙엽 취약지 총 8개 구간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전체 7.5km에 달하는 도로와 인도변에서 단체회원들과 주민들이 힘을 모아 깨끗한 시가지를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가을동안 떨어진 낙엽을 수거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고 쌓인 낙엽으로 장마철 우수관이 막혀 도로가 침수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수거한 낙엽은 농가에서 퇴비로 재활용할 계획이다.

함께 활동에 참여 한 안춘상 송정동통장협의회장은 “송정동 지역은 시청과 행정기관이 밀집해 있는 행정의 1번지이므로 이번 수거작업을 통해 깨끗한 송정동의 이미지를 만드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소회를 밝혔다.

박인순 송정동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도 낙엽수거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준 단체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앞으로도 송정동이 깨끗한 거리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