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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4.04.27 02:27
12월 10일 구미교육 종합 소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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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0일 구미교육 종합 소식 (1)

금오고, 사곡고 ,봉곡중, 오태중

금오고3 수능생을 위한 집체 성년례 실시

[구미뉴스]=금오고등학교(교장 여상배)는 12월 4일(화)에 “고3 수능생을 위한 집체 성년례”행사를 3학년 학생들의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금오고등학교는 앞으로 성년이 되는 3학년 학생들(331명)을 대상으로 하여, 현대 청소년들의 잘못된 일탈 행위를 깨우치고 어른이 되는 과정에서 생겨나게 되는 어른 됨의 책무를 알려주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야은예절교육원의 주관으로 실시한 이 행사에서 3학년 김재근, 이지은 학생 외 329명은 거례선언, 큰손님 맞이, 성년자 배례, 문명의 의식, 다짐의 의식, 술의 의식 등의 성년례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행사를 통하여 성년이 된 이후 정당한 권리를 향유함과 아울러 신성한 의무를 가진다는 것을 인식하고. 또한 유교문화의 본향인 경상북도의 문화적 가치를 되새기고 특히 구미의 선비정신을 일깨우는 계기를 제공하여 우리 지역문화에 대한 관심을 상기시키게 되었다. 또한 대입 수능 시험 실시 이후 자칫 방황하기 쉬운 3학년의 생활 태도를 반성하게 되었다.

 

본 행사 이후에는 식후 공연으로 난타 공연과 댄스 공연이 실시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김장 나누기 행사
사곡고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사곡고등학교(교장 전만영)는 12월 6일(목) 오후 가정실에서 교직원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 사업 활동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행사로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김장이 필요한 본교 학생들에게 김장을 담가 배달해 주는 사랑의 나눔 행사이다.

 

담임교사들이 직접 방문하여 김장을 배달하고 따뜻하게 위로함으로써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학생들에게는 나눔과 배려를 생각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학부모님들도 학교 교육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교육 공동체 구현에 함께하는 자긍심을 가지게 되었다.

 
  


봉곡중, 중국 창사와의 끈끈한 우정
국제교류체험학습을 다녀오다

봉곡중학교(교장 안태표)는 지난 11월 26일(월)부터 11월 30일(금)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중국 창사시 창사외국어학교를 방문하여 국제교류체험학습을 개최하였다.

  

2학년 학생 중 희망자 29명과 인솔교사 4명은 창사외국어학교를 방문하여 문화 교류, 수업 참관, 홈스테이 및 창사시 문화유적탐방을 통해 중국을 이해하고 양국 학생의 우정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환영식에서는 중국 학생들이 클래식연주와 응원단 공연을 보여주었으며 한국 학생들은 태권도 품새와 K-pop 댄스와 노래를 선보여 양국의 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중국 학생들과 함께 태권도 격파, 서예, 전지공예, 응원단 공연, 차 문화 체험을 통해 중국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었다.

둘째 날에는 수업을 참관하고 학교 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중국 학교 생활을 경험해 보았으며, 셋째 날과 넷째 날에는 창사시의 귤 공원, 악록산, 마오쩌둥의 고향인 샤오산을 탐방하여 창사시의 문화와 중국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었다. 4박 5일 동안의 홈스테이를 통해 중국 학생과 소통하는 방법을 익히고 중국의 가정문화를 배우기도 하였다.

학생들은 마지막 만찬 자리에서 중국 친구의 부모님들과 중국친구들에게 체험학습의 소감을 발표하여 중국 가정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 날 중국을 떠나오며 아쉬움에 서로를 안아주며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였다.

봉곡중학교는 2011학년도에 창사외국어학교와 결연을 맺었으며 매년 상호방문형 국제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중국 초청이 중국 측의 사정으로 취소되었지만, 중국 방문을 통해 학생들이 중국을 이해하고 글로벌 인재로서의 자세를 기르는 데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앞으로도 양교의 발전과 함께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활동이 기대된다.

흡연예방교육 뮤지컬 공연

구미 오태중학교(교장 류정하)는 12월 5일 교내에서 흡연예방교육 뮤지컬 공연을 전교생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흡연예방 뮤지컬‘폭풍 속 우리들’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흡연의 유해성과 함께 흡연의 유혹에서 벗어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자 만들어진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과 함께하는 뮤지컬이다.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힙합음악과 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랩, 배틀 등 학생들의 연령대에 맞춘 작품구성으로 교내 크고 작은 문제를 일으키는 학생들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청소년들의 언어와 행동에 대한 충분한 분석을 거쳐 만들어낸 대사와 이야기를 통한 극 진행, 완성도 높은 하나의 극에 참여하는 랩, 배틀, 함께 부르는 힙합 콘서트 등 학생들이 좋아하고, 참여할 수 있는 뮤지컬이다. 하나의 공연작품으로서 검증된 예술성, 힙합음악아티스트와 안무가, 작가, 연출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작품성 있는 뮤지컬로서 교육과 공연을 합친 에듀테인먼트이다.

‘한 편의 공연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꿉니다’는 슬로건처럼 이 뮤지컬의 기대효과는 흡연의 유해성을 알고 흡연의 유혹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깨닫고자 함이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교육이라 적극적이었으며 무척 흥미로워했으며 집중력도 높았다.

류정하 교장은 “청소년기 흡연의 유해성을 뮤지컬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히고 흡연의 유혹을 떨치며 자발적인 금연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이 되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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