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남중, 우리지역에 필요한 시설 디자인하기 프로젝트

[구미뉴스]=형남중학교(교장 지경진) 3학년 학생들은 영어 교과 수업 시간에 영어를 활용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재미있는 프로젝트 수업을 실시하였다.

프로젝트의 주제는 ‘우리 지역에 필요한 시설 디자인하기’로 학생들이 지역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다양한 교과지식을 활용하여 실제 영어 사용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젝트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이 살고 있는 구미에 필요한 시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조사를 하고 모둠원들과 함께 디자인할 건물에 대해 계획서를 작성한 후, 소개할 내용을 네 가지 주제(이 시설의 디자인, 친환경적 요소, 과학적 요소, 시민들이 가질 수 있는 행복)로 나누어 각자 영어로 글을 작성하였다. 그리고 선생님과 모둠원에게 피드백을 받고 수정하여 영어 글과 그림 또는 입체적 디자인과 함께 산출물을 제작하였다.

학생들이 디자인한 구미에 필요한 시설들로는 체육 센터, 청소년 문화 공간, 애완동물 카페, 예술 박물관, 수영장, 백화점 등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제안하였다. 학생들은 작품을 교실에 전시를 하고 영어로 소개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은 매 시간 자신의 참여도, 상호작용정도, 영어 학습 등에 대한 러닝로그 작성을 통해 학습 과정을 돌이켜보고, 발표를 하며 다른 모둠의 작품들을 평가하기도 하였다.

박○○ 학생은 “이 프로젝트를 통하여 어색했던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며 협동심을 배웠고 일상생활 필요한 영어 표현들을 활용하여 글을 적고 발표를 해봄으로써 영어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강○○ 학생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노력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도 하였다.

나아가 학교 축제인 ‘형남제’에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를 하고 경상북도교육청 블로그(맛쿨멋쿨)에 소식을 알림에 따라 학생들의 프로젝트 결과물을 지역 사회에 공유함으로써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또한 교장(지경진)은 “프로젝트 수업과 메이커 교육이 전 세계 교육의 흐름이 됨에 따라 학생들이 도전의식을 가지고 교과서에만 국한되지 않고 실제 문제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협력하며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그 결과물이 지역 사회에 공유되면서 학생들에게 유익한 경험이 되고 앞으로도 이런 수업이 많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색있는 코딩교육으로 한겨레신문 기사 게재!

광평중학교(교장 이재국)는 특색 있는 코딩교육 활동으로 11월 27일(화) 한겨레신문 23면에 기사가 게재되었다.

이번 기사를 작성한 한겨레신문 김○○ 기자는 광평중학교 정보 교사 노경보와 올해 정보 수업을 통해 코딩 교육을 처음 접해본 광평중학교 1학년 김○○ 학생, 홍○○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하였으며, 중학교 정보 교육 의무화 시작 첫 해인 2018년 현재, 학교 현장에서 코딩 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기사문을 작성하였다.

기사문에서는 “코딩 교육에 대해 흔히 스크래치나 엔트리 등 코딩 개발 도구의 기능 숙달로 이해하는 학부모가 많지만, 정보 수업을 통해 실시하는 코딩 교육은 논리력과 컴퓨팅 사고력, 창의력 계발을 목적으로 학생들이 문제해결을 위해 컴퓨터 과학 원리와 컴퓨팅 도구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며, 학교에서 다양한 소프트웨어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해본 학생들의 솔직한 의견을 여과 없이 소개하였다.

광평중학교는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소프트웨어(SW)교육 중점학교로 2017학년도~2019학년도까지 운영하며, 2017년 SW교육 모델교실, 2018년 메이커스페이스 ‘광평 팹랩(FabLab)’을 구축하여 소프트웨어교육의 안정적인 학교 정착에 힘쓰고 있다.

형곡초! 웹툰작가와 만남의 시간 갖다!
「 꿈찾기 ! 찾아오는 직업체험활동」실시

형곡초등학교(교장 신현덕)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 로 12월 1일(토) 5~6학년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꿈 찾기! 찾아오는 직업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웹툰작가와 직접 만날 수 있다는 기대와 설렘을 안고 행사에 참가하였다.

