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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4.04.26 19:39
이철우 경북도지사 러시아 극동의 연해주와 자매결연-신북방경제 유라시아 진출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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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철우 경북도지사 러시아 극동의 연해주와 자매결연-신북방경제 유라시아 진출 신호탄

경제, 과학, 기술, 농수산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협력 강화 기대

[구미뉴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8일(목)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이 열리고 있는 포항 포스텍 국제관에서 콘스탄틴 보그다넨코 러시아연방 연해주 부지사와 자매결연 체결서에 서명하고 두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연해주는 역사적으로 일제에 항거한 독립투사들의 흔적이 서려 있는 곳으로, 지정학적으로도 한반도와 극동 러시아 그리고 유럽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해있다.

 

특히 최근 연해주가 포함되어 있는 러시아 극동지역은 한국의 신북방정책과 러시아의 신동방정책이 만나는 접점으로 향후 한반도와 유라시아를 연결하는 철로, 항만, 물류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지역이다.

 

이날 체결한 협정서에는 경북도와 연해주 간 다양한 분야의 인적교류와 함께 경제, 무역, 과학, 기술, 농수산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담고 있으며 이를 위해 양 지방정부는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포항시도 시청에서 연해주에 속하는 블라디보스토크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해 경북도와 함께 연해주를 기반으로 유라시아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도는 이번 연해주와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철강도시인 포항이 환동해 시대 해운과 항만, 물류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중요한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연해주가 위치한 러시아 극동지역은 한반도의 새로운 성장공간”이라며 “이번 자매결연 체결은 그 동안 미국, 중국, 일본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류가 적었던 러시아 지역과도 협력을 강화해 북방경제권으로 시장을 다변화하는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러시아 기본현황

 인구 : 1억 4,690만명('18.3)

 재외동포 : 169,680명('16) (재외국민 6,313명)

 면적 : 1,708만㎢(한반도의 78배, 미국의 1.8배)

 주요언어 : 러시아어

 국가형태 : 공화국연방(85개 연방주체로 구성)

 정부형태 : 대통령제(임기6년, 3회 연임 불가)

 의회 : 상·하 양원제

□ 한국-러시아 관계

 외교관계 수립 : ’90.09.30

 공관설치 ’90. 2 駐소련 영사처

▪ ’90.10 駐러시아대사관

 교역규모(‘17년 한국기준) : 189.3억불(수출 : 69억불, 수입 : 120.3억불) 정상간 교류현황

▪ ’90.12 노태우 대통령 방러

▪ ’01.02 푸틴 대통령 방한

▪ ’10.09 이명박 대통령 방러(야로슬라블 세계경제포럼 참석)

▪ ’13.11 푸틴 대통령 방한

▪ ’16.09 박근혜 대통령 방러(제2차 동방경제포럼 참석)

▪ ‘17.07 G20 계기 한-러 정상회담

▪ ‘17.09 문재인 대통령 방러(제3차 동방경제포럼 참석)

▪ ‘18.06 문재인 대통령 국빈 방러

□ 연해주(Primorsky krai) 개황

 면 적 : 164,673㎢ (한국의 약 1.67배)

인 구 : 1,913,037명 (2018년 기준)

※ 러시아인(85.6%), 우크라이나인(2.55%), 고려인(0.96%) 등 

 주도(州都) : 블라디보스톡(60.7만명)

도시연혁

▪ 연해주는 수세기에 걸쳐 발해, 금나라, 러시아제국 등의 영토

▪ 1860년 북경조약에 따라 연해주 일대가 러시아 영토로 편입

▪ 1860년 이후 연해주 지역개발을 목적으로 러시아 중부 및 남부 지역 주민(농업, 수공업 종사자, 군인, 망명자 등) 이주

▪ 1938년 극동주(Dalnevostochniy krai)가 하바롭스크주와 연해주로 분리

경제지표

▪ 지역총생산(GRP)(2016년) : 7,369억 루블(약 127억불)

- 1인당 지역총생산: 382,600루블(약 6,500불)

▪ 근로자 월평균임금(2017년) : 37,962 루블(약 645불)

▪ 실업자 수(2017년) : 56,300명

산업구조

▪ 주요산업 : 수산업, 철강업(금속가공), 전력산업, 기계제작 등

▪ 국영 에너지기업을 중심으로 나호트카 석유화학단지, 질소비료공장 건설 등 초대형 에너지 프로젝트 추진 중

대외교역(2017년)

▪ 교역량 : 68.2억불(수출 30.7억불, 수입 37.5억불)

▪ 주요교역국 : 중국(32.5억불), 한국(11.3억불), 일본(7.4억불) 등

▪ 주요 수출품 : 수산물(35%), 광물제품(22%), 기계장비(22%), 목재(13%) 등

▪ 주요 수입품 : 기계․장비․운송수단(43%), 식료품(22%), 화학․고무(11%)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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