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지난 27일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군위군편' 녹화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출장감정에는 군위군을 포함한 인근 지역주민 20여 명이 참석하여 고서, 도자기, 서화, 민속품 등 90여점이 넘는 고미술품 등에 대해 평소 알고 싶어던 유물의 가치와 연대와 쓰임 등을 상세히 물어보고 해소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10C세기 후반의 비색을 띤 고려청자와 조선후기말 사대부가의 혼례함 그리고 향음주례 절첩본이 등이 감정의원들의 눈길을 끌었고 그 외 조선시대 풍습화와 장례문화에 대하여 알 수 있는 상례비요 고서 상하권이 아주 잘 보존된 채 감정을 받는 등 이런저런 민속품 등을 통하여 우리 조상들의 생활상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