이날 ‘웹툰작가와의 만남’ 행사는 먼저 만화작가의 직업특징, 작가가 되는 방법, 수입 등을 들은 후, 2차 콘텐츠로 확장되고 있는 웹툰작가의 세계에 대한 설명과 질문에 대답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직접 만화그림을 데생하고 덧칠하기와 색채우기를 하는 활동속에서 테블릿PC로 데생하는 법도 직접체험하였다. 특히, 웹툰작가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만화작가로서의 직업관과 미래 직업에 대해 이야기 하였으며, 만화가가 꿈인 학생들의 작품을 살펴보면서 학생들의 꿈과 진로를 격려하였다.

직업체험활동에 참여한 본교 6학년 송00학생은“평소 웹툰작가에 관심이 많았는데 웹툰만화가 영화나 드라마소설로까지 영역을 넓혀간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직접 만화를 데생해보니 과정은 힘들었지만 재미있었고 꿈 다지는데 의미있는 시간이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형곡초등학교는 “이번에 실시한 ‘웹툰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통해서 다양한 직업세계체험하며 책을 보는 새로운 관점을 가질 기회를 갖게 되었으면 좋겠고. 이번 작가와의 만남과 진로교육을 융합한 프로그램처럼 학생들의 꿈과 진로 탐색을 위해서 전문 직업인과 연계한 학생중심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전국을 화음으로 사로잡다.
선주초, 제6회 푸른꿈전국동요합창제 금상 수상

구미시 선주초등학교(교장 박정순) 선주화음소년합창단이 지난 11. 29.(목) 서울 능동 어린이회관 무지개극장에서 열린 2018 제6회 푸른꿈전국동요합창제 본선 대회에 참여하여 금상의 영예를 차지하였다.

쉽고 고운 우리말 노래를 살리고 올바른 정서와 인성 함양을 기르기 위해 마련된 본 경연대회는 총 22팀의 합창단이 참여하여 치열한 경합을 치렀다.

이번 경연대회 참가한 선주화음소년합창단은 지정곡 <소리는 새콤 글은 달콤>과 자유곡 <아름다운 나라>를 아름답고 조화로운 목소리로 연주하여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노래를 사랑하고 봉사 정신이 투철한 40명의 남학생들로 구성된 선주화음소년합창단(지도교사 박익성)은 2016년 4월에 창단된 짧은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제10회 동리목월합창대회 대상, 제15회 청주전국어린이합창경연대회 금상, 2017년 제5회 구미국제음악제 프린지 페스티벌, 두 번의 <선주화음소년합창단 콘서트>, 제39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 구미시 양성평등 기념 <향기로운 음악회> 등 우리동네 아티스트 특별 출연(롯데마트 야외 공연장), 제1회 청춘 오픈 스테이지 <청춘 WE!한 2.4Km 어린이합창제>, 구미시민대합창제, 제4회 구미그린필 오케스트라와 협연,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 2017 구미 지역연계 예술 페스티벌 등 곳곳에 초청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선주화음소년합창단의 활동에는 재능 있는 학생들의 성실한 연습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학교장 의지와 열정적인 지도교사의 노력, 학부모의 전폭적인 지지가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하였다.

사랑의 온도 후끈~ 연말 김장나누기 실시

구미 원호초등학교(교장 이종범)는 11월 30일(금),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식생활교육실에서 원호학부모회 사랑나누미 동아리의 봉사활동 일환으로 연말 김장나누기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종범 교장은 수고하는 학부모들에게 일일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뜻깊은 활동을 격려하였다. 이번 김장나누기 활동으로 학부모들이 담근 김장은 본교 다문화 가정 15가정 중 희망하는 가정 14가정에 전달하기로 하였다.

직장 일과 가사일로 바쁜 학부모들이지만 봉사에 참여했다는 사실 때문인지 학부모 모두의 얼굴엔 환한 웃음꽃이 피고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김장은 즐겁게 마무리 되었다.

김장나누기 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태어나서 처음 담가보는 김장이에요” 라고 하면서 서툰 손길로 끝까지 김치 버무리기에 참여하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다. 아름다운 사람들이 함께한 김장 나눔이어서 더욱 시원하고 맛있는 행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