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진평초등학교 특수학급인 꿈나무반과 어울림반에서는 장애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성인권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총 5회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애학생의 특성 및 능력을 고려한 소규모 단위의 수업으로 된다.

이번 교육은 자기 보호 및 인지능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장애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애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성인권교육을 통해 성에 대한 긍정적인 관련 형성 및 성폭력 등 폭력 피해 예방을 목표로 한다.

2차시 성인권교육을 실시한 오늘은 ‘반갑다 사춘기야’라는 주제로 신체교구를 이용하여 남녀의 차이를 인식하고, 사춘기 몸의 변화를 알고 생활 속에서 생식기 위생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이러한 교육을 통하여 장애학생들이 자기정체성을 견고히 하며, 자기보호 역량을 강화하여 나 자신을 소중히 여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