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구미시컬링협회 발기인은 1월 28일(월) 오전11시 구미상공회의소 소회의실에서 ‘구미시컬링협회 규정(안) 및 임원승인(안)을 의결했다.

이날 발기인 총회를 열고 임시의장에 김연고 경운대 교수를 선출하고, 제1호 의안 구미시컬링협회 규정(안), 제2호 의안 구미시컬링협회 임원승인(안) 상정하여 승인 의결 했다.

제1호 의안 구미시컬링협회 규정(안) 승인과 제2호 의안 구미시컬링협회 임원승인(안)으로 김원진을 구성 초대 회장에 김종배 (사)아름다운가정만들기 이사장, 부회장 정하영 전 구미시의원과 최성모 전 구미시산악연합회 회장, 감사 김구호 씨, 이사 이실림 전 초등학교 행정실장, 사무국장 김상우 전 홍진관세법인 전무이사 등 16명으로 구성하고 회장을 포함한 이사의 임기는 4년으로 하고, 감사의 임기는 2년으로 하되 1년에 한하여 중임 할 수 있게 했다.

신임 김종배 구미시컬링협회 회장은 “구미시민들의 생활 체육을 확대하고 구미공단 근로자들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구미컬링협회를 만들게 되었다”면서 “의성컬링이 평창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하였으므로 그 의성컬링의 모판을 구미로 가져온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 발기인 기념사진

한편, 구미시컬링협회 창립 배경과 취지는 우리나라 컬링은 1995년 대구시 고성동 빙상장에서 시작하였고, 2003년 경에는 구미 오태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나 여러 가지 여건이 불편한 관계로 그 명맥이 끊어지고 2006년 의성 컬링훈련원이 건립되어, 자연스럽게 의성에 정착되었다.

컬링을 들여 온지 20여년 만에 강원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구미시는 1,200만평의 국내 최대 내륙공단과 10만 여명의 근로자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휴식공간이라 할 수 있는 스포츠 문화 시설이 미비한 관계로 2018년 평창올림픽 이후 구미컬링을 육성해 보자는 뜻에서 구미컬링협회 창립을 하게 되었다.

구미시민의 생활체육과 근로자의 건강공간을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